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를 위해 여야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하며, "국가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협조를 요청하며,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여야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NBC-1TV가 시정연설 위해 국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밀착취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오전 10시 30분경 김해 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주석은 첫 방한 일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해공항 공군 나래마루에서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의전차량인 훙치(紅旗)를 타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될 경주로 이동했다.시 주석이 2박 3일간 머물 코오롱호텔 일대가 경호·경비 태세 강화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호텔로 진입하는 불리단길 왕복 4차선 2㎞ 구간은 차량과 외부인 접근이 전면 금지됐다.경찰·경호처 인력 200여 명이 현장 곳곳에 투입되었고, 코오롱호텔 로비에는 별도 검문대와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없도록 한 대형 가림막이 설치됐으며, 앞마당에는 경찰 특공대 장갑차가 배치돼 있다.시 주석은 31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 머물며 APEC 정상회의 무대에서 입체적인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