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제10회 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이사장 김영근 9단)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 대전MBC(사장 진종재)가 공동 주최하고,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국내외 총 31개국, 225개 팀에서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말레이시아 선수단이 지난달 28일 가장 먼저 입국한 데 이어 타이티(3일), 대만·보스니아·크로아티아·세르비아(5일), 필리핀·미얀마 선수단도 순차적으로 입국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3인조 품새와 단체 겨루기, 쇼 태권도, 장애인 경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개막에 앞서 6일에는 세계품새선수권 우승자의 품새 세미나와 충남체육고 유명원 지도자, 예산중학교 김대종 코치가 주도하는 겨루기 세미나가 진행된다. 7일에는 선수단 등록 및 심판교육, 겨루기 계체가 이루어지고, 본 경기는 8일부터 11일까지 올림픽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9일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진종재 대전MBC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2025 한미친선 전군 태권도 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 미(美) 공군기지 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경연대회는 국군 350명, 미군 350명 총 70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2007년부터 열린 이 경연대회는 국기원의 주한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중 하나로 한미 장병들의 우의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올해 경연대회는 △전투태권도겨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스피드발차기 △단체 호신술 △단체 품새 등 6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태권도 보급에 크게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국기원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미 장병 화합의 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번 경연대회는 국기원이 주최하며,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국방부, 미(美) 제7공군, 미(美) 제51비행단이 주관한다. 한편, 국기원은 주한외국인 및 군(軍)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미군 부대 21곳(동두천 6, 평택 11, 대구 2, 성남 1, 오산 1)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16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제5기 국립태권도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운영자문위원회를 진행했다. 운영자문위원회는 박물관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국립태권도박물관 전시, 교육, 문화유산 관리 등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방향성을 자문하고 박물관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견도 제시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종호 명예교수 ▲군산대 곽장근 교수 ▲예원예술대 김도영 교수 ▲전북특별자치도 김승대 학예연구관 ▲국립전주박물관 박경도 관장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박현수 회장 ▲전주비전대 서영애 겸임교수 ▲ 태권박스미디어 서성원 편집장 ▲전주대학교 이숙경 교수 등 박물관과 태권도 분야 전문가 10명이 위촉되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국립태권도박물관은 태권도 역사와 문화를 보존·연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으로, 태권도와 박물관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제5기 운영자문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운영자문위원회가 박물관 전문성 제고는 물론, 글
[NBC-1TV 구본환 기자] 17일 열린 '2025 국회사무총장기축구대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보좌진(회장 임원식)이 3대 0으로 승리했다. 보좌진은 전반 10분경 상대 왼쪽 진영 코너에서 올린 공을 주장 임원식이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했고, 후반 7분경 12번 이범섭의 발리골과 8분, 11번 도영훈의 헤딩 쇄기골로 승부를 갈랐다. 보좌진은 이날 승점 3점을 보태 총 10점으로 12점의 경비대를 바짝 추격하는 공세를 갖추었다.국회리그 제2라운드 현재 팀별 성적 순위 팀 명 승 무 패 득 실 합 승점 1 경비대 4 1 23 6 17 12 2 보좌진 3 1 1 14 8 5 10 3 사무처 2 1 2 10 7 3 7 국회리그 제2라운드 개인별 득점 순위 순 위 이 름 소 속 득 점 1 손동혁 경비대 8 2 박종길 경비대 4 이규현 보좌진 4 4 김대은 사무처 3 이승현 경비대 3 최지헌 경비대 3 한편, 지난 199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7여 년간 연례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국회리그’는 국회사무처와 의원보좌진, 국회출입기자단, 국회경비대 등 국회소속 4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단일 종목으로는 국회 최대의 스포츠 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회경비대(회장 김영주)가 15일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국회사무총장기축구대회(국회리그)' 제9경기에서 사무처(회장 장만수)에 2대 0승을 거두고 우승기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지난 6월 24일 있었던 사무처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패하며 팀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던 경비대는 이날 사무처와의 설욕전에서 긴장감속에 경기를 임했다. 정성채 감독으로부터 "절대 흥분하지 말고 심판 판정에 승복하라"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시받은 경비대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사무처 29번 김대은을 밀착마크하는 전술을 폈다. 초반부터 2~3명이 김대은을 애워싸며 수비하자, 사무처는 발 빠른 15번 함정주에게 공격의 기회를 찾았으나 경비대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경비대 또한 우세한 체력과 조직력으로 사무처를 공략했으나 3번 김은표와 5번 노완섭 등이 중원을 차단하고, 36번 심중표가 수비수로 버틴 사무처는 철옹성 같은 견고함으로 공수 전환에 속도감을 보였다. 전반 10분이 지나자 경비대 벤치에서는 "어떻게 사무처에는 무력하지?..."라는 한숨이 터져 나왔다. 이런 팽팽한 구도에서 사무처에 불운이 다가왔다. 전반 11분경, 사무처 문전에서 뜬 공을
[NBC-1TV 구본환 기자]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회장 이재진)는 2일 오후, 엘지빌딩에서 '대한민국 경호기관 운영에 관한 제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신성일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이 27일 오후, 올림픽파크텔의 한 음식점에서 태권도 전문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신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창립 20주년이 되는 재단을 소개하고 현안과 향후 일정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소신을 펼쳤다.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MBC 국제오픈태권도 조직위원회(이사장/9단 김영근)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저장성태권도협회와 후저우시태권도협회의 초청을 받고 항저우와 후저우시를 방문 2025년 8월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대하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영근 이사장은 "이번 중국방문은 중국 저장성태권도협회와 후저우시태권도협회(회장 양광후)의 초청을 받고 방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저장성태권도협회와 지난 2023년 10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양 국가 간 태권도 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18일에는 저장성 체육국과 교육청이 주최하고 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5 청소년태권도경기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상호 기술교류와 MBC 대회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방문 중에는 후저우시 체육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충청도 은진현의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 역사성에 대하여 인식을 함께 하고, 특히 태권도 발전과 기술교류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후저우시 양광후 태권도협회장은 "지난해 태안 MBC 국제대회에 후저우시 선수들이 참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소프라노 조수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는 18일 오후 2시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시범단의 환영 속에서 국기원을 방문했다. 조수미는 이날 국기원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행사장으로 이동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장을 받은 조수미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힘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배운 자신감과 용기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것 같다. 태권도는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자부심이다. 국기원 홍보대사로서 태권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명불허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 주로 해외에서 활약하는 조수미 씨가 태권도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이고, 국기원과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의미 있는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이동섭 원장과 함께 태권도복에 서명했던 조수미는 중앙수련장에서 국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하 디스텝)이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을 확정하면서, 대전시의 과학기술 생태계가 대덕구 및 원도심까지 본격 확장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디스텝이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사무공간 이동이 아닌 대덕특구의 연구개발 역량과 원도심 산업기반을 연결하고자 하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현재 디스텝이 위치한 청사는 1977년에 준공된 노후시설로, 안전사고 위험도가 매년 높아지고, 이로 인해 연구 및 행정 기능 수행 등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전 필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원도심과 신도심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디스텝 이전을 적극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 1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접 지시하면서 이전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올해 1월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편입되면서, 디스텝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게 되었고, 시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착수했다. 디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