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일 오후 6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양국 의원외교 및 경제외교의 장이 열린다. 국회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회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는 베트남 방한단(대표: 보반 트 엉 베트남 당 상임서기) 9인을 초청하여 1일 오후 6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환영 만찬을 실시한다. 이번 방한단은 베트남 공산당 서열 5위와 중앙 정부 장관 및 지방 정부 고위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김태년 회장은 이번 만찬 행사에서 양국관계 발전상과 주요 현안 등을 되짚어보고 향후 30년 간의 발전 방향 모색을 제안함과 더불어 행정부 간 협력뿐만 아니라 양국의 민의를 대표하는 의회 차원의 협력도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여러 기업인단체의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 2곳을 포함한 6개 기업*을 초청하여 의원외교뿐만 아니라 경제외교의 장도 펼쳐질 전망으로, 국회가 방한하는 외빈들과 재계를 이어주는 고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6개 기업은 삼성전자, 효성티앤씨, 신한은행, KBI그룹, 알파, 우신피그먼트이며, 대표단 9인은 보 반 트엉 당 상임서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국회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양자 회담을 가진다. 양국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국회접견실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경제 협력 및 기후위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약 50분간 회담한 후 국회접견실 옆 오픈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양국 의장은 국회 사랑재로 이동해 오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펠로시 의장은 미국 연방하원의원단을 이끌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방문한다. 대표단에는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무위원장, 마크 타카노 하원 보훈위원장, 수잔 델베네 연방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연방하원의원, 한국계인 앤디 킴 연방하원의원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1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오늘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윤석열정부 성공적인 규제개혁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석준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역대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내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성공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홍석준 의원은 개회사에서“지금 윤석열정부는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경제, 시장경제를 이끌어갈 우량 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규제개혁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만큼 국민의힘이 앞장서 국회 차원의 규제개혁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면서 성공적인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과거 정부들이 규제개혁을 외쳤지만 오히려 규제가 양산되는 결과를 낳은 바 있다”며“당 차원에서 규제개혁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야 하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규제개혁의 첫발을 뗀 만큼 우리 당이 규제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논의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규제개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NBC-1TV 김종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15일 오후 2시 한신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에서‘한중수교 30주년, 비판적 성찰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지역학회와 한신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1세션은 정무, 국방/안보 분야, 2세션은 경제, 사회, 문화 분야로 나뉘어 한중관계 30년 영역별 평가와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1세션은 이장원 중국지역학회 회장이, 2세션은 주장환 한신대 유라시아 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전문 연구자 16인이 분야별 현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연구자가 발표하면 한국 연구자가 토론하고, 한국 연구자가 발표하면 중국 연구자가 토론하도록 한중 연구자가 교차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윤 의원은“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중·중한 양자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의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며“현재 한중관계는 복잡하고 불안정한 대내외적 정세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지구화의 쇠퇴와 지정학의 부활, 중미간 전략경쟁의 심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4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접견했다. 김 의장은“경제 위기가 복합적이고 우리가 처한 안보 환경도 워낙 급변기에 있다”며“한 총리는 경제, 외교, 통상 등 여러 분야에 아주 정통하고 오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국익을 최우선해서 역할을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여와 야를 떠나 정부와 국회가 함께 협력해서 어려운 민생경제를 이겨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국회가 정상화 되면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총리는“지금 우리 경제는 복합위기, 퍼펙트 스톰에 가까운 여러 가지 어려움이 한꺼번에 닥쳤다”면서“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어려운 때일수록 국민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게 중요하다”며“김대중 대통령이 외환위기를 단시일 내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3개월 동안‘금모으기 운동’을 통해 국민 뜻을 하나로 모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 뜻을 하나로 모으는 모멘텀을 만드는 게 경제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총리는 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4일 오후 1시 30분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사법절차에서 외국인의 인권보호와 통번역’을 주제로 공동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결혼이민자와 이주노동자가 증가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유학생과 난민신청자 등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0여만 명으로 총인구의 5%에 달한다. 이번 공동국제세미나는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민자 등이 사법절차에서 잘못된 통번역으로 인해 인권침해와 법적인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외국인도 헌법과 법률이보장하는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문제에서 소외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계층들의 어려움을 찾아내고, 이를 제도적 관점에서 직시하며,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일에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제1세션에서는‘주요국의 인권보호와 사법통역’을 주제로 우리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간사(幹事)'를‘부위원장’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제21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재선)은 이와 같은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건의 법안을 14일 대표발의했다. 국회 간사는 각 교섭단체를 대표해 위원장과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위원장이 사고가 있거나 궐위된 경우 위원장의 직무를 대리하는 등 국회 운영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간사’라는 명칭이 이러한 책임을 명확히 드러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국회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간사’를“단체 또는 기관의 사무를 담당하여 처리하는 직책”으로 정의하고 있어 국회 간사의 역할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국회가‘간사’명칭을 고수할 동안 현재 전국 17개 모든 광역의회에서는‘간사’대신‘부위원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국회사무처에서 발간한 『의회외교 영문표기집』에도‘간사’를 영문으로 번역할 때‘부위원장’을 의미하는‘Vice Chairperson’으로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