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참가 규모가 세계 62개국, 3,444명으로 확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총 11개 종목 46개 부문(개인전 7개 종목 34개 부문, 단체전 4개 종목 12개 부문)에 참가 접수를 받고 확인 과정을 진행했다. 참가 접수 결과 참가국은 62개국으로 아시아 28개국, 팬암 9개국, 유럽 15개국, 아프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으로 나타났다. 역대 한마당 최다 국가 수(64개국)를 경신했던 2015년(평택)과 2017년(안양)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번째로 많은 국가 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2,279명)을 제외한 해외 대륙별 참가인원은 아시아 789명, 팬암 174명, 유럽 136명, 아프리카 24명, 오세아니아 42명이며, 참가자가 가장 많은 해외 국가는 중국(308명)이다. 지난해에 비해 대한민국의 참가자 수가 감소했는데, 한마당이 제주라는 관광지에서 극성수기에 열리다보니 교통편, 체제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가자가 최고로 많은 종목은 개인전의 경우 ‘종합격파’(404명)이며, 단체전은 855명이 참가하는 ‘팀 대항 종합경연’
[NBC-1TV 구본환 기자] 방한 중인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가 3일 오전 9시께 DMZ를 방문했다. 6.25 참전국 총리로 DMZ를 방문한 베텔 총리는 북측을 바라보며 휴대폰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룩셈부르크는 자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한국전에 파병한 우리나라의 전통 우방국이다. 한편 2박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베텔 총리는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이한한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오현득 원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살인교사 및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오 원장은 29일 오후 4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태권도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살인교사 및 성추행은 전혀 근거 없다”라고 전면 부인하고 이와 관련해 “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 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단체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좋은 관계를 유지했는데 내가 살인교사할 이유가 없다”면서 “그동안 화합 차원에서 소송을 취하했으나 이번은 법적인 절차를 밟아 결백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BC-1 TV는 지난 5일 있었던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국기원 방문 해프닝에 대해 특별 취재할 예정이다. 국기원이 몇몇 태권도인의 잘못된 정보를 믿고다수의 태권도인들을 대거 동원했던 상황은 엄연히 국기원의 잘못된 시스템에 기인한것으로 보인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사무국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WT는 2004년 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켜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이후 다시한번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위상에 맞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사무국 운영과 국가협회 지원을 위해 대폭적인 구조 개편을 실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략기획실의 신설이다. WT의 장기 전략 기획 수립을 수립하고 경기 및 이벤트부를 합친 스포츠국, 국제부와 교육부가 통합된 국제협력국, 총무 및 재정을 통합한 총무국의 3개 부서와 연계해 발전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략기획실은 싱가포르 국적의 제리 링(Jerry Ling)이 맡았다. 제리 링실장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WT에서 국제부와 경기부를 거친 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경기서비스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무국은 김일출 국장 지휘아래 인사관리 등 전반적인 행정, 재무 업무를 통괄하게 되고 스포츠국은 이재욱 국장이 맡아 경기, 반도핑, 파라, 마케팅 등 경기, 마케팅 관련 업무를 지휘한다. 국제협력국은 서정강 국장을 중심으로 국가협회 교육, 지원 및 전 세계 난민 지원프로그램인 월드케어스프로그램과 태
[NBC-1TV 구본환 기자] 6.25 전쟁 제68주년 중앙행사가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오늘 오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 총리는 기념사에서 "평화와 번영이야말로 국내외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고 믿는다"면서 "평화 노력도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며 정부는 국가안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브룩스 한미 연합사령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국내외 6.25 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시민과 학생, 장병 등 5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기념공연, 기념사, 희망의 대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6.25전쟁 지방행사는 17개 광역시도를 비롯해 전국 218개 지역에서 지자체나 6·25 참전유공자회 등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는 장애인태권도인들의 큰 잔치인 제6회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24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신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매년 장애인태권도 대회의 첫 포문을 여는 장애인태권도대회는 올해 6회를 맞이했으며, 농아인올림픽인 데플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2개의 올림픽이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도입되어 있어 매해 참가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KPC, 회장 이명호)가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와 품새부문에 걸쳐 40여개팀 187명이 참가했다. KTAD는 2개의 올림픽 정식종목인 점을 감안해 올해 대회운영규정은 전면 개정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의 장애인 겨루기 경기규칙과 품새 경기규칙을 준용했으며, 경기운영장비 또한 WT의 공인제품인 대도(DAEDO) 전자호구와 태권소프트 품새채점시스템을 사용, 국제대회에 준하는 경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올해 기술전문위원회 의장에 대한태권도협회(KTA) 이사, KTAD 이사로 활동하며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기술전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NBC-1TV 구본환 기자] 제6회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맛과 멋의 본고장 전북 전주에서 7월 21일부터 개최된다. 2013년에 시작된 전주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음식의 맛, 문화의 멋, 태권도 위상 전주’를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이후 참가국과 인원수를 꾸준히 늘려가며 지난 해에는 36개국에서 2천3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로서 자리를 잡았다. 국내외 대회에서 심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대회 조직위원회의 김형태 사무총장은 "대회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참가국 및 참가자들의 인프라가 점점 두터워지면서 대회에 대한 홍보가 점점 더 탄탄해지고 있다. 대회가 자리를 잡음에 따라 전북도와 전주시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오픈이 여름 한국을 찾는 해외의 태권도인들이 꼭 들러서 참가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주 시내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이어진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체육단체실무자협의회 김영근 회장(충남태권도협회)이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당선인으로부터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받았다. 김 위원은 지난6.13 전국지방 동시선거에서 양승조 더불어 민주당 충청남도지사 후보 체육특보단장을 맡아 50명의 지역체육특보를 구성하고 양승조 후보를 도왔었다. 김영근 위원은 양승조 도지사후보에게 충청남도청 태권도실업팀(장애인, 비장애인) 창단과 체육지도자 처우개선을 공약사항으로 채택하도록 요청하고 미래의 충남체육발전을 위하여 양승조 당선자의 든든한 원군을 자청 했었다. 김 위원은 19일 오후에는 문경주 기후환경국장, 조한영 문화체육관광 국장과 실 과장으로부터 소관업무를 보고 받고 자료를 제출받아 공식적인 인수위원회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6개 분과 1개 특별위원회로 구성하고 “더 행복한 충남건설”을 위하여 양승조 도지사 취임전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NBC-1TV 박승훈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공경하여 사회에 모범이 되는 유족에게 주는『제41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중앙보훈회관(여의도)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예의 수상자 중에는 “6․25전쟁으로 부모님을 잃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동생들을 훌륭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시키고 고령의 시부모님의 병원수발을 하면서도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나순이씨” 등 19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전몰군경유족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하여 19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718명이 수상하게 된다.
[NBC-1TV 구본환 기자] 천둥 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렸던 지난 9일 밤 9시경, 인천 이마트 검담점 고객센터 앞에서 한 남성이 당황해하며 직원에게 애타는 표정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고객센터 앞에는 저녁 쇼핑을 하던 고객들이 북적인 상태로 고객센터 담당자들이 무척 바쁜 상황... 그런데도 3명의 여직원들은 밝은 미소로 이 남성의 요청을 다정에게 응대하며 전화기까지 빌려줬다. 그리고는 잠시 후 자동차보험사에서 온 긴급출동차가 도착하자 이 남성은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이마트를 떠났다. 이날 보험사 긴급출동차를 타고 떠난 이 남성은 10여 분 후 본사 보도국에 이마트 여직원들의 미담을 제보했다. 제보의 주인공은 '꽃향기 택시'로 국내외 언론에 뉴스가 보도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정녹현(71세)씨이다. 그는 휴일이면 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이날 폭우로 옷이 흠뻑 젖어서 모양새가 말이 아니었다. 서둘러 일을 마치고 농로에 있던 차에 오르던 순간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차 안에 키를 두고 문을 닫아 버린 것이다. 비는 장대비고 보험사에 연락을 해야 하는데 전화기마저 차 안에 있는 상황이어서 전화를 빌리기 위해 아무리 손을 흔들어도 차들은 야속하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