조양호 회장은 17일 낮 12시(한국시간)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 선수회관에서 ‘피스 앤 스포츠’(Peace and Sport) 대사(Ambassador)로 임명됐다. ‘피스 앤 스포츠’는 인종·종교·사회적 편견 등을 초월해 순수한 스포츠를 바탕으로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 국제 단체로 조엘 브주(Joel Bouzou) 국제 근대 5종 연맹 사무총장이 지난 2007년 설립했다. 조 회장이 이날 ‘피스 앤 스포츠’ 대사로 임명된 것은 대한탁구협회장 및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으로서 탁구와 관련된 다양한 국제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 평화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해 ‘피스앤 스포츠’측이 요청한 대사직을 조양호 회장이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피스 앤 스포츠’ 회장인 조엘 브주는 “조양호 회장은 세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스포츠가 큰 역할을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국제적인 탁구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피스 앤 스포츠’ 후원인이면서 모나코 국왕인 알베르 2세(Albert II)는 대사 임명을 축하하며 ‘피스 앤 스포츠’의 상징
前 WBA 세계주니어미들급 챔피언 유제두(62 태양체육관)) 관장이 1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방문했다. 1948년생으로 프로레슬러 김일과 동향인 유 관장은 1968년 프로데뷔 이후 11년간 56전51승(29KO) 2무3패의 화려한 전적을 남겼다. 지난 1975년 일본의 영웅인 "와지마 고이치"를 통쾌하게 KO시키며 WBA 주니어미들급 챔프에 등극했던 그는 동양타이틀을 21차례나 방어한 대기록을 갖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윤종완 상명대학교(前 예.체능대학 학장) 교수가 30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방문했다. 지난 10년 동안 KBS 해설가로 활동하며 태권도의 세계화에 일익을 담당했던 윤 교수는 PD가 뽑은 해설가 상을 받았을 만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명해설가 였다.한국 스포츠건강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스포츠 선진화를 주도 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외국에서 특강 요청이 쇄도 할 만큼 해외 인지도가 높다.
“태권도는 한국이 세계에 준 선물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22일 오후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09 스포츠산업 진흥 포럼’ 태권도의 세계화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이 같이 말하고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라고 강조했다. 조 총재는 (사)한국스포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날 발표에서 “태권도 만큼 사랑받는 스포츠가 전 세계에 어디 있겠느냐”며 “전 세계에서 7천만의 인구가 태권도를 하고 있는데 이는 엄청난 숫자”라며 세계화된 태권도에 대해 고무적인 청사진을 펼쳤다.그는 또 올해 태권도 종목의 올림픽 퇴출론이 급부상 한데 대해 “올림픽에 참가한 64개 국가에 속한 IOC 위원들이 약 70여 명이 되고, 메달을 가져가는 22개 나라에 속한 IOC 위원이 약 45명이 된다”며 “그 메달을 가져가고 참가하는 나라의 IOC 위원들이 과연 태권도가 올림픽에 빠지는 것을 원하겠는가”를 반문했다.그러나 조정원 총재는 "IOC 위원들과 타 경기연맹에서 태권도가 유독 말이 많은 종목으로 각인된 것에 우려감을 나타내고, 우리 스스로 누워서 침 뱉는 모순을 근절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NBC-1TV는 이날 조정원 총재의 주제 발표와 질문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위원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17일 오후 종로구 권농동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5층 대강당에서 제3회 한국페어플레이상 시상식을 갖고 남녀 개인 및 단체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은 남자 개인부문 홍성흔(롯데자이언트 야구단 내야수), 여자 개인부문 서정희(청원군청,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부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여자 단체부문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등이 분야별 상을 받았고, 김호곤 울산현대프로축구단 감독과 정신지체특수교육기관인 다니엘학교는 특별상을 수상했다.한국페어플레이상은 스포츠 경기를 통해 승패와 관계없이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남, 여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06년 9월 26일 발족한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가 전문가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지난 2007년도부터 매년 한국페어플레이상을 시상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오후 5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을 들어갔다.‘마음을 하나로! 대전을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막을 올린 이번 체전은 전국 16개 시·도와 해외동포 등 2만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이날 개회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 2만여 명의 대전 시민들이 참석해 역대 대회 사상 처음으로 로봇과 인간이 최종 점화자로 나선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경축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세계 유력 IOC 위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문 위원의 보좌관인 대한올림피언협회 국제스포츠팀 홍현숙 팀장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올림피언협회(KOA)와 세계올림피언협회(WOA)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 아시아, 오세아니아지역 올림피언 콩그레스(Seoul Asia/Oceania Olympians Congress)’에서 문대성 위원이 올림피언으로써의 역할과 스포츠 선수로서의 생활 이후 등 올림피언들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홍 팀장은 “문 위원이 이번 콩그레스를 통해 대한민국 올림피언들과 스포츠가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고 “추후 대한민국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올림픽 운동 확산과 세계올림피언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 19개의 회원국을 가지고 있는 WOA는 이번 콩그레스를 위해 회장 및 집행위원, 각 국가협회 대표자 등 40여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참석하는 IOC 위원들은 역대 올림픽에서 수상경력을 가진 올림피언들이며, IOC 부위원장인 치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