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WTA 운영사업 공청회(이하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태권도 유관단체 관계자, 일선 태권도장 사범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는 WTA 운영사업 세부 추진 계획 중 ‘1급 사범 교육과정 개발’ 및 ‘태권도 호신술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 1부는 ‘WTA 종합교육계획수립’을 박영준 전 국기원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이 보고하고, ‘사범 교육과정 개선’이라는 주제로 박종범 WTA 강사, 이영진 한국강사협회 과장이 발제한다. 2부는 김문옥 WTA 강사가 ‘태권도 호신술 교육과정 개발’ 내용으로 발제한 후 호신술 개발 동작 시연이 이어진다. WTA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후 태권도 사범 교육과정과 태권도 호신술 교육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고 귀국했다. 시범단은 지난 21일 일본 요코하마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주요코하마총영사배 미나미간토(南關東)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화려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대회는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강현순 사범의 주도로 지난해까지 22회째 이어오다가 올해 총영사배로 승격됐다.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은 유도, 가라테 등 자국의 전통 무도가 자리 잡고 있어 태권도 보급이 어려운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일본, 대한민국, 미국, 독일, 대만, 중국, 브라질, 몽골 등 국적의 태권도 수련생 400여 명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낮 12시부터 열린 개막식은 윤희찬 총영사를 비롯한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대한민국 외교부 등 관계자, 시키타 히로아키 일본 가나가와현의회 의원, 사이토 신지 일본 요코하마시의회 의원, 이순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지방본부 단장, 그리고 선수와 학부모 등 약 1천 명이 참석했다. 개막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일본을 방문해 태권도 홍보에 나선다. 시범단은 오는 21일 일본 요코하마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주요코하마총영사배 미나미간토(南關東)태권도대회(이하 태권도대회)’ 개막식에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칠 예정이다. 시범단은 이번 시범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일본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진수 감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일행은 20일(금) 오전 9시경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시범단은 버스를 이용해 요코하마시로 이동, 숙소에 짐을 푼 뒤 리허설을 겸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영열 국기원 원장은 결단식에서 “시범단 일행 모두가 국기원을 대표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본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국기이자 문화콘텐츠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한결같은 자세를 견지하고 일본 파견 일정을 소화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범단은 2박 3일간의 일본 파견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오후 3시경 귀국할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오는 21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유관순이 돌아왔다“ 주제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실시한다. 이날 공연은 논산시민과 충청남도 태권도 가족 등 약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3.1운동“ 스토리에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시범단 관계자는 특히 일본군의 무단통치와 맞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스토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근 총감독은 태권도 하면 송판을 격파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충남태권도 시범공연단의 공연은 다르다고 밝혔다. 애국충절의 본향인 충남에서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의 3.1운동의 스토리로 일본군의 무단통치를 호국 무도인 태권도로 제압하는 드라마 같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애국심과 국가관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준 높은 한편의 영화와 뮤지컬을 관람하는 느낌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논산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범공연단은 지난 4월 21일 창단하고 괌 해외공연과 더불어 전국을 순회하며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며 스포츠 문화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총감독 김영근)은 지난 14일 서산농어민체육관에서 2천5백여 명의 관중들앞에서 ‘3.1운동 100주년기념 유관순 열사’ 주제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감동과 울림을 줬다. 이날 시범공연은 이중태 서산시태권도협회장의 초청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 주제로 일본군의 무단통치를 태권도로 제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중들에게 울림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영근 총감독은 “충청남도는 애국지사의 본향으로서 특히 금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역사적인 배경을 태권도 공연으로 구성하여, 도민들에게 애국심과 국가관 고취는 물론 태권도로 새로운 스포츠 문화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시범공연단은 충청남도민의 스포츠 복지실현과 태권도진흥 및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해 전국광역단체에서 최초로 창단하고 해외와 국내의 크고 작은 체육 및 문화행사에 초청받아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최기정 서산시의원은 공연을 관람하고 너무 큰 감동을 받고 가슴이 찡했다“ 일본군의 만행을 태권도로 제압하는 장면은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 )는 10일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충남태권도협회 송년의 밤'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영근 사무국장은 "충남협회는 올 한해 너무나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하고, "10개 분야 51명을 선정해 '2019 자랑스러운 충청남도태권도인 상'을 시상 한다 “고 발표했다. 지난 1월 21일 충남도청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계최초의 충청남도청 태권도실업팀 창단을 주도했던 협회는 4월 21일에는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충청남도립시범공연단 창단에 이어 11월 25일에는 서산초등학교 태권도팀을 창단했다. 또 지난 8월 서천군에서 열린 '대전 MBC배 국제오픈대회'는 22개국 2천여 명의 최다국가가 참가해 성황리에 끝났으며, 4월 대전 MBC와 함께 네팔 국제교류 및 다큐 제작 방송, 괌 해방 75주년 기념행사 시범공연단 정식 초청공연, 8.15 광복절 국가기념행사 초청 시범공연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이색 성화 봉송 , 거북이 뉘우스 출연, 장준 선수 세계대회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 수상 등 충청남도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의 차세대 기대주를 넘어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 반열에 오른 장준이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장준(한국체대, 1학년)은 7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WT 갈라 어워즈’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 초청된 세계 탑 랭커와 지도자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적만 놓고 보더라도 단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2019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과 남자 MVP 선정을 시작으로 로마, 지바, 소피아 그랑프리 시리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모스크바 그랑프리 파이널 결승에서 아쉽게 진 경기가 올해 유일한 패배이다. 장준은 이날 블라디스라브 라린(러시아), 미르하셈 호세인(이란), 자오 슈아이(중국), 밀라드 베이지 하르체가니(아제르바이잔)와 최종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 선수단과 지도자는 장준을 택했다. “30프로 정도 기대했다”는 장준은 “많이 부족한 제가 올해의 선수상 받게 돼 영광이다”이라며 짧은 소감을 밝힌뒤 “마지막 대회에 아쉽게 졌는데, 오늘 진 게 독이 아니라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태훈이 형과 국내에서 올림픽 선발전이 남았는데, 준비 잘해서
[NBC-1TV 구본환 기자]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은 7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디나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9 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kg급 결승에서 난적 영국의 브래들른 신든을 41대12 압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랑프리 파이널 5년 연속 우승, 그랑프리 시리즈 개인통산 13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세 번의 그랑프리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거푸 우승 도전에 실패한 이대훈은 올림픽을 앞두고 정상 탈환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결승전은 이대훈의 독무대였다. 1회전부터 자신감 넘치는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전 돌려차기 머리 공격으로 일찌감치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공격으로 29점 차 승리를 장식했다. 앞서 준결승에서는 숙적 이란의 미르하셈 호세이니와 3회전 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인상적인 버저비터 ‘머리 돌려차기’ 한 방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 직후 이대훈은 “아무래도 올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해서 기쁘다. 주변에서 계속 우승을 못 하니까 걱정들을 많이 해준 덕에 마지막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우승해 자신감도 많이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 월드스타 이대훈이 전 세계 태권도 상위 랭커들만 초청되는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5연패에 도전한다. 그랑프리 개인통산 13승 대기록도 함께 겨눈다. 이 도전은 이제 결승전 한 경기만 남았다.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은 5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디나모경기장에서 열린 ‘2019 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kg급 준결승에서 숙적 이란의 미르하셈 호세이니와 3회전 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2회전까지 연거푸 몸통 빈 곳을 내주며 5대10으로 끌려간 이대훈은 3회전이 시작되면서 주먹과 몸통, 주먹 기술로 순식간에 10대1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선수 공방은 더욱 거세지면서 엎치락뒤치락 시소 경기를 펼쳤다. 후반 20대18로 앞서던 중 2초를 남기고 몸통 득점을 내주며 20대20 다시 동점이 된 순간, 회심의 왼 머리 돌려차기를 적중하면서 극적인 버저비터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까지 그랑프리 연승 행진으로 대기록을 세웠던 이대훈은 올해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이제 마지막 결승전은 이 체급 강호 중국의 자오 슈아이를 준결승에서 꺾은 복병 영국의 브래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태권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행사인 ‘2019 서울 글로벌태권도지도자포럼(SEOUL GLOBAL TAEKWONDO LEADER’S FORUM, 이하 포럼)‘을 연다. 국기원과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포럼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세계 30개국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2009년 첫발을 내디딘 포럼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9회째를 맞이하며 태권도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포럼은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를 초청, 우리나라 수도 서울이 곧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키는 한편 태권도 학술교류와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글로벌 융합시대에 걸맞은 ‘콘텐츠가 바꾸는 태권도의 미래’라는 화두를 대주제로 선정한 이번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강연과 기조강연,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와 관련된 강연들이 진행된다. 먼저, 특별강연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소리와 몸짓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옹알스가 ‘우리는 옹알스’라는 주제로 꿈을 향한 눈물겨운 해외 진출 도전기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