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서경 기자] 때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한여름의 폭염을 연상케 했던 21일 오후 12시경, 신촌 세브란스 암병원 지하 1층 아케이드 앞에서 한 여성이 쓰러지며 전신 경련을 일으키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쩔 줄 모르는 행인들이 발을 동동 구르던 순간... 어디선가 의료진들이 달려와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불과 10분 안에 16명의 의료진이 합세하여 쓰러진 여성에게 응급처치를 했다. "보호자가 없느냐"라고 외치는 의료진과 환자에게 응급조치하는 의료진 옆에서 환자와 대화를 시도하는 의료진, 그리고 구급차를 호출하는 의료진까지 마치 환 편의 재난 영화 같았던 이날의 위급상황은 25분경 환자가 의식을 차리고 구급차가 도착하면서 상황이 종료되었다. 속칭 응급실 뺑뺑이로 환자들의 피해가 속출하는 작금의 세태에서 무려 16명의 의료진이 합심해서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모습을 본 한 외국인 행인은 "한국 의료시스템이 이렇게 체계적인 줄 몰랐다"며 감동을 나타냈다.
[NBC-1TV 정세희 기자] 19일 오후 열린 '제62회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부산 송정초등학교 5학년 정민희 어린이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제61회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정민희는 역사문제 고구려(편)를 주제로 출제된 이번 대회에서 무려 8문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98점의 고득점을 받았다. 정민희는 1월에 개최되었던 제59회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첫 은메달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로 총 누적점수 320점을 챙겨 '2025 정규리그 상반기대회' 4월 중간 순위 단독 1위로 우뚝섰다. 대회 첫 출전한 경기도 덕은 한강초등학교 1학년 조수아 어린이는 경험 미숙으로 3번 문제와 4번 문제를 놓쳤으나 7번 문제와 9번 문제에서 만점을 챙기며 69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조수아는 대회직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이지만, 한국사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5월 열리는 제63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생이 은메달은 획득한 것은 전국어린이퀴즈대회 제62회 사상 처음이며, 조수아는
[NBC-1TV 정세희 기자] EBS가 15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예시 문항을 최초로 분석한 해설 강의 및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학생, 학부모, 학교 현장의 궁금증 해소 및 수능 준비 지원을 위한 2028학년도 수능 예시 문항을 담은 안내자료집을 공개했다. 이번 문항 개발은 지난 1월 현장에 안내한 2028 수능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반영해 개발됐다. 안내자료집에는 2028학년도 수능 체제의 주요 특징과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의 시험 성격 및 평가 목표, 학습 방법을 담고 있다. EBS는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EBS 현직 강사들이 4개 영역(국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예시 문항 풀세트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해설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2028 수능 체제의 특징 및 경향 분석도 총평 강의로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 강의는 EBS 고교강의 사이트(ebsi.co.kr)에서 4월 15일부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BS는 또한 평가원에서 지난해 9월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예시 문항을 최초로 분석한 ‘수능 스타트’ 시리즈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