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0 (토)

  • 흐림동두천 18.2℃
  • 흐림강릉 19.4℃
  • 맑음서울 20.5℃
  • 구름많음대전 20.5℃
  • 맑음대구 19.6℃
  • 박무울산 18.3℃
  • 흐림광주 21.2℃
  • 구름많음부산 19.9℃
  • 흐림고창 20.7℃
  • 구름조금제주 20.6℃
  • 구름조금강화 19.7℃
  • 구름많음보은 16.2℃
  • 흐림금산 17.5℃
  • 구름많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17.4℃
  • 구름조금거제 20.2℃
기상청 제공

김진표 국회의장, 헝가리 대통령‧총리 연쇄 회동

노박 대통령은 9월에 있을 부다페스트 인구정상회의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요청

김진표 국회의장, 헝가리 대통령‧총리 연쇄 회동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헝가리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현지시간) 커터린 노박 대통령과 회동했다. 김 의장은 먼저 대통령궁에서 노박 대통령과 만나 헝가리의 부산 엑스포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저출산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우리 정부는 여성가족부가 저출산 정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있고, 국회에는 인구위기특별위원회가 있다"고 소개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 저출산 정책 담당자들이 헝가리와 교류를 통해 헝가리 출산율 제고 노하우를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박 대통령은 "지난 10년 동안 헝가리는 혼인율과 출산율이 두 배 증가했고 이혼율은 대폭 감소했다"며 "헝가리의 인구 가족 정책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박 대통령은 9월에 있을 부다페스트 인구정상회의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번 헝가리 노박 대통령 면담에 헝가리 측에서 카로이 마르톤 자문, 임레 지터 홍보실장, 비체 커털린 실장, 에클러 게르게이 비서실장, 알투츠 크리스토프 실장, 키라이 언드라쉬 실장, 케레스티 가브리엘라 외교담당 수석, 코하리 라호쉬 국회사무처 한국담당관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신동근‧조응천‧고영인‧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석준‧김승수 국민의힘 의원과 박경미 국회의장 비서실장, 홍규덕 주헝가리 대사 등이 함께했다. 한편, 김 의장과 방문단은 이날 일정을 끝으로 헝가리 공식 방문을 마무리하고 7일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한미 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라며 "이분들은 국가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국군 16만 명이 전사했지만, 12만 명의 유해를 찾지 못했고, 동맹국인 미군도 3만 7천 명이 전사했다"며 "호국 영웅들께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한 국가 요인, 최재해 감사원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김승겸 합참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 추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50만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온몸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곳 국립서울현충원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19만 1,000여 분이 영면해 계십니다.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선열들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오랜 세월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피를 흘린 미국을 비롯한 유엔 참전국 용사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해외 파병 용사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추념식에 앞서 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안장식에 참석했습니다. 김봉학 일병은 1951년 9월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하셨습니다. ‘피의 능선' 전투는 우리 국군 5사단과 미군 2사단이 힘을 합해 북한군 2개 사단을 격퇴한 전투입니다. 이 전투에서 우리 군과 미군은 1개 연대 규모의 사상자를 낸 반면, 북한군은 1개 사단 규모 이상의 대규모 사상자를 낼 만큼 북한군을 대파하였습니다. 당시 격전 상황은 미군 성조지(the Stars and Stripes) 종군기자들이 ‘피로 얼룩진 능선'(Bloody Ridge)이란 뜻에서 ‘피의 능선'으로 보도할 만큼 치열했습니다. 그때의 치열한 전투상황을 알려주듯 고인의 유해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서로 떨어진 곳에서 발굴되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올해 2월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춘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동생 故 김성학 육군 일병의 묘역에 오늘 같이 안장됐습니다. 두 형제가 조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지 73년 만에 유해로 상봉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수많은 국군 전사자 유해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국군 16만 명이 전사했지만, 12만 명의 유해를 찾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호국영웅들께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국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의 유해를 모셔오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했습니다.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습니다.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습니다. 이분들은 국가의 영웅입니다. 우리 후대에게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가르침으로써 이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국제사회에서 나라다운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더 잘 살피고 예우할 것입니다. 지난 3월 6일 김제소방서 소속 성공일 소방교가 화재 현장에서 안타깝게 순직했습니다. 소방관이 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은 30세의 꽃다운 청년이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다급한 외침을 듣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도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성공일 소방교처럼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제복 입은 영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입니다. 정부는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실천 명령입니다.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을 수호할 헌법상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헌법상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고,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제39회 전국퀴즈대회, 충북 권연우 '금메달로 귀환'

제39회 전국퀴즈대회, 충북 권연우 '금메달로 귀환'

[NBC-1TV 김종우 기자] 20일 오후 열린 '제39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충북 제천 내토초등학교 6학년 권연우 어린이가 90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제38회 대회 불참으로 정규리그 전반기 종합 2위로 밀렸던 권연우는 이번 금메달로 순위 가산점 360점으로 다시 1위로 복귀하며 2022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의 저력을 보였다. 무려 금메달 4개를 획득한 권연우는 39회 대회에서의 화려한 복귀로 6월 17일 막을 내리는 2023 정규리그 전반기대회 성적에 상관 없이 연말 열리는 '2023 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 출전권 획득이 확정되었다. 동메달에 머문 서울 청구초등학교 6학년 임승찬은 종합 2위로 밀려났지만 챔피언 결정전 테켓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 77점으로 은메달을 챙긴 충남 충무초등학교 5학년 이혜수는 누적 점수 190점으로 3위로 달리고 있으나 제40회 대회에서 충남권의 유동주 이설린과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조직위는 '2023 정규리그 전반기대회'를 오는 6월 17일 열리는 제40회 퀴즈대회로 마감하고 입상자들에게 12월 23일 개최되는 '2023 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결정한다. 본선 티켓을 얻은 입상자들은 7월 15일부터 열리는 정규리그 후반기대회는 출전이 불가하다. 2023 정규리그 전반기대회 현재 순위(5월)는 다음과 같다.1위 권연우(충북 제천 내토초등학교 6), 1위 임승찬(서울 청구초등학교 6), 3위 이혜수(충남 충무초등학교 5), 4위 유동주(충남 동신초등학교), 5위 이설린(충남 신리초등학교 5), 6위 신승엽(충남 충무초 6), 7위 김동현(충남 동신초등학교 2), 8위 이동현(충남 충무초등학교 6), 9위 임동현(충남 충무초등학교 4) 20일 열렸던 <제39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출제 문제는 다음과 같다. 제39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문제집 1. 조선 1대왕으로 고려말 무신이며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인물은?⓵ 최영의 ⓶ 이순신 ⓷ 이성계 ⓸ 강감찬 2. 어린이에서 성인으로 가는 과정에 신체적, 심리적으로 큰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특히 심리적으로 예민해지는 시기를 칭하는 이름은? ⓵ 갱년기 ⓶ 오심견 ⓷ 치매 ⓸ 사춘기 3. 응급시 다른 혈액형 에도 피를 줄 수 있는 혈액형은? ⓵ AB형 ⓶ O형 ⓷ A형 ⓸ B형 4. 아버지의 형님은 백부(큰아버지)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아버지의 혼인한 남동생은 작은아버지 또는 한자어로 어떻게 호칭할까요? ⓵ 당숙 ⓶ 고모 ⓷ 사돈 ⓸ 숙부 5.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 무역과 관련된 문제가 일어났을 때 공정하게 심판하려고 만들어진 국제기구는? ⓵ WTF ⓶ WTO ⓷ UFO ⓸ IOC 6. 1919년 3·1운동 당시 애국시민들이 모여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시위를 벌였던 곳으로 유명한 이곳의 이름은? ⓵ 자유공원 ⓶ 용두산공원 ⓷ 탑골공원 ⓸ 남산공원 7. 국민에 의하여 선출된 의원들이 입법, 기타 중요한 국책 결정에 참여하는 회의체 국가기관. 국가의 권력분립원칙에 따라 독립된 통치작용을 하는 권력기관은? ⓵ 국회 ⓶ 청와대 ⓷ 정부 ⓸ 대법원 8. 도적질과 사람들을 납치해 노예로 파는 해적 들을 소탕하고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주요한 해상 무역로 역할을 한 인물은? ⓵ 강감찬 ⓶ 고선지 ⓷ 장보고 ⓸ 이태백 9.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남북 전쟁에서 점진적인 노예 해방을 이룬 인물은?⓵ 웰링턴 ⓶ 트럼프 ⓷ 오바마 ⓸ 링컨 10. 조선 시대 국왕과 백성 사이의 의사소통 방법의 하나로,억울한 일을 당한 백성이 대궐 문안에 설치된 큰북을 쳐서 억울함을 알릴 수 있었던 제도는?⓵ 신문고제도 ⓶ 암행어사제도 ⓷ 탕평책제도 ⓸ 여론평과제도





교육

더보기
미원 조영식 박사 '탄신 100주년 기념 출판회' [NBC-1TV 이석아 기자]‘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제창하고 경희학원을 설립한 미원 조영식 박사 전기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1층 부영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국제밝은사회재단(이사장 조정원)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미원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생애와 사상을 회고하고 국제적인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희대학교 출신 배우 정준호 사회로 진행된 출판회는 국민의례, 조영식 박사 생전 영상 상영, 박흥순 유엔한국본부 부회장의 전기출판 경과보고, 조정원 이사장과 작가 홍덕화 연합뉴스 기자의 고 조영식 박사 영전 앞에 바치는 전기 헌정식으로 이어졌다. 또, 조정원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이사장 및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환영사로 기념식의 의미를 높였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축사는 미원의 교육적 철학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각인시켰다. 홍덕화 작가의 인사말에 이어진 기념공연은 조영식 박사가 생전 부인 오정명 여사에게 보냈던 손편지가 가사화된 ‘목련화’를 하모니스트 이예영의 하모니카 연주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창자 조영식 박사 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각국대통령 밀착취재

경제

더보기
국회 산자중기위, 신산업·지역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예산 의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1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소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하였다.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주요 수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농공단지의 구조 고도화 등을 위하여 산업단지환경조성 사업을 1,230억 3,000만원 증액하였고, ▲냉방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204억 4,700만원을 증액하였으며, ▲비수도권 지역산업 및 기업에 대한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하여 지역투자펀드조성 사업을 신규로 300억원 증액하는 한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기관운영비를 신규로 377억원 증액하는 등 총 9,671억 8,500만원을 증액하였다. 한편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은 저조한 사업실적을 고려하여 1,000억원을 감액하였고,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사업은 태양광 설치단가 하락과 융자율 수준 등을 감안하여 465억원을 감액하였으며, ▲해외자원개발특별융자사업은 낮은 집행률을 고려하여 57억원을 감액하는 등 총

미디어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정치

더보기
신원식 의원,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표발의
[NBC-1TV 박승훈 기자] 신원식 의원(국민의힘)은 6·25전쟁 당시 북한에 포로로 잡혔다가 탈북에 성공해 한국에 귀환한 국군포로 및 그 가족이 북한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한 경우, 국가가 손해배상금을 대위변제하도록 하는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귀환 국군포로들은 북한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배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현실적으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기 위해선 국내의 북한 재산을 압류해야 하지만, 북한 조선중앙방송의 영상 저작권료를 관리하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을 상대로 한 배상금 지급 소송에서 패소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해배상금 지급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신원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한 ‘귀환 국군포로의 복지 향상 정책 수립’, ‘정책 수행을 위한 관련 국가와의 외교적 노력’ 등 국가의 책무를 강화하여 정부(국방부장관)가 먼저 배상하고 북한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도록 하는「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신원식 의원,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표발의
[NBC-1TV 박승훈 기자] 신원식 의원(국민의힘)은 6·25전쟁 당시 북한에 포로로 잡혔다가 탈북에 성공해 한국에 귀환한 국군포로 및 그 가족이 북한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한 경우, 국가가 손해배상금을 대위변제하도록 하는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귀환 국군포로들은 북한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배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현실적으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기 위해선 국내의 북한 재산을 압류해야 하지만, 북한 조선중앙방송의 영상 저작권료를 관리하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을 상대로 한 배상금 지급 소송에서 패소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해배상금 지급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신원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한 ‘귀환 국군포로의 복지 향상 정책 수립’, ‘정책 수행을 위한 관련 국가와의 외교적 노력’ 등 국가의 책무를 강화하여 정부(국방부장관)가 먼저 배상하고 북한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도록 하는「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