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이은재 의원)는 18일 도선사(주지 선묵혜자스님)를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지난 10일 국회 후생관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여성 大 바자회’ 수익금에서 비용을 조달, 나누미 봉사단(단장 : 김영명 당 대표최고위원 부인) 50여명과 도선사 스님 및 여신도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다.
올해는 강재섭 前 대표최고위원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배추 1천포기를 기증받아 전통 사찰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나누미봉사단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서울 금천구 시흥에 있는 혜명양로원과 혜명보육원, 혜명노인센터,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각 200포기씩, 마포 사랑의 전화, 남산원에 각 100포기씩 전달될 예정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