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5일 충주시청을 방문, 충주시내 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속의 중심이 되라"고 강조했다.반 총장은 이날 오전 충주시청 탄금홀 회의실에서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충주시 28개 학교 중고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했다.초등학교 때 당시 UN사무총장에게 헝가리를 돕자는 편지를 보냈던 반 총장은 “지금은 국경은 없다. 남을 도와줄 준비가 됐나?”는 존F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경험 이야기를 소개하며 “어떠한 난관이 부딪혀도 좌절하지 말고 땅위에 두발을 굳게 딛고 머리를 구름위에 두고 꿈은 높게 가지라“고 당부했다.또 “꿈의 깊이는 스스로 판단해서 만들어야 하고 자기가 하고자 마음먹은 일이 있다면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젊을 때 열정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반 총장은 특강이 끝난 후 있은 일문일답에서 모교인 충주고등학교 학생이 "입시공부에 어려움이 많다."는 심경을 밝히자 “공부를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경우는 저녁 늦게 공하하는 것보다는 새벽에 일어나 맑은 정신으로 공부를 해 효율성을 높였다“며 실질적인 공부
[NBC-1TV 이석아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9월 24일 개막되는 '제4회 국립과천과학관 국제SF영상축제'의 사전 공모 행사로 진행 중인 ‘제3회 청소년 과학송 공모전’, ‘제2회 청소년 UCC 공모전’, ‘제1회 SF독립영화공모전’에 하루 평균 30여건 이상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전 공모행사에 참가 문의가 몰리고 있는 것은 공모전 대상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여하는데다,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상과 부상 등 푸짐한 포상은 물론 풍성한 수상기회가 마련됐기 때문이다.특히 올해 국제SF영상축제에 처음 도입된 제1회 SF독립영화 공모전은 초, 중, 고, 일반에 할 것 없이 참여 제한이 없는데다, 대상 상금 규모도 500만원에 달해 참가자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이번 국제SF영상축제 행사 중 가장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때문에 국립과천과학관 경연접수 마감을 오는 23일까지 2주가량 연장한 상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양질의 콘텐츠 경쟁은 물론, SF영상 산업계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독려하고, 교내 SF영상 창작 집단 활성화 유도를 위해 SF독립영화공모전의 대상 훈격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으로 승격했다.'인간의 진보에
[NBC-1TV 이석아 기자]일제강점기때 시집 “님의 침묵”을 펴내 나라 잃은 동포들에게 민족정신을 일깨웠으며 3.1만세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곧은 절개를 지켜낸 시인이자 스님인 선각자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전국 백일장이 올해로 두 번째로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성황을 이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3 만해축전의 하나로 8월 12일 오후 1시에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살리는 제2회 이 이어진다.만해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할 이 백일장은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 인제신문사 주관으로 진행된다.나이 제한 없이 온 나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와 시조 2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시제는 당일 오후 1시 현장에서 발표하며, 심사는 문단의 중진 문인들에게 위촉해 심사한 뒤 오후 6시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한다.참가를 원하는 자는 인제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 5일부터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돤다.시상은 △장원
[NBC-1TV H. J Yook]한국대표팀이 21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막을 내린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종주국의 체면을 지켰다.연일 관중으로 꽉 찬 6천 석 규모의 푸에블라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총 134개국에서 9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7일 간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는 국제 언론과 멕시코 현지인들의 높은관심을 끌었다. 하루 세 세션(예선, 8강, 준결 및 결승)으로 열린 대회 기간 매일 표가 매진되어 멕시코에서의 태권도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2011년 한국 경주에서 열린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이란이 남자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세계태권도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한국이 남자 종합 우승을 실패했다. 중국은 지난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 세계대회에서 한국을 제치고 처음 여자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남자 부문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누적 점수 60점으로 종합 1위를 했다. 이어서 이란이 금 1, 은 2로 총 48점을 얻어 종합 2위, 그리고 주최국인 멕시코가 금1, 은2, 동1로 총 47점으로 3위에 올랐다. 러시아는 은1, 동1로 총 31점으로 4위 그리고
[NBC-1TV 이석아 기자]제2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이 대회 마지막 날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김휘랑(동아대)은 22일 멕시코 푸에블라 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62㎏급 결승에서 호주의 마튼 카르멘에게 3대 7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휘랑은 3회전 중반까지 3-2로 앞서나갔으나 체력에서 밀리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종료 2초전 통한의 뒤후리기 머리공격(4점)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한국 여자부는 이로써 금메달 3, 은메달 2개를 획득, 2011년 경주대회(금1, 은2, 동3)보다 훨씬 낳은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굳혔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남자 80㎏급의 조유진(상무)는 이란의 강호 오미드 아미디와의 첫 경기에서 12대 24, ‘12점차 패’를 당해 탈락했다. 한국 남자부는 전날 금 3, 은 1, 동 1개를 따내면서 지난 대회에서 이란에 내준 종합우승을 되찾아왔다. 이번 대회서 이란은 금 1, 은 2개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제주대회 이후 한국은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중량급에서는 단 1개의 금메달을 따내지 못해 이 체급 육성이 시급함을 일깨워줬다. 선수단은 24일 오전 3시30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NBC-1TV 이석아 기자]한국 태권도가 제21회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정상에 오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했다.한국은 21일 멕시코 푸에블라 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63㎏급의 이대훈(용인대)과 여자 57㎏급 김소희(한체대)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부서 금3, 은1, 동1개, 여자부서 금3, 은1개를 획득, 대회 마지막날인 22일 남녀 한체급씩의 경기와 관계없이 남녀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이 이날까지 거둔 성적은 2001년 제주선수권대회이후 최고성적이다.한국 남자태권도의 에이스 이대훈은 결승에서 홈코트의 아벨 멘도사(멕시코)를 3회 28초를 남기고 16대 4로 제압, ‘12점차 승’을 거두고 지난 경주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소희는 일본 여자선수로는 세계선수권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른 하마다 마유를 15대 8로 제압하고 국제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대회 2연패를 노리던 이대훈은 2회전 초반 8-0으로 앞선 상태에서 상대에게 얼굴공격을 허용,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도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연속 몸통 공격으로 2회전을 12-3으로 크게 앞선 이대훈은 3회전 초반 상대의 뒤후리기 머리공격이 4점으로 인
[NBC-1TV 이석아 기자]멕시코와 태국이 17일(한국 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금메달을 1개씩 획득했다.멕시코의 우리엘 아드리아노(Uriel Adriano)는 남자 -74kg급 4강에서 한국의 김유진을 7-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러시아의 앨버트 가운(Albert Gaun)을 3-2로 역전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멕시코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7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회 이후 처음이다. 멕시코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태권도 강국의 위업을 이어가고 있다.러시아의 가운은 4강에서 튀니지의 사이페딘 트라벨시(Saifeddine Trabelsi)를 7-2로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여자 -49kg급 결승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태국의 차나팁 손캄(Chanatip Sonkham)은 요르단의 다아 투란(Dana Touran)을 2회전 종료 시 13-0으로 12점 점수차승으로 완승하며 조국 태국에 금메달을 바쳤다.2013년 U.S.오픈 금메달 수상자인 손캄은 4강에서 쿠바의 야니아 아귀레(Yania Aguirre)를 14-2로 이기
[NBC-1TV 이석아 기자]WTF 이규석 현 집행위원이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재선출돼 새로 선출된 정국현(51) 한국체대 교수와 함께 4년 동안 세계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한국 국적을 가진 2명의 집행위원에 합류한 정 교수는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1982·1983·1985·1987년)의 위업을 이룬 태권도 스타 출신으로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자격으로 세계연맹 선출직 집행위원에 도전장을 던져 성공했다.34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14명을 뽑은 이번 집행위원 선거에는 총회 투표에서 5개 대륙별로 최다 득표자 한 명씩을 먼저 선출하고 나서 대륙별로 5명을 넘을 수는 없는 규정속에서 대륙과 상관없이 9명을 득표순으로 뽑았다. 이번에 국적 기준으로 선출직 집행위원 두 명을 배출한 나라는 한국과 멕시코뿐이다. 세 명을 선출하는 부총재 선거에는 현 부총재 3명만이 입후보해 역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아프리카연맹 회장인 이집트의 아흐마드 풀리, 아제르바이잔의 카말라딘 헤이다로프, 그리고 이탈리아협회장인 박선재 부총재가 재선임됐다. 한편 총재는 규약에 따라 선출직 외에 부총재 3명, 재무 1명
[NBC-1TV 이석아 기자]조정원(66 세계태권도연맹) WTF 총재가 4선에 성공했다. 조정원 총재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WTF 총회에서 차기 총재에 선임됐다. 홍문종(58) 새누리당 사무총장 겸 국기원 이사장의 출마로 경선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홍 이사장이 중도 사퇴를 선언하면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조 총재는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2004년 6월에 김운용 전 총재의 잔여 임기 10개월을 맡는 세계연맹 수장으로 선출된 조 총재는 2005년, 2009년에 이어 4선에 성공해 임기 4년의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조 총재는 2006년에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신설했고, 2009년에는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만들어 소외당한 이들도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 태권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는 전자호구와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 판정 시비를 줄였고 박진감을 올렸다. 한편, 조 총재가 4선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박상하 국제정구연맹(ISTF) 회장과 함께 국제경기연맹의 수장을 2명으로 유지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 살풀이 이수자인 김희자53. 경기도)씨가 14일 오전 NBC-1TV 보도국을 방문해 이광윤 보도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 이수자는 현재 후학들에게 한국무용과 사물놀이를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