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남승현 태권도외교단 단장(왼쪽)이 20일 오후 NBC-1TV 뉴스룸을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미국 CBS 인기 경연 프로그램 ‘더 월드 베스트 (The World’s Best)’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2차전에 진출했다. 20명의 시범단은 1차전에서 5분이라는 제한시간 동안 음악에 맞춰 기본동작과 고난도 기술격파 등을 중심으로 공연을 선보였고 ‘더 월드 베스트’ 1차전에서 평가단에게 100점 만점 중 99점을 받아 참가팀 중 1위 성적으로 2차전 진출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평가단은 시범단의 공연 중간 중간 감탄사를 쏟아냈고, 경연이 끝난 후에는 기립 박수를 보내는 등 시범단의 화려한 몸짓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CBS의 ‘더 월드 베스트’는 세계 각국의 유명 공연 팀을 초청, 경연을 진행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10부작 프로그램으로 ‘더 보이스’와 ‘아메리칸 아이돌‘ 등 인기 프로그램을 개발한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범단이 출연한 2월 3일(이하 현지시간) 방송의 경우 약 2천 2백만 명의 미국인이 시청해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CBS의 야심작인 만큼 사회자를 비롯한 출연진도 쟁쟁했다. 미국 3대 토크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임스 코든쇼’를 진행
[NBC-1TV 구본환기자] 전국대회·행사장 등을 누비며 인기를 독차지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을 온라인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라이선스 상품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가 오픈돼 대회 기념품들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로 판매될 상품은 마스코트 인형, 배지, 열쇠고리, 텀블러, 타올, 우산 등 10여종으로, 앞으로 각종 인형과 봉제류, 생활용품류, 문구·완구류, 잡화 등 추가상품 50여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판매할 예정이다.기념품을 제작한 제일F&S(주)는 광주세계수영대회 라이선스 사업권자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후원업체로 선정돼 유니폼을 제작하는 등 국내 라이선스 상품 제작 중견업체이다. 상품구매는 온라인 홈페이지(https://store-gwangju2019.com)로 들어가서 구매하면 되며 국문서비스 뿐만 아니라 영문서비스도 제공해 해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조직위는 이번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수리&달이 마스코트 인형을 3월 19일까지 20% 할인해
[NBC-1TV 구본환 기자] 오는 7월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적 홍보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역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수리와 달이가 마침내 광주를 벗어나 서울에 왔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온 세계 수영의 달인들을 모두 모아서 술술 잘 치러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북한에 대회 참가를 공식 제안했다.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공연단을 보내주실 것을 공식 제안한다”며 “대회 슬로건처럼 평화의 물결 속으로 모두 빠져들기 위해서는 북한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가능하다면 평창동계올림픽에서처럼 일부 종목에서 남북한 단일팀을 꾸려서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이 총리는 “내주 화요일(19일)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를 열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수영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시장은 “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수년전부터 일부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태권도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가르치고 있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교육부는 2017년부터 일부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태권도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대학교 입학과 졸업시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스포츠 과목 중 하나로 채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교육부가 명시한 태권도의 장점은 ‘신체 강화, 인내심, 예절존중, 안정성, 저렴한 비용, 대중적 인기도’ 등이다. 중국 신화통신에 의하면 지난 1월 22일 중국 전역에서 100여 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베이징대학에 모여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스포츠 기술 표준 연구에 관한 강습회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 표준연구엔 태권도를 포함한 축구, 농구, 배구, 탁구, 수영, 체조 등 18개 스포츠 종목이 망라되어있다. 표준연구 총책임자에 의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십몇년간의 학교 체육 수업을 통해 제대로된 운동 학습과 스스로 체력을 단련하는 습관을 갖지 못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NBC-1TV 구본환 기자] 5일(현지시간) 터키 안탈야에 위치한 마르팀 파인 비치 리조트에서 개막 되었던 ‘제8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일 폐막했다. 남자 –61kg(K41) 김황태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역사상 최초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황태는 지난 2018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18 김운용컵 국제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 입문 1년만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이름을 알렸지만, 세계대회는 첫 출전이다. 김황태는 4강에서 세계랭킹 2위인 모로코의 아브데누르 엘페대이니(Abdennour EL FEDAYNI)를 맞아 오른발 돌려차기를 주무기로 선취점을 올렸으며, 2회전까지 20대 7로 크게 점수를 앞섰다. 큰 신장 차이로 인해 경기의 어려움을 느낀 엘페대이니는 3회전 시작과 동시에 기권했고, 김황태는 순조롭게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1위인 러시아의 블라디슬라프 그리츠파루쉬(Vladislav KRICHFALUSHIY)로 2015년과 2017년 세계대회 2연패를 차지한 선수다. 김황태는 초반부터 그리츠파루쉬의 공격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점수를 내어줬다. 힘과 기술에서 그리츠파뤼쉬의 상대가 되지 못한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사장 홍성천)이 일련의 사태를 수습하고,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단계별 이행안)을 제시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27일 열린 2018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인가를 요청했지만 반려 및 보완 의견을 받은 상태다. 정관 개정안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가가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이사들이 대거 사임함에 따라 국기원은 또 다른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해 유명을 달리한 낫 인드라파나(2018. 8. 7. 작고) 이사를 비롯해 박선경(2018. 11. 19. 사임), 김상천(2018. 12. 20. 사임), 황인정(2018. 12. 20. 사임) 등 4명의 이사가 사임한데 이어 정기이사회 후에도 황인식(2018. 12. 27. 사임), 최재무(2018. 12. 31. 사임), 오현득(2019. 1. 8. 사임) 등 3명이 이사직에서 추가로 물러난 것이다. 결국, 이사회 재적이사는 7명(홍성천, 김영태, 김철오, 김태일, 안병태, 윤상호, 홍일화)으로 현저히 줄었다. 따라서 국기원은 당면한 위기를 직시하고, 조속한 사태수습과 정상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로드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올해 첫 행사로 심사위원 강습회를 개최했다. 30일 오후 1시 30분 국기원에서 열린 ‘2019년도 국기원 심사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는 감독관,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특별심사평가위원 등 약 140명이 참가했다. 매년 국기원 원장이 임명하는 심사위원[감독관, 심사평가위원(저단자, 고단자, 기관, 특별), 심사시행책임담당관]은 강습회에 참가, 수료해야 한다. 올해 강습회는 총 3차례로 금일 감독관,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특별심사평가위원을 시작해 31일 심사시행책임담당관, 저단자 심사평가위원(대표자), 다음달 25일 기관 심사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강습회는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방법(최재무), 인성(김봉환), 품새 이론(안재윤), 겨루기 이론(원점조) 등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방법의 경우 주요사항과 위반사례에 대한 설명을 함께 진행, 심사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영태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은 “강습회를 통해 심사 관련 규정과 규칙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심사평가위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통해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가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이어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25일 런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도쿄 패럴림픽 22개 종목을 파리 패럴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유지시키기로 확정했다. 태권도를 포함한 22개 종목은 육상, 양궁, 배드민턴, 블라이드 풋볼(blind football), 보치아(boccia), 카누, 사이클링, 승마, 골볼(Goalball),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좌식배구, 수영, 탁구, 트라이애슬론, 휠체어농구, 휠체어펜싱, 휠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 등이다. 앤드류 파슨스(Andrew Parsons), IPC회장은 “2024 파리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총 22개 종목에 짐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당 종목의 국제적 영향력, 남녀 선수 성비 균형, 다양한 장애가 있는 선수들의 출전 기회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태권도에 정말 기쁜 소식이다. IPC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도쿄 팰럴림픽에 처음 소개되는 장애인 태권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권도는 2015년 1월 31일
[NBC-1TV 구본환 기자]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이영석)는 26일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옛 광주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심사추천 ID재부여 사범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등록 일선 태권도장 사범 및 관장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오는 9시부터 10시까지 등록 및 접수, 개회식이 열린데 이어 10시부터는 ▲정종식 세무사의 ‘알아두면 편리한 세무자료’, ▲박윤성 노무사의 ‘근로계약과 4대 보험’, ▲대한태권도협회 정문자 강사의 ‘태권도계의 현안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또 점심 후에는 ▲정승호 강사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커뮤니케이션’ 특강이 계속됐고, 이어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문병영 전무이사가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운영을 안내했고 폐회 및 단복 배포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영석 회장은 이날 직무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회원 가족 모두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면서, “오늘 직무교육을 통해 더욱 알찬 한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의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