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예술계 활력을 위한 거리두기 영화 관람” 행사를 27일 시범 추진한다. (장소: 여의도 CGV)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의 교감을 핵심으로 하는 문화·예술계 등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시점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문화예술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장소임을 홍보하면서, 3주 간의 국정감사 기간 동안 애쓴 위원회 위원과 보좌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문화행사(영화 “담보”)를 기획하였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이제 방역지침이 준수되는 가운데 문화·예술계 전반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신중히 모색하는, 상생의 묘를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얼마 전, 김수로 씨의 이야기를 통해 공연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알게 됐다. ‘BTS, 봉준호’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를배출한 문화 강국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바라기는 이번
[NBC-1TV 이석아 기자] 세계 약소민족의 독립투쟁사를 다룬 기념비적인 영화들이 전파를 탄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국회방송(NATV, 국회사무총장 유인태)이 마련한 「NATV 독립운동영화관」(이하「독립운동영화관」) 이 바로 그것. 「독립운동영화관」은 2016년부터 독립운동영화제를 주최해온 ‘(재)항일영상역사재단’(이사장 이원혁)과 국회방송이 공동 기획했다. 국회방송은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 주간(8일 ~ 14일 밤 11시)에 아라비아의 로렌스, 간디, 콰이강의 다리 등 세계 각국의 독립운동영화를 특별 편성한다. 기념주간 첫날인 8일에는 ‘알랭 드롱’과 ‘안소니 퀸’이 열연을 펼친 <로스트 코맨드>가 방송된다. 이 영화는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 온 알제리가 프랑스 식민통치에 맞서 벌인 독립전쟁을 그려낸 명작이다. 10일에는 1963년 아카데미 7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방송된다. 이 작품은 열강들의 침략에 맞서 분열된 아랍민족을 위해 투쟁한 영국군 장교 ‘로렌스’의 일대기를 다룬 스펙터클이다. 13일에는 아카데미상 7개 부문을 수상한 명화 <콰이강의 다리>
[NBC-1TV 이경찬 기자]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음달 7일 오전 11시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서 참석하여 영화제 운영 방향,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 및 국제/아시아/한국 경쟁 및 상영작 발표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10주년을 맞아 다큐거장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인사가 추천하는 ‘내 생애 최고의 다큐10’ 등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큐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제작자 및 매니아 관객은 물론 대중들도 함께하는 다큐영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어서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내 생애 최고의 다큐 10’ 중 한 작품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신간 ‘당선·합격·계급’을 출판한 장강명 작가의 추천작 <프랑스 영화학교 입시전쟁(클레르 시몽 감독, 2016)>이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특별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강명 작가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립영화학교 라 페미스(La Fémis)의 전쟁터…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9일 오후 6시30분 용산CGV에서 터키 6.25참전용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일라>의 시사회에 참석하여 관계자 격려를 한다고 밝혔다. 영화 <아일라>는 터키 6.25참전용사 ‘슐레이만’과 당시 5살이었던 한국인 고아(김은자)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2017년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관객과 터키 역대 관객수 6위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2017년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터키 비날리 을드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화 <아일라>가 양국 국민들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언급하며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히면서 양국간 우애를 강조했다. 6.25전쟁당시 터키군은 참전국 중 유일하게 부대 내부에 한국인 고아들을 위한 ‘앙카라 고아원’을 운영했다. 당시 터키군 장교 였던 고(故) 슐레이만씨도 직접 한국인 고아(김은자)를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Iyla)'라는 이름도 지어주며 아버지처럼 보살폈지만 전쟁이 끝난 후 홀로 귀국하며 60년간 사랑으로 보살폈던 한국인 고아를 잊지 못했다. 2010년 국
[NBC-1TV 정병화 기자]정부가 영화 관람료 차등 인상, 영화상영 전 광고, 팝콘 판매 가격 등 영화 3대 불만에 대한 소비자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가 최초로 발표되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대 불만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조사하라는 김병욱 의원의 지적에 따라 올해 실시한 영화소비자 조사(2017.2.6.~2.17)에서 이를 포함시킨 바 있다. 이전에 소비자단체 등에서 3대 불만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소비자 반응을 간헐적으로 조사한 적은 있지만 국가기관의 공식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가 지난 해 3월부터 한두 달 간격으로 ‘관객의 선택 폭을 넓혀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영화 관람료 차등 인상제를 시행한 이후 소비자의 78.1%가 관람요금이 인상됐다고 느낀 반면,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균 체금 인상 가격은 2003원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30.9%는 영화관람 빈도가 감소하였다고 응답하였는데, 특히 10대와 20대 연령층에서는 각각 39%로 타 연령층에 비해 차등 요금제에 따른 영향을 크게 느꼈다. 차등
[NBC-1TV 이석아 기자]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내한 기자회견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필로우 애스백, 줄리엣 비노쉬와 을 비롯한 배우들과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한편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29일 개봉.…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마이클 무어 감독 다음 침공은 어디? 국회 특별시사회가 국회의장실(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정진석 새누리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환경재단 2030에코포럼(공동대표 노소영 박재갑 최열 최재천 한비야) 주최로 7일(수)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여야 국회의원과 환경재단 2030에코포럼 회원, 그리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시사회는 환경, 복지, 노동 등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자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마이클 무어 감독의 최근작인 다음 침공은 어디?는 감독 자신이 펜타곤의 전사가 되어 다른 나라를 침공해 미국에 필요한 것을 가져온다는 설정으로 전개된다. 미션에는 세 가지 규칙이 있다. 누구에게도 총을 쏘지 말 것, 기름을 약탈하지말 것, 미국인들에게 유용한 것을 가지고 돌아올 것 등이다. 이 지구상 어딘가에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 사회 문제들을 풀어줄 해결책이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다는 전제 하에 감독의 여정은 출발한다. 감독은 이탈리아의 휴가제도, 프랑스의…
[NBC-1TV 김종우 기자]한중엔터테이먼트그룹 강성환 대표이사가 8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 면담을 가졌다.강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행사담당 총괄팀장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