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이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관광트램 건설’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김윤덕 의원은 지난 14일 한옥마을 트램 도입을 위해 필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궤도운송법 개정안’ 등 2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먼저 김윤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법은 노면전차에 관하여 도로에서 궤도를 이용하여 운행되는 차로 정하고 노면전차 전용도로 또는 전용차로로 통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규정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관광수단으로서의 노면전차의 효용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에서 관광용 트램을 운행할 경우 지역 특성상 도로의 폭이 좁은 경우가 많아 노면전차가 다른 차량과 함께 혼용차로를 운행할 필요가 있어 노면전차의 범위에 대하여 새로이 정의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같이 발의된 ‘궤도운송법 개정안’ 에는 현행법에는 궤도를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데에 필요한 궤도시설과 궤도차량 및 이와 관련된 운영·지원 체계가 유기적으로 구성된 운송 체계”로 정의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운송 체계가 궤도에 포함되는지는 규정하지 않고 있어, 궤도의 범위에 대한 예측
[NBC-1TV 박승훈 기자] n번방 등 해외소재 디지털성범죄물 삭제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초선)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직무에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명시하는 내용의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현행법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두어 디지털성범죄물을 심의하고 시정조치를 하고 있으나, 절대다수의 성범죄물은 해외서버에 소재하고 있어 `국내 접속차단`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방심위에서 심의한 77,018건의 디지털성범죄정보 중 76,762건에 대해 시정조치가 적용되었으나, 이 중 삭제조치에 이른 것은 범죄물이 국내서버에 소재한 150건에 불과했고 범죄물이 해외서버에 소재한 76,612건은 국내에서의 접속차단에 그쳤다. 실질적인 삭제가 불가한 상황에서 피해자는 해외는 물론, IP우회프로그램 등으로 접근이 가능한 국내에서도 누가 어디서 본인과 관련된 성범죄물을 소비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실상 인격살인의 현실에서 구제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렇듯 디지털성범죄의 대응체계는 △검
[NBC-1TV 박승훈 기자]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철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시의원 겸 부시장이 제10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 출전하는 어린들에게 격려 메세지를 보냈다. 이 부시장은 11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NBC-1TV 전용 통신망을 통해 보낸 영상 메세지에서 "여러분의 (퀴즈대회)선전이 개인은 물론이고, 도장과 학교의 명예를 동시에 빛내는 공로가 된다'며 "본선 대회인 2020전국어린이퀴즈왕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연기되고 있지만 큰 희망이 보인다. 꿈의 무대가 될것"이라며 태권도정신을 강조했다. 다음은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이종철 특별위원 영상 메세지 전문(全文) 대힌민국 어린이 여러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부시장으로 재임중인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 특별위원 이종철입니다. 제1회 대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회 대회를 마치고 10회 대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예선대회인 제10회대회는 패자부활전 티켓이 있는 어린이들만 참가하는 대회로 알고있습니다. 멋진 기회로 보입니다. 선전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선전이 어린이 개인은 물론이고 도장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상록을)이 11일 건설기계 무상수리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자동차 무상수리 기간은 ‘판매한 날부터 3년, 주행거리 6만km 이하’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건설기계의 경우 ‘판매한 날부터 12개월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로 무상수리 기간이 지나치게 짧을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제작사별로도 상이하게 적용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동차 무상수리 시 제작사가 우편발송 등을 통해 결함 내용과 무상수리 계획을 소유자에게 통지하도록 하고 있는 반면, 건설기계는 이 같은 통지의무가 규정되어 있지 않다. 그 결과 소유자가 제작상 결함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건설기계 무상수리 기간을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인 3년으로 연장하는 한편, 무상수리 내용 및 계획을 소유자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건설기계의 제작상 결함은 건설현장 노동자는 물론, 행인 등 일반 국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이번 개정안으로 소유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파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호수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각 지자체장이 해당 지역의 차량 등록대수와 주차장 수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여 정하도록 하는 ‘아파트 주차난 해소법’(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건설사들이 주택을 건설할 때 세대당 1대 이상, 세대당 전용면적 60㎡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의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6월 우리나라 차량등록대수가 2400만대를 넘어서는 등 현행 주차장 설치기준으로는 급증하는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소병훈 의원이 2015년 이후 사업계획이 승인된 전국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773개 중 주민 입주를 시작한 435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전체 주차대수와 등록차량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11월말 기준 전체 주차대수는 39만 4483대, 등록차량대수 47만 8605대로 총 8만 4122개의 주차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지자체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호수 이상의
[NBC-1TV 박승훈 기자]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 재난 지원 현실화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자연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건축물과 시설물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통과되면, 태풍, 홍수, 강풍, 대설 등 재난으로 상가 및 관련 집기 등이 파손된 경우 일종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행법은 재난 피해 복구 지원과 관련하여 피해주민에 대한 구호, 주거용 건축물의 복구비, 세금‧공공요금 등의 경감 또는 납부유예를 지원할 수 있고, 농업·어업 등이 주 생계수단인 경우 해당 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상공인의 경우 정책자금 융자와 같은 간접 지원만 규정되어 있을 뿐, 영업 관련 시설이나 건물 등의 피해 복구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지원에 대한 근거는 부재한 상황이다. 복구비용 산정기준을 고시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시설을 관장하는 부처로, 재난지원금을 산정하기 위한 소관시설별 단가 등을 정한다. 중소기업·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 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사립유치원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부모 절반 이상의 동의로 특별 감사를 요청할 수 있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는 각 시·도교육청에 자율적으로 맡기고 있다. 경기도 내 사립유치원의 경우 경기도교육청에서 3년에 한 번 정기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실효적인 방안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아울러, 사립유치원은 유치원생의 학대나 운영 비리, 부실급식 등이 의심되더라도 경영진 측에서 의도적으로 사건 및 사고를 은폐할 경우 발각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문제가 발생했을 시, 원장이 문제를 시정하는 과정에서 재발이 일어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송옥주 의원은, 사립유치원에 재학하는 학생의 학부모 과반수 이상이 동의할 경우 언제든지 관할청에 특별 감사를 요청할 수 있고, 중대한 문제가 발견되면 시정명령 등 이에 필요한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해당 관할청이 직접 학부모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안호영 의원에 따르면 장수군 번암면 동화저수지의 경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음에도 보상 규정이 없어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었다. 이에 안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정비법」은 생활용수를 공급하여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저수지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주민지원사업과 주변 친환경 공간 조성사업 등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농어촌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중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는 전국 17곳으로 강원도 2곳(오봉, 원암), 충남 2곳(예당, 옥계), 전북 5곳(동화, 섬진, 옥구, 대아, 신반월), 전남 4곳(고서, 유탕, 용항, 금사), 경북 2곳(홈곡, 부석), 경남 2곳(노단이, 상천)이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목적댐의 경우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는 주변지역의 주민들에게 주민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 사업 추진 규정이 마련되어 있어,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동화저수지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법적 근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국토교통위)이 정부의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한 국회심사 기한을 6월 말로 앞당기고, 결산심사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및 「국가재정법」 등 관련 법안 총 6건을 지난 11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정부의 국가결산보고서를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고, 결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의·의결을 정기국회 개회(9월 1일) 전까지 완료하도록 하고 있으며, 정부로 하여금 내년도 예산안을 회계연도 개시 120일 전(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정기국회에서 충실한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국회가 결산 심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그 심사 결과를 예산안 심사에 반영해야 하지만, 여야 의사일정 합의가 원활하지 못해 결산 심사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 국회의 심사 결과가 채 나오기 전에 정부의 예산안이 거의 확정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진 의원은 「국회법」과 「국가재정법」, 「국가채권 관리법」, 「국고금 관리법」, 「국유재산법」, 「물품관리법」을 개정하여 정부의 결산안 제출일을 5월 30일에서 5월 15일로 앞당기고, 국회가 결산보고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은 동의의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분쟁 조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정거래법)을 11일 발의했다. 동의의결 제도는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는 사업자에 대한 제재 대신 자진시정을 유도하는 제도로 시정방안을 제출하면 공정위 판단으로 관련 심의를 중단하고 시정방안과 같은 취지의 의결을 하는 제도이다. 동의의결 제도가 피해 기업과 소비자를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2011년 12월 제도 도입 이후 동의의결 처리 건수는 단 9건으로 제도의 활용이 저조하고, 기업에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해당 기업의 이행계획과 이행현황에 대한 결과를 공개하고, 이행 계획부터 이행 여부 등 점검 과정에 이해관계인,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도록 해 동의의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현행법상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된 분쟁 조정 시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공정거래분쟁조정협의회(이하 협의회)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근거를 마련하고 있으나 재량규정으로 되어 있어 한계가 있다. 이에 협의회 위원이 제척 또는 기피 사유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