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지난 6월 18일부터 2개월간 국회운동장에서 열렸던 ‘2024 국회사무총장배 축구대회[국회리그]’가 17일 오전, 사무처가 우승을 거두며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날 펼쳐졌던 리그전 4R 경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국회사무처와 국회경비대는 불과 승점 1점 차이로 등위가 갈렸다. 4R 첫 경기로 양 팀이 맞붙은 제1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자 사무처와 경비대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특히 2대 1로 앞서던 제3경기(사무처-보좌진)에서 선수출신 박상욱(박상욱) 선수의 중거리 슛에 의한 실점으로 사기가 떨어진 사무처는 제4경기에서 경비대의 이승백 임현섭 손동혁 선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대 0으로 승점 22점을 확보하자 장만수 회장과 노완섭 감독은 전술회의를 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보좌진-경비대가 격돌한 제5경기에서 경비대의 주포 박종길 박종구 선수가 침묵하며 동점으로 경기를 마친 상태에서 사무처가 마지막 제6경기(사무처-기자단)에서 선수출신 김대은 선수의 2골과 최해수 선수의 1골로 3대 0 승리를 거두며 단 1점 차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팀 장만수 국회사무처 축구회장은 NBC-1 TV와의 인터뷰에서 "사무처가 어려운 환
[NBC-1TV 이석아 기자] 중증 장애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독학으로 성공하여 장애인문화예술운동을 선도한 업적으로 NBC-1TV가 선정하는 '7월의 인물'에 선정되었던 안중원 문화창조기지 이사장이 15일 오후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안 이사장은 2006년 장애인문화예술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를 설립하였으며, 2007년에는 '문화예술진흥법'에 장애예술 지원 조항인 제15조 2항을 삽입하는데 앞장서 장애예술발전에 오하시스를 만들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푸른하늘가족모임 42주년행사를 겸해서 NBC-1TV 목련홀에서 열린 '7월의 인물 인증패 수여식'에는 안중원 이사장의 요청으로 제5회 NBC-1TV 테이블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본사가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테이블스포츠는 기존 탁구대의 4/1 사이즈(폭 66Cm 길이 153Cm)의 소형 탁구대 위에서 탁구와 농구 배구 등 10개 종목을 진행하는 경기로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때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중성이 큰 신개념의 스포츠로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부상의 위험이 없고 특별한 운동신경이 없어도 어린이나 노인층은 물론이고, 온 가족이
[NBC-1TV 박승훈 김종우 이석아 기자] 15일 오전, 육영수 여사 제50주기 추도식이 거행될 국립서울현충원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철저한 보안 속에 육영수 여사 묘소를 찾은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추도식에 앞서 묘소에 헌화 분향하고 추도식장을 떠났다. 한편 폭염 속에서 진행된 추도식은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고인에 대한 경례, 김원배 (재)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약력보고, 이종호 대경 상청회 회장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도식에는 직계 가족이 불참한 가운데, 유족석에는 박준홍 씨와 박용규 전 육영재단 기획실장이 자리했고, 옥천육씨 대종회 육대수 회장과 육동련 부회장, 육동길 이사가 고인의 묘소를 참배하는 등 4백여 명의 추모객들이 육영수 여사의 업적에 고개를 숙였다. 50년 전 총상을 입었던 육영수 여사를 등에 업고 뛰었던 이상열 전 경호관은 여느해 같이 감히 좌석에 앉을 수 없다며 추도식 끝까지 햇빛에 서서 행사에 참여해 역사적 진실을 아는 관계자들을 숙연케 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육영수 여사 묘소를 찾아 제50주기 추도 헌화했다. 추도식 직전에 묘소를 참배했던 윤 대통령은 일반 추도객들과 눈 인사를 나누며 광복식장으로 이동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평화포럼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시간 민간통일·평화운동 및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헌신해온 시민사회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 우 의장은 먼저 최근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남북관계와 강화되고 있는 북러관계를 언급하면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 신냉전 구도가 강화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지키고 만들어갈 것인지 걱정스럽다"는 우려를 전했다. 또한, 우 의장은 "대화 말고 방법이 없고, 대화가 유일한 안전핀"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화와 평화의 목소리가 상당히 위축된 한반도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 의장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한 의회외교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산가족 상봉이 만 6년째 중단된 것을 지적하면서 인도적 교류에서 국회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한반도
[NBC-1TV 육혜정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12일 오후 2시 국회접견실에서 누를란벡 아지갈리예프 키르기스스탄 국회부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주 부의장과 아지갈리예프 부의장은 개발협력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디지털 국회, 의회 협력, 고려인 동포사회 지원 등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데 공감했다. 주 부의장은 KOICA 국회 디지털화 사업 차원에서 우리 국회에 방문한 아지갈리예프 부의장 일행을 환영하였으며, 아지갈리예프 부의장은 현대적인 시스템을 갖춘 우리 국회를 방문하여 직접 본회의장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한국 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부의장은 "최근 22대 국회가 개원하여 한-키르기스스탄 의원친선협회도 새로이 구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 키르기스스탄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지갈리예프 부의장은 "작년 9월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가 창설되어 국회의장 간 정기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국회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년 10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예정된 2차 회의를 통해 양국 국회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를 접견했다. 한-카자흐스탄 양국은 1992년 수교하고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호혜적인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우 의장은 "올해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 양국이 중심이 되어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한-중앙아시아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중앙아시아 5개국 중에서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이자 최대 투자 대상국"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자동차, 에너지 및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카자흐스탄에 진출하여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양국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위하여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한국 입국을 위한 전자여행허가시스템의 간소화 및 카자흐스탄의 고용허가제 송출국 지정 등에 대하여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또 최근 이루어진
[NBC-1TV 구본환 기자] 6월 18일부터 국회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국회사무총장배 축구대회[국회리그]’가 오는 17일 오전, 리그전 4R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199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연례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국회리그’는 국회사무처와 의원보좌진, 국회출입기자단, 국회경비대 등 국회소속 4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단일 종목으로는 국회 최대의 스포츠 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8월 6일) 3R 후반기에 접어든 국회리그의 중간 순위는 국회사무처가 5승 1무 1패(승점 16점)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초반 부진에 빠졌던 국회경비대는 박종길 선수의 5골과 박정구 선수의 4골, 김성주 선수 등 5명의 선수가 1골을 보태며 4승 0무 3패(승점 12점)로 2위에 올랐다. 의원보좌진은 이규현 남궁윤 선수가 각각 2골을 넣으며 기세를 몰아쳤으나 국회 일정 파행(?) 등으로 균열이 생기며 2승 2무 4패(승점 8점)로 3위로 밀렸다. 리그 초반 맹활약으로 돌풍을 예고했던 국회출입기자단은 리그 중반에 선수 수급에 차질이 생기며 연패를 이어갔으나 3골을 기록했던 최윤혁 선수가 6일 의원보좌진과의 경기에서 무려 4골을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