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한반도는 지금 70년간 이어져 온 갈등과 냉전 구조를 뛰어넘어 신뢰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평화를 원하는 국민적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평화와 공동 번영은 새로운 시대정신이 됐다. 국회방송(NATV)은 제헌 70주년 기획대담 10부작 『한반도 평화시대,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를 마련, 역사적 대전환기의 한반도 상황을 진단하고 평화시대를 위한 과제와 해법을 논의한다.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협상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종전선언을 거듭 촉구하는 한편, 미국은 ‘핵 신고’가 선행돼야 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 북미 간 인식차를 좁히는 중재자로서 우리 정부의 역할이 더욱 커지면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는 <6부-남북 전문가에게 듣는다> 에서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前 통일부 장관)과 백종천 세종연구소 이사장(前 청와대 안보실장)이 출연해 한반도를 둘러싼 현 국면을 진단한다. 9월에 개최될 평양 정상회담을 전망하고, 쟁점으로 부각된 종전선언과 중국 변수, 대북제재 완화와 남북경협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NBC-1TV 이경찬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KAI’에 따르면 2018년 9월 종합 KAI는 113.3(전년 동월 대비 종합 KAI는 101.1)으로 전월대비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통상 9월은 연중 광고경기 회복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특히 방송매체에서 추석연휴 특수로 광고매출이 늘어난다. 그러나 최근 내수시장은 소매판매액지수가 낮아지고, 소비자심리지수도 하락하며, 민간소비의 개선 추세가 완만해지는 모습이라 예년과 같은 가을철 특수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매체별 KAI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1.5, 케이블TV 103.8, 종합편성TV 102.4, 라디오 100.4, 신문 104.2, 온라인-모바일 117.0으로 조사됐다. [그림1]한편, 전년 동월 대비 매체별 KAI지수는 지상파TV 91.6, 케이블TV 95.8, 종합편성TV 96.5, 라디오 96.7, 신문 94.9, 온라인-모바일 113.5로 조사됐다. [그림1] 전월대비 매체별 9월 광고경기 전망 업종별 KAI의 특이사항으로 맥주 광고주를 중심으로 한 “주류 및 담배”업종과 유료방송 및 공연·전
[NBC-1TV이경찬 기자]평화를 원하는 국민적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은 새로운 시대정신이 됐다. 국회방송(NATV)은 제헌 70주년 기획대담『한반도 평화시대,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를 마련, 역사적 대전환기의 한반도 상황을 진단하고 평화시대를 위한 과제와 해법을 논의한다. 70년 분단의 역사 현장인 한반도가 대립과 갈등의 굴레를 벗어나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면서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한 한반도의 새로운 도전, 남북경협 시대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16일 오전 8시 50분에 방영되는 <5부 남북경협을 말한다>에서는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소장과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북한경제연구센터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남북경협의 의미를 짚어보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진단해 본다. 또한 전문가들의 혜안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 가능성과 남북경협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NBC-1TV 이경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이하 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10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2018년 상반기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뉴스검색 제휴, ▲카테고리 변경 평가 결과와 2018년 2분기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18년 하반기 뉴스 제휴 신청 일정을 확정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4월 9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언론사의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109개 (콘텐츠73개, 스탠드64개, 중복 28개), 카카오 74개, 총 125개 (중복58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 평가를 통과한 109개(네이버 100개, 카카오 63개, 중복 54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약 두 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1개(네이버·카카오 중복), 뉴스스탠드 8개 등 총 9개 매체가 평과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으로 통과 비율은 7.2%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509개(네이버 410개, 카카오 300개, 중복 201개)
[NBC-1TV 이경찬 기자] 제7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오는 13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및 문학 정신을 되살려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하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계발하여 풍요롭고 서정적인 삶을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018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동국 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한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추후 작품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장원 수상자는 계간 <시현실>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만해축전 대회장)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만해축전 수석 부대 회장)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만해축전 부대 회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시조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
[NBC-1TV 이경찬 기자]언론중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일 해외 언론 관련 피해 구제제도 및 최근 동향을 분석한 「해외언론법제연구보고서」를 온라인으로 발간했다. 올해 처음 발간된 이 보고서는 일본,미국, 독일 등 각국의 언론법제 동향 및 미디어 이슈, 최근 판례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외언론법제연구보고서」를 통해세계 각국의 언론피해구제제도 현황을 파악하고, 각국이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법제나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다. 먼저 일본의 경우 언론보도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는 주로 민사상 법적구제절차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성이 없는 미디어의 자율규제를 제외하면 피해 당사자가 선택할 수 있는 피해 구제 수단은 손해배상 청구소송, 게재 금지 및 삭제청구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기사삭제와 관련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인터넷 검색결과 삭제 가처분청구에 대한 판결이 화제가 되었다. 아동포르노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3년이 지났음에도 구글에 체포당시의 범죄보도가 검색되고 있다며 검색결과 삭제를 청구한 바 있다. 이에 2심 법원은 ‘원고가 벌금을 납부한 지 5년이 경과하지
[NBC-1TV 이경찬 기자] 아시아 미술 시장의 교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ASIA ART NET의 주최로 개최되는 AHAF(Asia Hotel Art Fair) SEOUL 2018이 제 17회를 맞이하여 23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AHAF(Asia Hotel Art Fair)는 2008년 일본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출범 한 이후, 매년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 페어로 자리매김 하였다. 서울에서는 신라호텔, 하얏트, 조선 호텔 등 특급호텔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2016년 8월에는 처음으로 개최지를 강북중심에서 강남으로 옮겨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공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프리미엄 호텔 아트 페어 AHAF SEOUL 2018에서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메이져 금융권의 PB 고객 및 AHAF Hong Kong으로 연계되어있는 홍콩 및 미국, 중국, 프랑스, 스페인, 인도,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의 해외 초청 콜렉터, 국내외 미술 관계자 및 콜렉터들 그리고 주요 백화점 VIP 고객들로 초청 및 구성될
[NBC-1TV 이경찬 기자] 최근 확산되는 ‘미투운동’ 보도와 관련 성폭력피해자의 인격권을 더욱 폭넓게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해 언론중재위원회가 시정권고 심의기준을 개정했다. 위원회는 제7차 시정권고소위원회를 통해 시정권고 심의기준 제4조(성폭력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하고 8월부터 개정된 심의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2018년도 상반기(1월~6월)에 시정권고소위원회가 내린 768건의 시정권고 결정 가운데 특히 성폭력 피해자의 피해사실에 관련된 선정적 묘사 등을 포함 성폭력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언론보도가 작년 동기 결정(27건)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가해자 범행수법 등 묘사’ 213건(27.7%), ‘성폭력피해자 신원공개’ 40건(5.2%)) 이에 시정권고소위원회는 수사 혹은 재판 중인 성폭력·성희롱 사건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단정적으로 보도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조항(시정권고 심의기준 제4조제3항)을 신설했으며, 피해자나 가족의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선정적 보도에 대해서도 시정권고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존 조항(시정권고 심의기준 제4조제2항)을 보완했
[NBC-1TV 이경찬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소비자행태조사(MCR : Media & Consumer Research) ‘로 데이터(raw data : 원자료)’ 를 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로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소비자행태조사는 국내 최대 규모 마케팅 기초자료로 전 국민의 매체이용행태,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1999년부터 코바코가 매년 만 13세 ~ 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은 소비자행태조사가 2018년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차원의 데이터 중요성’, ‘데이터 활용 수준’, ‘개방 활용 여건’, ‘데이터의 잠재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소비자행태조사를 포함, 총 5개영역 29개 분야의 국가중점데이터를 선정했다. 코바코는 이번 기회를 통해 광고업계 종사자 및 산업계, 학계, 일반 국민 등이 소비자행태조사 공공데이터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로 데이터’ 제공을 비롯해 통계 데이터 셋 50종 이상을 발굴하여 제공하는 한편, 민간에서
[NBC-1TV 이경찬 기자]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음달 7일 오전 11시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서 참석하여 영화제 운영 방향,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 및 국제/아시아/한국 경쟁 및 상영작 발표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10주년을 맞아 다큐거장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인사가 추천하는 ‘내 생애 최고의 다큐10’ 등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큐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제작자 및 매니아 관객은 물론 대중들도 함께하는 다큐영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어서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내 생애 최고의 다큐 10’ 중 한 작품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신간 ‘당선·합격·계급’을 출판한 장강명 작가의 추천작 <프랑스 영화학교 입시전쟁(클레르 시몽 감독, 2016)>이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특별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강명 작가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립영화학교 라 페미스(La Fémis)의 전쟁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