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NEWS]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무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은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내려간 시간이었습니다. 헌정사상 유례없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 국민이 보여준 성숙한 민주주의는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속되는 민생경제 위기와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 촉발된 안보위기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삼각파도가 몰려왔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심의 도도한 물결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정치가 국민의 여망에 부응해야 합니다. 공자는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낡은 관행과 부조리를 바로잡고 정의와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땀 흘린 만큼 대접받는 공정한 사회, 부와 권력이 결과를 좌우하지 않는 투명한 나라,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2018년, 새로운 대한민국이 또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주권재민의 원칙이 바로서고, 분권과 자치를 꽃피우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치가 앞장서야 합니다. 제헌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국회는 헌법 개정 등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토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치권이 새해 첫날인 1일 현충원을 잇달아 참배하며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각 정당 지도부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줄이어 현충원을 방문했다. 제일 먼저 참배에 나선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전 8시쯤 심재철·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 당직자들과 현충탑에 분향했다. 정 의장은 이날 현충원에 분향한 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에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방명록을 남기며 올 한 해 더 나은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9시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가 현충원을 찾았다. 추 대표는 방명록에 "조국에 대한 헌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자유한국당은 15분 후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홍 대표는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배를 달린다는 뜻의 '승풍파랑(乘風破浪)'이라는 사자성어를 방명록에 써 올해 원대한 뜻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9시 40분에 참배를 마친 후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지켜낸 민주주의, 개혁으로 이어가겠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NBC-1TV 새해 신년사를 통해 2018 무술년 새해에는 국기원이 제2의 도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45년 된 국기원 건물을 재건축하여 태권도 산실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태권도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한마음으로 태권도를 사랑할 것을 요청했다. 새해에는 모든 태권도인들이 소원을 성취하고 존경받고 신뢰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NBC-1TV NEWS]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29일에 열린 제355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5건의 법률안과 감사원장(최재형) 임명동의안, 대법관(민유숙·안철상) 임명동의안,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사법개혁 특별의원회 구성결의안 등 총 45건의 안건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본회의에서 가결한 법률안 중 주요 법률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은 공급자적합성확인생활용품 중 위해도가 낮은 일부를 안전기준준수대상생활용품으로 개편하여 KC인증의무를 면제하는 대신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제조·수입하도록 하는 등 소상공인의 KC인증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소상공인의 보다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학 시간강사에게 법적으로 교원지위를 부여하는 규정의 시행을 1년 유예하는 내용이다. 2011년 12월 국회는 시간강사의 고용안정과 신분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교육법을 개정하여 시간강사에게 교원으로서의 법적지위를 부여하는 규정을 마련하였으나 이해관계자인 강사단체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지난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세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명인상을 받았던 수상자들이 29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오후 2시경 현충문에 도착한 수상자들은 곽노식 집례관의 안내를 받으며 현충탑에 헌화 한 후 방명록에 서명을 끝으로 참배 일정을 마쳤다. 한편 체육부문 명인상을 받았던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과 태권도부문 명인상을 수상한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개인 사정으로 참배에 합류하지 못했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남권 지진재난대응을 위한 지진방재정책의 현황과 과제」세미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올해는 포항 지진을 겪으면서 지진 안전지대라는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지진 안전지대라는 안일한 상황 인식에서 벗어나 국민의 생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능동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때”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포항 지진으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지진재난 대응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충분한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정책방안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우리나라 건축물 내진설계와 지진재난대응체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실과 김정재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었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10시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2017 자랑스러운 국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먼저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 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17 자랑스러운 국민상」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지향하는 20대 국회가 국민 여러분들에게 한걸음 다가서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제정되었다”면서 시상식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 의장은 이어 “수상자들 모두가 세월호 김관홍 잠수사와 천암함 한주호 준위처럼 자기희생을 통해 우리 사회에 감동을 전한 분들”이라면서 “수상자와 가족분들 모두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국회는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희생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국민 눈높이에서 살맛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7 자랑스러운 국민상」은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어려운 사람을 돕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희생하는 국민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대한민국 국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NBC-1TV NEWS]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정세균, 이하 국회)가 26일 오전 10시 국회접견실에서 「2017 자랑스러운 국민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자랑스러운 국민상」은 국회가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어려운 사람을 돕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희생하는 국민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지향하는 20대 국회가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수상자는 세월호 故김관홍 잠수사, 천안함 故한주호 준위, 박상근 신애재활원장, 강진욱 경위 등 총 20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올해 초부터 국회와 전국 지자체, 경찰청 소방청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우리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를 실천해 온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국회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017 자랑스러운 국민상」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에게 시상과 격려를 전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 수상자 명단(추천기관)은 다음과 같다.故김관홍 잠수사(국회) 강진욱 전남 영암경찰서 경위(경찰청) 김하종 신부(국회) 박종덕 마산 중부경찰서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2시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엠마누엘 파퀴아오(Emmanuel D. Pacquiao) 필리핀 상원의원을 만났다. 정 의장은 "필리핀 상원의원이자 복싱 8체급 석권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필리핀 영웅을 직접 만나게 되어 반갑다”면서 "1963년 필리핀의 원조와 도움으로 한국 최초 실내체육관인 ‘장충체육관’이 건립될 만큼 한-필리핀은 오랜 친구관계”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필리핀은 한국전에도 참전하는 등 우리와의 오랜 우방 국가일 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 중 첫 번째 수교국”이라면서 "앞으로도 필리핀과의 양자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파퀴아오(Pacquiao) 필리핀 상원의원은 "한국 국회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의장님과 많은 분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한국은 복싱을 많이 지지해주고 유명한 복서들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저의 복싱 경험을 공유 및 기여하고자 한국에 복싱아카데미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정운천 의원,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창호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의 페루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다. 정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고위급 인적교류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한-페루 FTA 발효 이후 페루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이 페루의 경제발전을 위해 보다 광범위한 협력과 참여를 하자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정 의장은 페루 공식방문에 앞서 경유지로 방문한 미국(LA)에서 한인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장은 동포들에게 "LA 동포사회가 재외동포 한인 사회의 중심이 돼 달라" 고 당부했다. 현지시간 13일 저녁 LA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로라 전 회장, 서영석 민주평통 LA 회장, 하기환 LA 상공회의소 회장, 김무호 옥타 회장 등 LA한인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어 페루로 이동한 정 의장은 15일 리마에 위치한 페루 국회를 방문하여 루이스 페르난도 갈라레따 벨라르데(Luis Fernando Galarreta Velarde) 국회의장과 만났다. 정 의장은 “한국과 페루는 수교이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고 정상 및 의회 지도자들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동반자” 라면서 “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