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였던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78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11시, 도산공원 선생 묘소(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사)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서상목)와 흥사단(이사장 이윤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 봉독, 추모식사 및 추념사, 도산 선배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안창호 선생 공적 ◈ 안창호 선생(1878. 11. 9.~1938. 3. 10.)은 평남 강서에서 출생하였으며,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여 자주 독립과 국민의 자각을 역설하였다.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친목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1905년 동(同) 회를 ‘공립협회’로 재창립하여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를 발행하였다.1907년 귀국 후,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를 결성하였고, 1909년에는 ‘청년학우회’를 조직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하duTrh 1912년
[NBC-1TV 박승훈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올해부터 각 계기일에 기업CEO, 공공기관장을 사회명사로 위촉하여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하는「행복한 나라사랑 동행」을 추진한다. 이에 제97주년 3.1절 계기 사회명사로 (주)한화 방산부문 이태종 대표이사를 위촉하고 3일(목) 오후 독립유공자 서상교 지사와 김영관 지사를 찾아뵙고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위문을 드린 서상교 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태극단을 조직했고 1943년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 받았다. 함께 위문을 드린 김영관 지사는 중국 중앙군 제3전구 총지휘부 소속으로 활동하다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투쟁에 앞장섰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 받았다.이경근 청장과 (주)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경근 청장은 “국가관이 뚜렷하고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분들을 사회명사로 선정하여 국가유공자를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함께 함으로써,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명예가 드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공공 및 민간기관간 연계 소통과 협력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3일 17시 30분 서울역 귀빈실에서 우리나라의 선진 보훈정책을 전수하기 위한 앙골라 보훈부와의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보훈정책을 다른 나라에 전수하는 MOU체결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보훈정책이 “정책한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앙골라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을 앞둔 가운데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이기도 하여 이번 MOU체결은 그 의미가 크다. 앞서 앙골라장관 등 보훈부 방한단은 2.28.(일)~3.3.(목) 4박 5일 동안 서울현충원,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앙보훈병원을 잇따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보훈정책의 현장 및 정책을 직접 경험하였다.앙골라 방한단은 “기업과 연계한 제대군인 취업지원 시스템”과 “보훈병원의 우수한 시설과 의료진”,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지원정책” 등을 높이 평가했다.또한 방한 기간 중 국가보훈처 관계자들과 MOU체결을 위한 실무진회의를 통해 양 정부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최종안에 합의하여 이번 MOU체결이 성사되게 되었다.
[NBC-1TV 박승훈 기자]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97주년 3.1절 기념식 식후공연이 역사의 흔적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제97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엄수된 가운데 무용수들이 식후공연을 펼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제97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엄수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6일 전라북도 익산시 육군 부사관학교부설 박물관에서 6·25 전쟁영웅 최득수 이등상사의 고지전 당시 모습을 담은 기록화 기증식 및 호국영웅 김만술·연제근 상사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와 육군부사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종왕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을 비롯하여 최득수 이등상사('16. 1월 6·25 전쟁영웅), 유병하 국립 전주박물관장, 조용범 신한은행장, 이문용 (주)하림 대표이사, 조영호 연제근기념사업회장, 김만술 특무상사 유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득수 이등상사 기록화 기증식, 호국영웅(김만술, 연제근) 흉상 제막식, 전통·미래 전사상 제막식 등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기록화 기증식을 갖는 최득수 이등상사는 지난 1월 생존인물로는 최초로 국가보훈처에서 매달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6·25 전쟁영웅」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6·25 전쟁이 한창 막바지로 향하던 1953년 6월 26일, 강원도 양구 인근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인 비석고지에서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기 위해 특공대를 이끌고 적진을 향해 돌격, 우리 국군이 고지를 점령하는데 기여하여 태극무공훈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박 6일동안 방한하는 앙골라 정부 대표단(보훈부 장관 등 15명)과 우리나라의 선진 보훈정책 전수를 위한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앙골라는 1975년 11월 11일 포루투칼로 부터 독립한 후 내전이 발발하여 2002년 27년간의 내전이 종식되면서 군병력이 대폭 축소되어(25만→9만) 제대군인들의 사회복귀 문제가 시급할 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인한 고아 및 미망인이 상당수 존재하여 이들에 대한 사회정착 시스템 확보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앙골라 정부는 독립, 전쟁, 민주화 등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지닌 한국 측의 선진 보훈제도 및 제대군인 사회복귀 정책 등 경험․노하우 전수를 희망하면서, 지난 7월 앙골라 보훈부장관이 주앙골라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MOU체결 의사를 밝혀왔다.이번에 논의될 주요내용은 참전용사 및 제대군인에 대한 직업훈련 활동 교류, 독립․전쟁․민주화 등에 대한 기록물 교류 및 공동연구, 참전.제대군인에 대한 나라사랑정신 교육과 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교류 등이다. 앙골라 보훈부 방문단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및 중앙보훈병원,
[NBC-1TV 박승훈 기자]제97주년 3ㆍ1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월 29일(월) 부산의 ‘일신여학교 3ㆍ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5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부산, 울산, 충남 천안시, 경북 영덕군, 제주 조천읍 등 전국 57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69개의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지원하여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한다.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별 만세운동일을 전후하여 2월말부터 6월까지 지방문화원, 청년회의소,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며, 당시의 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은 물론 지역 특성을 살린 공연, 체험행사를 병행 실시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국가보훈처는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3ㆍ1절 제80주년을 기념하여 1999년 전국 15개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3ㆍ1절 제97주년인 금년에는 전국 57개 지역이 참가하는 등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대표적 독립기념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일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철원군수를 향해 만세시위 참여를 외치며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김경순 선생 등 6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7명(애국장 28, 애족장 19), 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10명이다.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97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번 포상자 65명 중 국가보훈처가 일제의 행형기록과 정보문서, 신문기사 등 각종 문헌자료를 분석하고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자체 발굴.포상하게 된 독립유공자는 58명이다.이로써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0,497명, 건국포장 1,150명, 대통령표창 2,682명 등 총 14,329명에 이른다.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과 사료수집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다.제97주년 3.1절 포상자 중 주요 인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