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NEWS]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8일에 열린 제354회국회(정기회) 제18차 본회의에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6건의 안건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법률안 중 주요 법률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세무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의 세무사자격 자동취득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다. 이 법률안은 지난 2016년 11월 30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하여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의뢰하였으나 1년 이상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국회법 제86조제3항·제4항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가 이유 없이 120일 내에 마무리되지 않으면 소관 상임위원장은 간사와 합의하여 국회의장에게 해당 법률안의 본회의 부의를 요구할 수 있고 의장은 교섭단체대표의원과 합의하여 해당 법률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는 절차를 두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기획재정위원장이 이 법률안을 본회의에 부의 요구하였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주재로 각 교섭단체대표의원 간 합의를 통해 이날 본회의에 부의하여 처리하게 된 것이다. 다만, 이 법률안은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오후 1시30분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열린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동향과 정책과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현대 사회가 복잡다단해지면서 법률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 뒤, “이러한 수요 변화에 걸맞게 법률 서비스 시장을 개방하고 경쟁을 유도하는 것은 국내 법률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국내 법률 사무소들도 경쟁력을 확보해 능동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야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오늘 정책세미나는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변호사업계 동향과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한·미 FTA 재협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법률 시장 개방에 따른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 등 필요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 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변호사업계 동향과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과제’와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수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NBC-1TV NEWS]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이하 “개헌특위”)는 8일부터 삶의 현장을 방문하여 개헌에 대한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개헌발언대(일명 개헌배달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개헌배달 프로젝트는 8일 의정부 행복로를 시작으로 개헌 트럭과 바이크가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각계각층의 국민 개헌의견을 영상 인터뷰 형식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개헌트럭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찾아가고, 개헌바이크는 보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빈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개헌 주요 이슈설명이 담긴 개헌 레시피카드가 제공되며, 카드 뒷면에는 개헌에 대한 의견을 적어낼 수도 있다. 추운 날씨를 감안해 따뜻한 음료도 제공되며 인터뷰에 응하거나 현장의 인증샷을 SNS에 올려 공유하는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개헌의견은 개헌특위 홈페이지나 국회뉴스ON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하고 국회에서의 개헌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개헌특위 관계자는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평소 의견을 밝히기 힘들었던 소외된 국민들의 애환이 헌법에 담기고 피부에 와닿는,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이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최전방 부대인 강원도 철원 제3보병사단(이하 백골부대)을 격려방문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정 의장은 먼저 백골부대 OP 현장을 둘러본 후 “북핵문제 등 한반도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분과 같은 최정예 장병들이 철통같이 국토를 지키고 있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 뒤 “오늘 새벽에 통과된 내년 예산에는 군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현대화하는 국방예산이 많이 증액되었다”면서 “우리 군의 사기충전 및 장비의 최신화를 통해 장병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에서 미리 준비한 중식 메뉴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장병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내년부터 사병 월급이 인상된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에는 장병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정 의장은 “여러분이 군복무를 마친 후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었을 때 청년일자리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시간관계상 방문하지 못한 백골부대 인근에 위치한 5포병여단 장병들에게도 격려의 의미로 커피를 전달했다.
[NBC-1TV NEWS]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5일, 6일에 열린 제354회국회(정기회) 제16차, 제17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개정안, 2016회계연도 결산 등 총 10건의 안건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2018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지난달 30일까지 심사를 마치지 못하였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대표의원 합의로 2일 12시(정오) 본회의에 자동부의 되었다. 정의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루어진 각 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간 협상장소에 직접 방문하고, 2일 본회의 개의시각을 오후 2시에서 9시로 연기하는 등 헌법이 정한 법정시한 내 예산안 여야 합의처리를 촉구하였으나,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2일 제15차 본회의에서는 처리되지 못하였다. 여야는 12월 4일 협상을 재개하여 예산안 쟁점사항 및 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에 대해 잠정합의를 하였고, 오늘 본회의를 열어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후덕·황주홍 간사위원이 공동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회의 수정안을 처리하게 되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당초 정부안 대비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국회 접견실에서 비날리 일드름(Binali Yildirim) 터키 총리를 만나 양국간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지난 9월 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차 터키를 방문해 고위급 지도자들과 폭넓은 의견교환을 나눴으며, 총리님의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의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상호이해와 우의가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기업이 터키에서 투자·고용·생산·수출 등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현재 터키에서 양국 기업이 건설하고 있는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낙칼레’ 대교는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한 뒤, 한국 기업에 대한 터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일드름(Yildirim) 총리는 “2018년 터키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양국 의회간 교류 활성화 및 문화, 경제, 무역 등의 협력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한 뒤, “터키는 한국의 동맹국으로서 국제적 책임을 위반하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을 비판할 것”이라면서 “대화를
[NBC-1TV NEWS]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동향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6년 7월, 3단계 개방까지 진행된 법률시장 개방과 관련하여 국내 동향 및 시장의 변화를 추적해 보고, 공급자와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대응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법률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권성동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문재완 교수(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진행될 본 세미나에서는 김두얼 교수(명지대 경제학과)가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변호사업계 동향과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과제’(제1주제)를, 황정미 박사(한국기업법연구소)가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수요와 대응방안’(제2주제)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두얼 교수는 법률시장 개방 이후 국내 변호사업계의 동향을 조사ㆍ분석하고 국내 법률서비스 종사자의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공급자 측면에서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황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비날리 일드름(Binali Yildrim) 터키 총리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5일 서울공항을 통해 공식방한 했다. 정부 고위 인사와 국회의원, 기업인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방한한 일드롬 총리는 6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공식회담 및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일드름 총리는 이어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주한터키대사관 신청사 개관식 참여, 경제인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6일 이한한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국회의장상을 시상했다. 정 의장은 먼저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 뒤,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문을 연 인공지능의 등장은 미래 인류문명에 커다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특수한 영역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전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환경변화를 예측·분석하고 분야별 중장기 발전전략을 전담하는 ‘국회미래연구원’ 출범을 앞두고 있다”면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국회의 정책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뒤,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고,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과학기술 행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했으며, 국회공로장 시상식과 함께 "효율성인가? 효과성인가?”라는 주제로 국가 R&D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오전 국회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김장을 함께해서 이웃들과 나누는 전통은 우리나라의 좋은 풍습"이라고 말한 뒤, "올해는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포항 이재민에게 보내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회생생텃밭이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꽃씨를 만들어가는 텃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김병욱 의원, 노웅래 의원, 박재호 의원, 백혜련 의원, 설훈 의원, 소병훈 의원, 손혜원 의원, 송옥주 의원, 이원욱 의원, 임종성 의원, 진선미 의원,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