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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특집]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명예 부총재 '인터뷰'

-사전 질문지 없는 이광윤 보도본부장 송곳질문에 명쾌한 답변, 예민한 단증문제 질문에는 전국체전 은메달 보여주며 "초단부터 모든 단증 보여주겠다."


[NBC-1TV 김서경 기자]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명예 부총재(이하 부총재)가 30일 오후 있은 NBC-1TV 특별 초대석에 출연해 태권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소신을 밝혔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진행한 방송은 처음에는 덕담으로 시작되었으나 예민한 질문이 시작되면서 스튜디오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보도본부장의 질문은 본 취재기자가 방송사고까지 예상할 만큼 송곳질문이었다. "태권도계에 만연한 월단 문제에 대한 비판이 많다, 부 총재님은 정식으로 수련해서 단증을 받았느냐"는 예민한 질문이 첫 포문이었다.

이에 이규석 부총재는 "당연히 나는 정식으로 수련하고 정식으로 단증을 받았다. 오늘 집에 가서 청도관 단증과 대한태수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단증을 초단증부터 모두 팩스로 보내주겠다"라며 당당함을 보였다.

이어 선수생활에 관한 질문에도 "1963년 10월 9일 있었던 '제44회 전국체전' 은메달 사진을 보여주며 구체적인 선수생활의 역사를 소개했다.

검증 차원에서 던진 질문 모두 오히려 이규석 부총재의 진가를 확인시키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화제는 자연스럽게 가족사로 넘어갔다.

정미소에 종업원으로 취직했던 정주영 명예회장이 주인집 딸을 짝사랑했다고 한 인물이 이 부총재의 어머니였다는 사연에서부터 "경기여고를 나오고 서울대를 나온 멋진 부인(김소선 여사)을 만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는 간증에는 인간미가 묻어나는 자상함이 느껴졌다.

30분간 진행된 이날 인터뷰를 NBC-1TV가 무편집으로 구성해 보았다.

-NBC-1TV는 특별초대석 방송과는 별도로 이규석 부총재가 인터뷰 중에 답변했던 내용과 관련된 단증 사본과 사진 등을 재구성하여 추석특집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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