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제98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엄수 되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정계인사, 정부요인, 독립유공자와 학생, 주한 외교단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유철 광복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녹, 애국지사 등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3.1절 노래, 식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 되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제는 헌법의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와 균형을 이뤄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론, 사회 통합을 제시했다. 또 "우리 사회는 최근의 일련의 사태로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며 "서로를 반목·질시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대행은 "정부부터 비상한 각오로 국정안정과 위기극복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모두 3.1 운동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통합의 위대한 정신을 받들어 지금의 위기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지구촌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문화적인 국경은 이미 무너진 지 오래다. 음식문화는 더 대중화가 되었다. 남대문시장의 한 노상 호떡집은 국제적인 유명세를 타고 외국여행객들이 순서를 기다리는 긴 줄로 진풍경을 이룬다. 대기업도 아닌 개인의 노력으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누린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음식 홍보는 국제음식박람회에서 바이어와 관람객들을 상대로 각 나라의 맛을 소개하거나 향토음식축제에서 선보이는 맛자랑 같은 보편적인 방법으로 알려지게 된다. 아주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국빈들의 식단에 올라 화제가 되었던 음식도 입소문을 탄다. 작년 5월 15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했던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상주곶감에 이런 숨겨진 일화가 있다. 서울공항에 도착한 위도도 대통령이 묵은 숙소는 소공동 롯데호텔이었다. 공식수행원으로 동행한 레트노 프리안사리 마르수디(H.E. Mrs Retno Lestari Priansari Marsudi) 외교장관이 한국의 특산품인 상주곶감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준봉(57세)이사가 음식외교를 펼친 것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전직 대통령과 참전용사·순국선열 등의 묘소를 찾아 분향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경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현충문에 도착해 김인호 국립서울현충원장과 문영산 전례팀장의 안내로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분향했다. 참배를 마친 반 전 총장은 방명록 테이블로 이동해 “지난 10년간 UN 사무총장으로서 세계평화와 인권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한 후 귀국하였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과 참전용사·순국선열 등의 묘소를찾았으며, 특히 전두환 정권시절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묘소에서 순직한 서석준 전 부총리와 이범석 전 외무부장관, 함병춘 대통령비서실장 묘소를 두루 참배해 눈길을 끌었다. 반 전 총장은 일반병사 묘소에 묻힌 채명신 장군 묘소를 방문하고 주변에 서있던 일반병사들의 묘비를 어루만지며 호국장병들의 뜻을 기렸다. 귀국 첫 행보로 현충원을 찾은 반 전 총장은 14일에는 생가가 있는 충북 음성과 어머니가 사는 충주 등을 방문하고 15일에는 대구 서문시장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1일 오후, 2박 3일간의 국빈일정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평가하고 교역·투자와 에너지·자원 인프라·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최대 투자 대상국으로 1991년 독립 이후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하고 중앙아시아 비핵지대화 설립을 주도하는 등 비핵화에 앞장서 오면서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와 공조하고 있다. 한편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청와대 회담에 앞서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으며, 늦은 오후에는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경영관 용재홀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0일 오후 연세대학교 경영관 용재홀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의 경제발전과 국민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공이 크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연세대는 세브란스병원과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과 의료 컨설팅 및 원격진료 체계 구축을 돕는 의료 MOU를 체결한 바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문 앞에서 김인호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서명한 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로 이동했다.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최대 투자 대상국으로 1991년 독립 이후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하고 중앙아시아 비핵지대화 설립을 주도하는 등 비핵화에 앞장서 오면서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와 공조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9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방한 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10알 박근혜 대통령과정상회담을 갖고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평가하고 교역·투자와 에너지·자원 인프라·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북핵·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최대 투자 대상국으로 1991년 독립 이후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하고 중앙아시아 비핵지대화 설립을 주도하는 등 비핵화에 앞장서 오면서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와 공조하고 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방한중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는 등 공식 및 비공식 방한 일정을 소화한 후 11일 출국길에 오른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라스 뢰케 라스무센(Lar Løkke Rasmussen) 덴마크 총리가 24일 오후 부인 솔룬 뢰케 라스무센 여사와 함께 연세대학교를 방문, 경영관 용재홀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코펜하겐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라스무센 총리는 내무보건부장관과 재무장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의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덴마크 국내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쌓았다. 또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시급한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의장직을 역임하면서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제3세계에 전파, 개발도상국 발전에 공헌하기도 했다. 또 덴마크 취약계층 청소년의 생활을 지원하는 ‘뢰케폰덴 재단’을 설립해 2015년까지 의장을 맡는 등 소외받는 자국민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연세대는 "라스무센 총리가 덴마크 경제·정치 발전에 기여하고, 연세대와 유럽과의 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