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14일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28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해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음주측정 방해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지원하는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6년간의 단기등록임대를 도입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군인의 성 비위 사건 징계시효를 연장하는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처리됐다. 본회의에서 처리된 법률안 28건 중 주요 안건 7건의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의결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를 공식 방문하여 12일(현지시각)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파나마 공식 방문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우 의장은 물리노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 및 기후·환경, 건설과 조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이 더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정치,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최근 불안정한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언급하면서, "북-러 간 군사 협력은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의 대한민국 평화 정책에 대한 파나마 측의 적극적인 지지 요청에 물리노 대통령은
[NBC-1TV 박승훈 기자] 故 이금홍 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14주기 추도식이 11일 오전, 고인의 산소가 있는 용인 선영에서 엄수되었다. 세계태권도화의 일등 공신으로 태권도인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이 전 총장은 택시공제회의 산파역을 했을 만큼, 경제에 대한 식견이 높았으나 “태권도 만큼 국격을 높이는게 어디 있겠느냐”라며 평생을 태권도에 투신하며 세계태권도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청렴한 삶을 살았던 그는 늘 정도를 걷는 원칙주의자로 전 한국올림픽조직위원회 이사를 지냈으며, 1984년 대기업 삼성도 계간지로 미술잡지를 발행하던 척박한 시기에 월간지 '미술세계'를 창간하여 오늘날까지 명맥을 유지한 업적은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이다. 이금홍 전 WT 사무총장 연보 ☞1935.8.5 경북 포항 출생 ☞1953 보성중 졸업 ☞1956 보성고 졸업.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입학 ☞1959 연세대 총학생 위원장 ☞1960. 3 졸업. 서울은행 입사 ☞1961 고려대 경제학과 대학원 입학 ☞1963. 3 졸업 ☞1965년 한국학생운동자협릐회 발기인 ☞1967. 강덕원 태권도협회 가입 ☞1968 낙원운수 주식회사 대표이사 ☞1975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심의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은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사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의 주한 대사 등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8일 오후 4시부터 국기원 중앙훈련원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파견국 주한 대사 12명을 비롯한 대사관 및 군경 관계자 등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기원은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도착한 주요인사들은 해당국 파견사범들이 직접 안내하며 국기원 건물 주변의 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기념비, 국기 게양대, 관 통합 기념비 등 주요 상징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은 태권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계가 태권도에 열광하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7일 , 국회를 찾아 전완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과 면담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일 보령에서 끝난 중앙부처 공무원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중앙부처 공무원축구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전완희 전문위원은 보령에 새로 건립되는 돔 축구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장경태)는 6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소관 기관인 법제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헌법재판소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의결하였다. 오늘 의결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제처 소관 예산은 총 4건의 사업에 대하여 총 12억 5,500만원을 증액하고, 다른 4건의 사업에 대하여 총 5억 5,100만원을 감액하였으며, 부대의견 1건을 채택하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관 예산은 디지털포렌식 장비도입 사업에 대하여 3억 9,900만원을 증액하는 등 2건의 사업에 대하여 4억 5,900만원을 증액하였으며, 부대의견 1건을 채택하였다. 헌법재판소 소관 예산은 인건비를 1억원 감액하는 등 총 1억 200만원을 감액하고, 부대의견을 1건 채택하였다. 법무부·감사원·대법원에 대해서는 내일 7일 오전 10시 제2차 예결소위를 열어 계속 심사하기로 하였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라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며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선언은 승리 요건인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가운데 26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를 이기면서 사실상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4일부터 약 2주 동안 실시하는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지도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실전 태권도 호신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외에도 파견사범들의 소속감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사업 유관 기관인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올해 추가로 선발한 쿠바 및 베트남 국가의 파견사범이 함께해, 앞으로 신규 파견국의 태권도 보급과 진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견사범들은 파견국에 태권도 정신, 철학, 지식,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등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펼침으로써 태권도 문화 교류를 증대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