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는‘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오전 10시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4․19정신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라는 주제로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부산을 비롯한 광주, 경남, 충북 등의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중앙기념식에 준하여 기념식을 개최 되었다.4․19혁명 기념식에 앞서 17일 오전 7시에는 ‘4․19혁명기념 국가조찬기도회’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었고, 18일 오전 11시에는 ‘4․19혁명희생자 영령추모제’가 국립4․19민주묘지 유영봉안소에서 4․19관련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립4․19민주묘지 인근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전야제, 소귀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70주년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6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국내외에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공보(제22․26․27호)'와 '구미위원부통신(제31․35․44․46호)'을 발굴․공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임시정부공보(제22․26․27호)', '대한민국임시정부공보(이하 공보)'는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기관지로, 헌법, 법령, 인사 등 행정 전반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임시정부는 1919년 9월 3일부터 1944년 12월 20일까지 총 83호의 '공보'를 발행하였다.'공보'는 2004년 독립기념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공보', 2005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1:헌법․공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적이 있으나, 일부 '공보'는 누락되어 있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지난 해 12월, 미국 UCLA 진희섭 컬렉션에서 수집한 '국민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1921년 7월 27일자와 8월 13일자에 수록된 '공보' 제22․26․27호를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여기에는 임시정부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등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송재 서재필 선생을 추모하는「제2회 송재 문화제」가 8일 오전 11시에 서재필기념공원(전남 보성군)에서 (사)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이사장 김중채)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는 이형남 순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유족, 광복회원, 군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보고, 헌화, 편지 및 헌시 낭독, 내빈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4월 8일은 서재필 박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날로 1951년 1월 미국에서 서거한 서재필 박사는 1994년 4월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김점곤 소장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6.25당시 낙동강방어선으로 후퇴한 제1사단은 다부동 일대에서 제105전차사단으로 증강된 북한군 제2군단의 8월 공세를 겪게 되었다.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계속된 낙동강 지역의 다부동전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파리를 지키기 위해 연합군이 펼쳤던 ‘베르뎅전투’에 비유될 만큼 처절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중요한 전투였다. 김점곤 소장이 이끄는 1사단 12연대는 특공대를 편성, 적 전차 4대를 파괴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반격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다부동 전투의 승리로 김일성 군대가 사활을 걸고 전력을 집중하던 낙동강 전선을 끝까지 막아내는 개가를 올림으로써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한편 방어전을 완료하고 9월 25일부터 반격으로 전환한 제1사단은 10월 11일 마침내 38도선을 돌파하고 평양탈환작전에 돌입했다. 김점곤 장군의 제1사단 12연대는 완강히 저항하는 적의 공격을 제압하고 평양에 제일 먼저 입성해 국군의 자존심과 명예를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중국 단동에서 무역회사인 이륭양행(怡隆洋行)을 운영하면서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아일랜드계 영국인 조지 L. 쇼(George Lewis Shaw, 1880 ~ 1943, 건국훈장 독립장)를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조지 L. 쇼는 이륭양행 2층에 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사무국을 설치토록 해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자신의 선박으로 임시정부 요인과 무기․출판물 등을 안전하게 수송해 주었을 뿐 아니라 독립운동 자금을 자신이 발행하는 수표로 임시정부에 송금해 주었다. 또한, 임시정부에서 발행한 중요 문서와 물자를 이륭양행 명의의 사서함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도왔다.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하던 쇼는 1920년 7월 일제에 의해 내란죄로 기소되어 4개월간 옥고를 치른 뒤에도 변함없이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국가보훈처는 이륭양행을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을 적극 지원한 조지 L. 쇼의 뜻을 기리고자 15일(수)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공훈선양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또한 4월 한 달 간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선
[NBC-1TV 박승훈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오전 11시 서울 국방컨벤션에 위치한 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인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전쟁이 아닌 세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함”이라면서“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지구상에 더 이상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향하는 숭고한 목적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정 의장은 이어 “사실 이번 대회가 100개국 이상 참여하는 큰 규모의 국제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서“종전 70주년을 맞이하여 6.25전쟁에 참전했던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또한 “특히 이번 대회에 200여명의 북한선수들이 방문하는데, 대한민국의 정(情)을 느끼고 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준비해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각국의 국방부 관계자에게 우리의 방산기술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시찰을 포함하여 체육대회가 끝난 후 방산 수출에도 기여하도록 준비해
[NBC-1TV 박승훈 기자]정부인사 발령(일반직고위공무원) ☞국가보훈처 기획조정관 민병원
[NBC-1TV 박승훈 기자]정부인사 발령, 일반직고위공무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이성국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8독립선언 제96주년 기념식이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각각 개최되며, 국가보훈처장이 2.7(토) 11시에 도쿄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 참석하게 된다고 5일 밝혔다. 2․8독립선언은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자 재일 조선유학생들이 일본 동경에서 조국독립을 선포한 독립운동으로 3․1운동을 비롯한 국내외의 민족 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 이번에 도쿄에서 열리는 96주년 기념식은 재일본 한국YMCA(부이사장 정순엽)주관으로 개최된다. 박승춘 처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직접 현지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통해 2․8 독립선언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진정한 광복은 지난 70년의 분단을 마감하고 한반도에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전하고 아울러 조국의 광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및 교민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 그리고 위로를 드릴 예정이다. 그리고, 국가보훈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정부가 안중근 의사 유해를 고국에 모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박승춘 처장을 비롯하여 박유철 광복회장, 유흥수 주일대사, 재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당시 경기도 가평고등학교와 관인중고등학교(경기도 포천 소재)를 건립한 미(美) 제40보병사단 참전용사 로버트 퀀즐리(Robert Kuenzli) 등 참전용사 3명이 5일과 6일에 있을 관인중고와 가평고 졸업식에 참석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3일(화)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미(美) 제40사단 부사단장 레쓰롭(BG. John W. Lathrop) 준장과 참전용사 후손도 함께 동행한다.장학금은 미40사단 현역 장병들과 미40사단 출신 참전용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미40사단 출신 참전용사들이 거의 매년 가평고 졸업식에 참석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여 왔다. 하지만, 광인중고 졸업생에게는 금년에 처음 전달한다.관인중고는 미40사단이 정전협정 후 경기도 포천 관인 지역에 선버스트 빌리지(Sunburst Village, 미40사단의 부대마크인 “태양”을 상징)를 조성하면서 학교 부지조성과 건물 공사를 하여 1955년 4월 27일 건립되어진 학교다. 그동안 미40사단과의 인연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한병헌 교장의 학교 건립 역사 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