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스폰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모토로 창단된 '코리아색스폰필하모니(단장 최승렬)'가 5일 오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특유의 고운 음색으로 관객들을 열광 시켰다.다문화가정 초대 정기연주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국을 떠나 한국인으로 새 가정을 꾸민 다문화가정(多文化家庭)을 초대해 더불어 사는 지구촌 한 가족으로서의 사랑을 다졌다.색스폰은 사람의 음색과 가장 흡사한 악기로, 그만큼 연주의 폭도 넓다. 이날 연주곡(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추상(이경섭), One Summer Night(진추하/'사랑의 수잔나' 주제곡), Turandot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희망의 나라로)도 가곡과 클래식, 팝, 영화, 성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심금을 울리며 1천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연주회를 더욱 빛나게 한 것은 해금(奚琴)과의 협연... 고은현이 연주한 해금의 선율은 색스폰과의 절묘한 화음을 이루며 객석을 매료 시켰다."바쁜 일상의 생업에서 시간을 쪼개가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한데 모아 주었던 단원들의 성원이 없었더라면 KSP(코리아색스폰필하모니)의 오늘은 없었을 것입니다."대학교수, 교사, 공무원,
[NBC-1TV 이석아 기자]가수 심수봉씨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노래의 제목이 원래는 어느 오페라의 대사였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그 오페라는 바로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의 하나인 ‘나비부인’입니다. 바로 이 ‘나비부인’이 지난 2006년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사단법인 글로리아오페라단(단장 양수화)의 무대로 열렸는데요.그 아름다운 무대 안에 숨겨졌던 뒷이야기가 2년이 지난 이제야 밝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나비부인의 아이 역이었던 아역배우 박준영군(요덕스토리 주인공 박찬영 동생). 공연이 시작되기 전, 준영군은 심한 감기몸살 때문에 내내 어머니 등에 업혀있었습니다.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분장실에서 칭얼대던 어린이가 어디 갔나, 싶도록 의젓하게 연기를 해냅니다.준영군의 무대 위에서의 활약상, 잠시 감상하시죠. 유치원생 꼬맹이지만 쟁쟁한 어른 배우들보다도 멋진 연기를 보여준 준영군. 지금은 8살 초등학생이 된 준영군은 올 6월에는 오페라 에서 목동 역으로 무대에 선다고 하는데요.준영군이 제 2의 장한나, 조수미 같은 위대한 인물로 자리매김해, 그 무대를 취재하게 되는 날을 기대해봅니
얼굴없는 신인가수 포코가 1월25일 원음방송 공개방송 '정재윤의 가요가요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언제 얼굴을 공개하느냐?' '어디서 공개하는가?'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포코가 25일을 기점으로 숨겨진 모습을 공개할 예정에 있다.작년 10월 7개의 UCC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포코는 12월6일 첫번째 싱글앨범을 공개하고, 어떠한 방송활동 없이 인터넷을 통해서만 홍보가 되어왔었다. 한간에 떠도는 소문중에는 '성형수술중이다' '지아와 동일인물이다' '김미려인것같다'등 근거없는 이야기들이 퍼지면서, 더욱더 궁금증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도 하다.신인가수 포코는 후속곡 'Naver Say Goodbye' 뮤직비디오제작과 함께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에 있다.디제이어퍼 커뮤니케이션 당담자는 '음악적인 자질을 먼저 인정받고자 그간 얼굴을 숨겨왔었다. 음원판매와 더불어 포코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얼굴공개시점을 앞당겼다'는 소식을 전달해왔다.얼굴없는 가수 포코는 강원대학교 재학중에 있는 김현주양으로 춘천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인기가수로 알려져 있다.
5일 오후, 화이트랜드 눈썰매장(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태백서커스단(단장 홍승호) '새해맞이 특집공연'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18명의 韓.中 단원들로 구성된 태백서커스단은 공중외줄묘기와 촛불묘기, 집체묘기 등 다채로운 곡예로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폭소와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오는 2월 17일까지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 겨울 추억의 놀이축제로 기획 되었다. [NBC-1V 정세희 기자]
가수 신효범과 홍경민이 '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상 시상식' 무대를 밝혔다.미술인의 날 조직위원회(위원장 정관모)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노재순)가 주관한 '2007 대한민국 미술대상 시상식' 특별공연에 출연한 신효범과 홍경민은 특유의 가창력으로 미술무대를 빛냈다. 5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나운서 출신의 조각가 최만린 씨가 '미술인상'과 '대상'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 프로페셔널 국가대표 명진우, 정유선 커플의 '쌈바'가 2천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케했다.24일 오후, 이천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천시 꿈나무 육성을 위한 태권도 특별심사대회(대회장 안용규)' 식후 초대공연에 출연한 이들은 국제 수준의 '라틴 댄스'의 진수를 선 보였다.
영조가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따뜻한 옷을 입히기 위해 농사짓기와 누에치기를 궁중에서 직접 솔선수범했던 조선왕조 친잠례를 재현한 오이순 한국衣생활문화원장은 지난 1999년 '제1회 왕비 친잠례 친잠복축제' 이래 8년째 재현축제를 이어오고 있는 우리문화 지킴이의 푯대이다
88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열창했던 '그룹 코리아나'의 홍화자가 '김일 추모 1주년기념 WWA 프로레슬링대회' 축하공연에서 그때의 열기를 재현했다.홍화자는 공연을 마친 후 가진 NBC-1TV 단독 인터뷰에서 "코리아나는 88올림픽때 세계를 열광 시켰지만, 김일 선생은 레슬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셨던 분"이시라며 앞으로는 후배들이 열심히 하셔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다시 한번 세계로 뻗어가는 레슬링이 되면서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