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국민의힘이 12곳, 더불어민주당이 5곳에서 승리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14곳에서 승리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단 2곳에서 승리를 거뒀던 것과 비교하면 역전 드라마 그 자체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 승부처였던 수도권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특별시장에, 유정복 후보가 인천광역시장에 승리해 3곳 가운데 2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막판 뒷심으로 역전에 성공해 수도권 완패의 치욕을 막았다. 야권이 장기간 수성했던 충청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승을 거두며 새로운 표심을 확인했다. 충북지사에 김영환 후보, 충남지사에 김태흠 후보, 대전에 이장우 후보, 세종에 최민호 후보가 승리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도 김진태 후보가 승리했고, 영남권에서도 부산 박형준 후보, 대구 홍준표 후보, 울산 김두겸 후보, 경북 이철우 후보, 경남 박완수 후보 등이 승리를 거둬 싹쓸이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과 제주에서 승리했다. 광주에서 강기정 후보, 전남에서 김영록 후보, 전북에서 김관영 후보, 제주에서 오영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 제21대 전반기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주재했다. 제397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연설 전문은 아래와 같다. <제397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연설 전문>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제21대 전반기 국회가 마무리 되는 오늘, 국회의장직을 맡은 첫날의 다짐을 되새겨봅니다. 21대 전반기 국회 2년은 코로나 대유행의 시기였습니다. 2년 전 이 자리에서 “오로지 국민과 국익만 보고 가겠다”, “위기의 강을 무사히 건너는 국회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대화와 타협으로 ‘용광로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의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선 동력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저는 소통과 타협을 원칙으로 의회민주주의의 길을 닦기 위해 성심으로 노력했습니다. 의미 있는 결실도 있었습니다. 21대 국회는 거의 모든 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본회의에서 역대 최다인 4,355건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임위 법안 소위는 이전 국회 대비 37% 증가한 470회를 열었습니다. 20년 가까이 논란이 됐던 세종시 국회의사당 설치법안도
[NBC-1TV 육혜정 기자] 6.1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여야 지도부가 막바지 선거유세를 벌인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의원은 광역단체장 선거전이 아닌 전현직 군수가 맞붙는 충북 진천군수 선거에 투입돼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와 싸우는 자당의 김경회 후보 유세에 나선다. 진천군수 선거는 두 번의 군수를 지낸 전 현직 군수가 경쟁하는 곳으로 두 후보는 5월 11일 여론조사에서 24%로 송 후보가 앞섰으나 최근 김 후보가 13.8% 차이로 근접하며 중앙당의 핵심지역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도 중소지역 선거전에 마지막 기세를 올리고 있다.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백운기 경기 용인시장 후보 유세에 나서고,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지원유세전을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2022 NATO 의회연맹 춘계총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 대표단으로는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전주혜(국민의힘)의원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NATO 회원국을 비롯한 우방국 안보협력 강화’를 메인 의제로 하여 5개(①경제안보, ②정치, ③과학기술, ④민주주의, ⑤방위안보) 분야별 전문위원회가 개최된다. 각 위원회는 ‘우크라이나-NATO 경제군사협력’등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국 장관을 비롯한 전문가의 발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의 ·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은 경제안보위원회, 방위안보위원회, 본회의 등에 참석하여 NATO 회원국들과의 정치·경제·안보 전략 등의 논의 과정에서 ▲ 국제 공조가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우리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한-NATO 협력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 각국 의회 대표단과 협력을 도모하는 등 활발한 외교활동을 통해 NATO 의회연맹 회원국들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NATO 의회연맹 총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5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박주민)를 열어 ‘차별금지법(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관한 공청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법」 제58조제6항 및 제64조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4건의 제정법률안*과 5건의 청원**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를 위원회 심사에 활용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4건의 제정법률안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평등을 추구하는 헌법 이념을 실현하고 피해자에 대한 실효적인 구제수단을 도입하려는 취지에서 발의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법 제정에 찬성하는 입장에서 청원 1건이, 반대하는 입장에서 청원 4건이 각각 제출되었다. 장혜영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안(2020.6.29. 의안번호 2101116) 」, 이상민의원(2021.6.16. 의안번호 2110822) 및 박주민의원(2021.8.9. 의안번호 2111964)이 각각 대표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 권인숙의원이 대표발의한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2021.8.31. 의안번호 2112330)」 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에 관한 청원」(2020. 7. 7. 이연국 등, 국민동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익표)는 24일 오후 3시에 제11차 전체회의를 열어, 6개월 여간의 활동을 종료하며 자문위원회의 최종 결과 보고를 듣고,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특위는 2021년 11월 15일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후, 약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업무보고, 공청회, 법률안 논의, 자문위원회 구성 등 총 11차례의 전체회의를 개의하였다. 자문위원회는 2022년 4월 28일 위촉식 이후로 미디어 거버넌스 개선 분과는 총 6차례, 미디어 신뢰도 개선 분과는 총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여 그 결과를 최종보고서에 담았다. 자문위원회의 최종 결과보고서의 내용을 요약하면, < 미디어 거버넌스 개선 분과>는 공영방송 거버넌스 개선에 대한 논의, 이사회와 운영위원회 제도에 대한 논의, 사장 선임 절차에 대한 논의 등에 대한 의견을, <미디어 신뢰도 개선 분과>는 공적규제와 자율규제 공존을 통한 균형 잡힌 규제, 자율공시제도를 통한기반조성,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대상 확대 및 적극적 활용 등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홍익표 위원장은 자문위원회의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균형잡힌
[NBC-1TV 구본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국립1.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기념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