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세계합기도선수권대회’가 26일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단법인 대한합기도연합회(회장 조명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합기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일반부 대회 포함)는 13개국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합기도 특유의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였다.조명진 회장은 개막식 직 후 가진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무도가 있다는 것을 세계만방에 알려주고 싶었다”고 강조하고 “특히 합기도는 어린 소년서부터 일반 대학부까지 수련층이 다양해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조 회장은 또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많은 귀빈들이 오셨는데, 합기도에 관심을 갖고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2008세계합기도선수권대회를 통해서 2년후에 열리게 될 2010년도 세계대회는 보다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출연]대한합기도연합회 조명진 회장, 이창수 총본부장, 해병대의장대, 합기도연합시범단, 해외선수단, 장애인시범단 및 2008세계합기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
합기도 수련생들의 큰잔치인 ‘2008세계합기도선수권대회’가 26일 경찰대학교에서 개막됐다.사단법인 대한합기도연합회(회장 조명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합기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3개국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합기도 특유의 힘과 유연성을 유감 없이 선보였다.
“마음과 몸은 하나 입니다” 합기도 수련들의 큰잔치인 ‘2008세계합기도선수권대회’가 오는26일 경찰대학교에서 개막된다.유소년과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이 하나 되는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화합의 장으로 외국선수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행사로 진행된다.사단법인 대한합기도연합회(회장 조명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합기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체육진흥공단과 국립경찰대학무도연구회 후원으로 오는 26일 국립경찰대학 경도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약 1천4백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11개국에서 100여명의 외국인 선수가 참가한다. 개막식에는 경찰대학교 의장대의 의장행렬시범과 대한합기도연합회 이창수 총본부장의 합기도입문 44주년 기념시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연출된다.
한국 남자배구가 2008월드리그 국제대회에서 세계 랭킹 2위 러시아에 2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젊은 선수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세대교체의 청신호를 보였다.한국은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예선리그 B조 러시아와의 홈2차전에서 신영수(26·18점)와 문성민(22·23점)이 좌우에서 분전했으나 세트스코어 1-3(25-22 19-25 22-25 21-25)으로 져 전날의 아쉬움을 이어갔다.세계랭킹 16위(한국)와 2위(러시아)의 수준을 실감한 경기였지만, 현격한 전력차를 끈질긴 수비와 집중력으로 메우면서 러시아를 긴장케 했다. 특히 풀세트까지 끌고 갔던 14일 경기에선 막판 범실만 없었다면 한국배구 최대의 이변을 기록 할 수도 있었다.이날도 문성민, 신영수, 김요한(23) 등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첫 세트를 보기 좋게 따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알렉세이 오스타펜코, 알렉세이 클레쇼프(이상 206㎝) 등 장신 선수들을 앞세운 러시아의 손으로 넘어갔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서 21-22까지 따라붙었지만 상대 공격과 서브에이스를 연신 허용하며 세트를 내줬다.4세트 역시 러시아가 높이의 우위를 확인하며 가져갔다. 한국은 21∼22일 울산에서 이탈리아와
척추 지체장애 상이군경의 신체기능 향상과 재활을 위한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가 5월29일(목)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다.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 양 국가보훈처장과, 보훈단체장, 김 엽 서울보훈병원장 비롯하여 전국의 상이군경 회원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상이군경체육대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의 효시로서 우수선수를 선발하여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시키는 등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이날 대회에서도 탁구, 양궁, 사격, 론볼링, 역도, 등 5개 종목에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국내의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저변이 미흡한 시기에 대한민국상이군경회소속 국가유공자 선수들이 1965년부터 ISMG(국제스토크맨드빌대회)에 참가하여 신체적 장애를 운동으로 극복함은 물론 선진 복지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이바지하여 왔으며, 특히 금년 제13회북경 장애인올림픽대회에 탁구, 사격, 양궁 등 3개 종목에 국가유공자들이 주축이 되어 참가하게 된다.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이 티베트 사태로 인한 국제사회의 냉담한 반응으로 빛을 바랬다.서울에서 진행된 27일 봉송은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다. 평화의 성화가 오히려 구간마다 긴장과 충돌을 야기하는 분쟁의 불길로 퇴색했다.성화 봉송을 저지하려는 국내외 시민단체와 베이징 올림픽을 지지하는 중국 유학생들간의 마찰은 평화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화두를 던졌다.이날의 충돌은 첫주자가 달리면서 시작 되었다. 오후 2시20분쯤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번 주자인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이 삼엄한 경찰의 호위 속에 빠져나간 후 사태는 돌변했다. 중국인 유학생 1000여명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앞세우고 올림픽공원 맞은편에서 'NO HUMAN RIGHT, NO OLYMPICS(인권이 없으면 올림픽도 없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티베트 사태와 탈북자 북한 강제송환 등 중국의 인권 탄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북경올림픽성화봉송저지시민행동'측으로 달려들었다.유학생들은 돌과 오물을 던지며 "베이징 올림픽을 방해하지 말라"며 흥분하며 삽시간에 시위대로 변했다.유학생들은 돌과 쇠파이프를 투척하는 등 과격된 행동을 벌였다. 이 과정
허남식 부산시장은 2008.2.19.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본부를 방문, 씨톨레 IOC 국제협력국장, 두비 IOC 생활체육국장 및 자크 로게 위원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제6차 IOC세계스포츠·교육·문화 포럼』및 『2008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IOC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허 시장은 면담 과정에서 IOC에 부산의 대회개최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자크 로게 IOC위원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하여 위 두 행사에 반드시 참석하여줄 것을 요청하였다.이와 관련하여 IOC는 부산의 국제회의시설에 대하여 매우 만족스러움을 표하고, 특히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부산이 국제스포츠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부산이 국제스포츠 도시로 발전하는데 IOC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IOC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특히, 개발도상국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요르단에서 열리는 세계 여성과 스포츠 포럼이 2009년 IOC Congress 이전에 하는 행사로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부산에서는 준비단을 파견하여 벤치마킹할 것을 권유하였다.향후 IOC는 포럼이 세계사회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