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영근 충남 특파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5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19 평생학습 어울마당'에 초청되어 태권도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단은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주제로 호국 무도인 태권도로 무단통치를 하는 일본군을 제압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참석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울림을 주는 시범공연을 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공연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오늘 공연은 최고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일본군이 한국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장면을 보며 안타까움에 가슴 아파하였고,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단원들과 함께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충남태권도시범공연단은 지난 7월에는 미국 괌 해방 제75주년 행사에 초청되어 해외 공연을 선보이며 한인회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시범단은 지난 8월 15일 광복 제74주년 경축 문화행사장에 초청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24일과 25일에는 3·1 운동의 근원지인 강경 옥녀봉에서도 100년 전의 대한독립만세를 재현하며 다시 한번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한편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은 전국체전 성화 봉송에서 전국 5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는 19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당진·평택항 매립지 충남 귀속 결정’촉구를 위한 1인 피켓 시위에 나섰다.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당진·평택항 매립지를 충남으로 귀속하는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기 위해 대법원 정문 앞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1인 피켓시위를 실시, 대법관을 비롯한 법원 관계자들에게 충남 당진시 관할 당위성을 호소했다.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갈등은 1997년 준공된 항만시설용 제방을 놓고 평택시와 당시 당진군이 각각 관할권을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헌법재판소는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전체 제방 3만7690.9㎡ 가운데 3만2834.8㎡의 관할권이 당진에 있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2009년 4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정’하게 되면서 상황이 돌변했다. 2010년 평택시가 당진·평택항 매립지의 귀속자치단체 결정 신청을 내었으며,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2015년 전체 13필지 96만2350.5㎡ 가운데 당진시에 5필지 28만2760.7㎡(29%), 평택시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논산시가 지난 6일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 9개소가 세계유산으로 정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바투에서 개최 중인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는 한국의 서원 9개소를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한다고 발표했다. 유네스코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후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은 물론 각각의 서원마다 세계유산으로서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의 서원 9개소는 조선 예학(禮學)의 종장(宗匠)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을 계승한 돈암서원을 비롯해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이 포함됐다. 이로써 돈암서원은 서원 9개소와 함께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에 이어 국내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논산시가 돈암서원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2015년도부터 시와 문화재청은 돈암서원 등 한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논산시민들의 기대 속에 제8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다. 김진호 의장은“지역의 현안과 민생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 사람이 우선이라는 철학으로 시민과 동고동락하시는 논산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제8대 논산시의회가 있기까지 항상 곁에서 뜨거운 관심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여러분의 성실한 협조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은 제8대 논산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연구·노력하는 정책의회 구성과 신뢰 받는 상생 의회 구현을 통해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열심히 달려온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지방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성공에서 비롯되고 지방자치의 성공은 지방의회의 역량과도 비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의회, 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의회, 미래의 꿈이 있는 희망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8대 논산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총123건의 의안을 심의한 가운데 특히,‘논산시의회 중증장애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 ‘논산시 지역치안협의회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오는 28일부터 7월1일까지 서천국민체육쎈터에서 본사와 대전 MBC,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고 서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제42회 충남협회장기태권도대회 겸 충남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 개회식은 29일 14시에 노박래 서천군수, 나소열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조남일 군 의회 의장, 나동식 충남태권도협회장과 임원, 시군지회장, 선수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 주제로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근 임원장은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에서 겨루기 품새로 나눠 실시하며 겨루기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구분 전자호구를 채택하여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서천군태권도협회 강성돈 전무이사는 서천군은 이 대회를 통하여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지도자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약 6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전무는 서천군은 군세가 약하고 특히 경제가 어려운데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지난 2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도 제8차 국기원 승품단심사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유관순열사' 주제로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범공연은 태권도를 수련하는 응심자들에게 나라사랑과 투철한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참가한 응심자와 학부모 4천여 명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일본이 무단통치를 하는 장면과 유관순열사의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때는 참석자들이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권도로 하나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아리랑 음악이 나올 때는 눈시울을 적시는 참석자들까지 있을 정도로 울림이 큰 공연이었다.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의 공연은 가는 곳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예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범공연단은 내달 19일부터 미국괌 한인회의 초청을 받아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시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8일 (재)홍상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신) 주관으로 열린 김홍신문학관 개관식에는 김홍신 이사장을 비롯, 남상원 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주요 내빈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개관을 축하했다. 김홍신 문학관은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그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논산 출신 사업가인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주)회장이 홍상문화재단에 사재 60억 원을 기부해 건립됐다. 394.53㎡(120평)의 집필관과 1210㎡(366평)규모로 조성된 김홍신 문학관은 작가의 방, 서고, 상설전시실, 북카페, 아카이브존(종합자료실), 열린 극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집필관은 작가들의 창작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논산에서 성장한 김홍신 작가는 장편소설 ‘인간시장’이 대한민국 최초 백만 부를 돌파해 밀리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7년의 자료수집과 집필과정을 거쳐 탄생한 ‘김홍신의 대발해’는 그에게 통일문화대상,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줬다. 다양한 인간의 삶을 모티브로 한 그의 작품은 비틀린 사회 현실에 대한 통렬한 비판 속에서 해학과 풍자를 함께 담아내, 독자로 하여금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9일 논산문화원에서 첫 무공훈장 수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훈장 수여 대상자 20명과 유가족, 박남신 부시장, 박동철 육군인사사령관,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을 포함해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 행사는 지난 4월 「6·25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이 공포된 이후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6.25 전쟁 당시 공훈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함으로써 공훈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방의 중추도시인 논산시에서 육군본부와 합동으로 이뤄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시는 보훈명예수당의 범위를 전몰·순직군경 유족,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특수임무 수행자까지 확대함은 물론, 보훈가족의 해외 및 국내 유적지 순례를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향후 국가유공자 가족에 대한 편의 제공을 통해 유가족들이 고향에서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남신 부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깊은 애국심이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충청남도태권도선수단(감독 남학현)이 29일 국기원에서 열린 제7회 전국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휩쓸었다. 충청남도청 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월25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업팀을 창단하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첫 번째 전국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다.이번 대회에 -57kg 출전한 손아름 선수는 고신대 이다솜 선수를 결승전에서 주특기인 얼굴 앞 돌려차기와 찍 어차기를 연속 성공시키며 38:13로 꺾고 팀 창단 후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어 -67kg 이진영 선수는 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 전아현 선수를 얼굴 앞 돌려차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25:1 큰 점수 차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남학현 감독은 "팀을 창단하고 처음으로 열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 참가하여 두 선수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여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승조 도지사님과 도청체육진흥과 관계자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진영 선수는 "우리 도청팀은 양승조 도지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응원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조건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으며 감독님과 선수들이 가족같이 열심히 훈련
[NBC 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2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와 제8회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까지 고려한 강력한 재정분권이 우선돼야함을 피력했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운영방안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추진 △미세먼지 공동대응·협력 및 협약체결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조기추진 공동건의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국가연안항 지정 공동건의문 채택 △시군별 건의·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황명선 논산시장과 15개 시장·군수는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정책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했으며 △당진·평택항 매립지의 충청남도 귀속결정 촉구 결의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관련 협약체결 △이동통신 불통지역 해소 관련 이동통신 3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정부는 지난해 10월 재정분권 추진안을 발표하면서 지방소비세를 현행 11%에서 21%까지 인상하고, 늘어난 세수를 지방정부로 이양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기능이양사업에 대해 광역에서 기초지방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