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08'가 세계 각국의 첨단 제품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국은 IT강국을 넘어서 IT리더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국내 삼성, LG 등의 대기업 제품들은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으며 중소기업 제품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새로운 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 홈네트워크, 인터넷TV(IPTV)와 관련된 제품이다. 그 중 국내 중소 벤처기업에 의해서 개발된 'All-in-One Portable STUDIO' UCCTOP XENO는 세계 최초 휴대용 인터넷 방송장비로 참가자 및 참관자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UCCTOP XENO(유씨씨탑 제노)는 촬영, 편집, 믹싱, 변환, 방송이 원스탑으로 가능한 인터넷 방송시스템으로 수천만원대의 고가 영상장비를 통합하여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방송을 할 수 있는 노트북 스타일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뉴스네트워크 에이빙(AVING)을 통해서 전세계 언론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VIP ASIA 2007 올해의 제품 (Product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SEK 2007 / Communic Asia 2007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2007년말 제품 출시와 더불어 유럽(이탈리아), 동남아(싱가폴), 아시아(일본, 중국)등지에서 수출계약이 되었으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CES 2008 전시회를 주관하는 "박남규(해외마케팅팀)팀장"은 금번 전시회를 통해200만달러 정도의 계약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일본 등지에서도 주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미주지역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에이전트와 총판/대리점 발굴을 위한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금번 CES 2008에도 참관을 통해 미주지역 시장개척에 본격적으로 돌입 했으며, 내수와 수출을 통해 2008년 한해 200억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HD지원제품, 일반 유저들도 활용할 수 있는 소형제품도 올 하반기에 출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