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한국 대중음악사를 전문적으로 기록하고 전시, 보존하는 한국대중음악역사관을 설립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한국 대중음악 관련 개인소장품 등 방치되었던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12일 한국 대중음악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K팝 국내외 팬을 위한 전문 역사관 건립을 위한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법안은 대중음악의 진흥을 위해 국가 차원의 한류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중음악사 기록·자료 전시 및 활용·홍보·교육 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대중음악역사관 설립을 골자로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K팝 외국인팬 10명 중 9명이 한국여행을 희망하고 있지만 실제 한국여행을 다녀간 외국인팬들은 평범한 한류 관광지에 아쉬워하는 실정이다. 이에 이채익 위원장은 일찌감치 지난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해온 대중음악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K팝 콘텐츠 창출과 관광거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이 위원장은 “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발전한 한국 대중음악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한화진 신임 환경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개인의 삶은 물론 정치·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만큼 다각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환경분야와 경제·산업 분야가 밀접히 연관돼 있다”면서 “녹색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공정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장관은 “적극적으로 의회와 소통해 환경정책의 새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직원 격려 오찬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유행시기에 국회는 가장 안전한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며 “그동안 노고 많으셨고, 여러분의 땀과 정성 속에서 국민의 대변기관인 국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었고,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데 여러분이 기여했다”며 격려했다. 박 의장은 또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애쓰신 분들이 많다. 국회가 큰 탈 없이 돌아갈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분들의 숨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노력해온 국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12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 및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변리사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이어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여, 후보자들이 공직후보자로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 도덕성 및 준법성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심도 있게 검증하였다. 먼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에 대하여, 일부 청문위원들은 ▲ 후보자가 국비유학 등 공무원으로서 혜택을 누린 후 공직을 떠나 KAIST 교수로 임용되는 등 국무위원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성과 공정성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 ▲ 후보자가 우리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과감한 규제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개혁 추진계획이 불분명하다는 점, ▲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국제적 추세를 고려할 때 원전 비중을 늘리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점 등을 지적하였다. 한편, 다른 위원들은 ▲ 공무원 재직 당시 국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노동자들의 안전, 노사의 공존과 상생,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의 조건을 개선하는 일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 장관은 노동분야에서 30년 계셨고, 갈등이 첨예한 문제를 조정하고 합의를 이끄는 일을 잘 하신다. 잘 해내시리라 본다”며 덕담을 했다. 이에 이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할 일이 많고 어깨가 무겁다. 의장님께서 고용노동부의 사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면 방금 말씀해주시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국회와 잘 협의해서 민감하거나 쟁점이 될 문제는 충분히 합의를 거치면 좋겠다. 노동분야 전반에 걸쳐 정부와 국회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박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추경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추경과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중인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단장으로한 일본 의원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이 과거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를 지향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정부와 국회, 민간이 함께 가야한다는 생각이다”면서 “양국의 입장은 서로가 잘 알고 있다. 지도자의 결단력이 필요하다. 지도자의 결단력과 진심이 없다면 양국 관계는 친교 이상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양국관계를 개선하려면 국민들의 절대적 동의가 필요한 만큼 민간분야를 최대한 개방해서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양국 국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누카가 회장은 “민간 교류에 대해선 기시다 총리께서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서 “양국 국민들이 이웃나라를 자유롭게 왕래하고 놀러다니고 일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정치가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한국과 일본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로 두 나라의 협력이 긴요하다”면서 “양국관계를 개선하려면 정치인들이 리스크를 건 결단을 해야 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만나 2015년 발효된 한국-캐나다 FTA를 평가하고, 한국이 가입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에 대한 캐나다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퓨리 의장은 “한국의 CPTPP 가입에 관한 캐나다 측의 지지 입장은 확고하다”며 “한국 측 국내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캐나다를 포함한 여타 회원국들과의 공식 협의 절차를 조속히 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장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등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한 미래비전 중 하나”라고 강조하자 퓨리 의장은 “적극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여러 핵심 광물 등과 관련해 퓨리 의장 측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 간 MOU 체결 등 동향을 언급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 우방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승훈 육혜정 기자]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취임식이 열리고 있는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메인 중계석 위치는 대통령 취임선서가 있을 연설대와는 약 10미터 정도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 가장 근접 중계석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5명의 취재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설 중계석이다 보니 취재진들 중 누군가 조금만 움직여도 다른 중계 카메라가 흔들리는 방송사고가 나는 환경입니다. 방금 식전행사가 끝났는데요~ 식전행사는 <“다시 대한민국!”을 주제로 꿈의 비상, 어린이의 꿈 날개를 펴다, 청년의 꿈, 날아오르다, 모두의 꿈,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취임식은 세계 각국의 경축 사절과 내외 귀빈 등 4만 1000여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후 11시부터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중앙 메인 연단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입니다.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 데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의 모습도 보입니다.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