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지혜 기자]15일 오후, 한국인 여행객 이슬비, 이은비 자매가 찍은 '세부' 앞바다가 한편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하늘과 바다, 구름이 멋진 조화를 이룬 세부는 필리핀 중부 세부 주에 있는 도시이자, 세부 주의 주도로 비사야 제도의 중심지이다.
수도 마닐라보다 오래된 필리핀 최초의 식민지 도시로, 인구는 2010년을 기준으로 866,171명이다. 세부는 주변 지역을 포함하여 대도시권인 메트로 세부를 형성하며, 건기와 우기가 명확하게 나뉘지 않아 1년 내내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