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가 의원회관의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시설환경) 인증을 연장 받으며 장애에 대한 국회의 문턱을 한층 낮췄다. 2015년 신설된 BF 인증은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운영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제10조의2)에 따르면 2015년 이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신축하는 청사는 의무적으로 BF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국회 의원회관은 2013년 말 건축공사가 완료되어 2015년부터 적용되는 BF 인증제도 규제를 받지 않지만, 국회라는 국가기관의 상징성과 국회 내 가장 많은 인원이 출입하는 의원회관의 상황을 고려하여 2015년 시설 보완을 거쳐 BF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2020년은 국회 의원회관이 취득한 BF 인증의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해로 국회는 1월에 인증 연장을 신청하고,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시설 개선 요청 사항에 대해 10월부터 보완공사를 실시하여 28일 인증 연장을 완료하였다.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BF 인증 의무 대상인 공공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는 28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의 주요 방향을 모색하였다. 개회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내수가 위축되고,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기업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1년 예산이 코로나19 이후의 미래를 개척하고, 우리경제의 구조적 취약성 및 빈곤과 불평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정성호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에 따라 전례 없는 충격과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선도형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오늘 토론회가 여·야간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제1주제의 발제를 맡은 기획재정부 안도걸예산실장은 경기회복,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를 유지하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28일 오후 2시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문은 최근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오늘 현장 시찰에서 정춘숙 위원장은 “최근 아동·청소년·여성을 이용한 성착취물이 정보통신망에 광범위하게 유포·확산되고 있고, 온라인 대화 서비스(SNS)에서 성착취를 목적으로, 특히 청소년들을 유인하는 글이 많아지면서 오프라인 성범죄와 결합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가 나날이 악성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보통신망에 있는 성착취물을 신속하게 삭제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업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서 “센터에서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므로 현장 시찰이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현장 시찰에서는 ▲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내에서 불법촬영물등 삭제 지원, ▲ 아동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국회 예산정책처 주관으로 열린 2021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해 “내년 예산안에는 무너지고 있는 국민들과 약자의 삶을 보듬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방역과 경제는 함께 가는 것이고, 방역을 성공하지 못하면 경제회복도 어렵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사회 위기의 극복 문제, 코로나 이후 미래를 개척하는 문제가 내년도 예산안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예측할 수 없고, 미국의 대선도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면서 “미중 무역분쟁 등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전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한 해에 네 번의 추경과 본예산을 처리하는 것은 59년 만에 처음으로 알고 있다. 한정된 인원으로 모두가 헌신하지 않으면 다섯 번의 예산을 짜기가 어려웠을 것이다”며 “위기에 빠진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명감을 함께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이 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2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김동훈 법무법인 삼환 대표변호사를 국회공직자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의장은 “어느 때보다 21대 국회의 윤리문제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다.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의장집무실에서 요안느 돌느왈드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만나 “한국과 네덜란드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유사성과 상호 보완성을 지니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ICT)에 강점이 있는 한국과 운송·물류, 에너지 및 금융·보험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네덜란드가 상호협력해 더욱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주한네덜란드 대사관에서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로하기 위해 ‘희망꽃 캠페인’을 진행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직접 튤립을 나눠준 돌느왈드 대사와 대사관 직원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에 돌느왈드 대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이 되는 분들에게 네덜란드 국화인 튤립을 나눠줌으로써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추진했다”고 화답했다. 또 돌느왈드 대사는 “한국은 아시아국가 중 중국 다음으로 네덜란드와 교역을 많이 하는 국가”라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금 한국과 에너지 전환과 첨단농업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네덜란드 용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 의정연수원은 29일 제11기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정치·경제 등 입법정책의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는 것으로, 10월 2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아침 국회의원과 국장급 이상 국회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회 방역 및 운영 매뉴얼」에 따라 이번 국회 최고위과정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 의원 및 직원에게는 실시간 강의를 위한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정 기간 동안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 및 일반 국민을 위한 NATV 녹화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아침 7시 30분 첫 강의로 개설되는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이순신 리더십의 뿌리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AI시대의 융합교육, 프랑스 혁명과 민주주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통의 법칙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춘 사무총장은 이번 제11기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에 대하여 “인문학은 정치·경제 등 각 분야에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2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유인경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를 국회방송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의장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국회가 되기 위해 유인경 신임 위원을 포함한 국회방송자문위원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국회 특별전시회에 참석해 “한국과 러시아는 수교 30주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했다. 작년 양국 교역이 223억 불을 기록했고, 인적 교류도 급증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국에게 러시아는 신북방정책의 핵심국이고,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이다. 러시아에게 한국은 극동개발의 파트너일 것이다”면서 “양국 정상이 5차례 회담을 가졌고, 송영길 위원장도 푸틴 대통령을 여러차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양국 의회의 관계도 돈독하다. 2016년부터 시작된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를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의장국을 맡아 매년 주최해왔다”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연기됐지만 내년엔 열릴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안드레이 보리소비치 쿨릭 주한러시아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민주당 송영길 의원 등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예술계 활력을 위한 거리두기 영화 관람” 행사를 27일 시범 추진한다. (장소: 여의도 CGV)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의 교감을 핵심으로 하는 문화·예술계 등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시점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문화예술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장소임을 홍보하면서, 3주 간의 국정감사 기간 동안 애쓴 위원회 위원과 보좌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문화행사(영화 “담보”)를 기획하였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이제 방역지침이 준수되는 가운데 문화·예술계 전반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신중히 모색하는, 상생의 묘를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얼마 전, 김수로 씨의 이야기를 통해 공연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알게 됐다. ‘BTS, 봉준호’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를배출한 문화 강국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바라기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