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경북 울진군 후포리 앞바다에 펼쳐진 무지개가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무려 4시까지 이어진 무지개빛 장관은 이날 바다를 찾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의장집무실에서 마르코스 오렐라나 유엔 인권이사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1995년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에 따라 유해물질과 독성 폐기물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역할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플라스틱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11월 25일~12월 1일) 참석차 방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지난해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렐라나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면담을 가졌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당시 50만명에 가까운 대한민국 국민이 전한 목소리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전달하고, 오염수 방류가 인류의 건강과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함께 논의했던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당시 특별보고관이 지적한 것처럼, 원전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 환경영향평가가 부족한 상태에서 강행되어 미래세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인류 보편적 인권인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우 의장은 유엔플라스틱협약과 관련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정일형, 정대철, 정호준 한 가문 3대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의원 역임했음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11월 19일 공식 인증 받았다. 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 정호준 이사장은 조부님과 아버지를 이어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명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조부 정일형은 일제강점기 총 20번의 투옥생활을 이겨내며 독립운동을 하였고 광복 이후 대한민국 초대 특사단으로 활동하며 1948년 UN에서 한국 정부 승인을 받는데 기여하였으며 외무부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1950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였고 1976년 3월 명동성당에서 유신정치에 반대하는 3.1 민주구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할 때까지 1950년부터 1973년까지 총 8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아버지 정대철은 현재 국가 원로기관인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1977년 6월 10일 아버지 정일형의 국회의원직 박탈로 공석이 된 서울 종로.중구 지역구에 재보궐선거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또, 1977년부터 2000년까지 총 5번의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으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이인선)는 2024년 21일 오후 4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여성가족부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여야 합의를 통해 수정의결하였다. 여성가족부 소관 세출 예산안 기준 385억 7,500만원을 감액하고, 377억 5,400만원을 증액하였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166억 5,820만원을 증액하였다. 기금별로는 양성평등기금은 65억 3,170만원의 지출을 증액하였고, 청소년육성기금은 101억 2,650만원의 지출을 증액하였다. 그리고 총 19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주요 의결사항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정부종합대책에 따른 과제 이행을 위하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지원사업에서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인력 증원 및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하여 총 52억 2,300만원을 증액하였고, ▲양육비이행관리원 지원사업에서 양육비 선지급금 기준 완화에 따른 양육비 선지급금 추가비용, 양육비이행관리원 변호사 처우개선, 법인 신설에 따른 추가 임차료·관리비 등으로 총 26억 7,200만원을 증액하였다.또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 인력 연계 미흡으로 인한 불용액을 고려하여 돌봄수당에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 및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미애)의 심사 경과를 보고받고,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50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주요 법률안을 살펴보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김원이의원, 박희승의원, 백종헌의원(2건), 서영교의원, 이수진의원(2건) 및 전진숙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9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알리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시 본인의 진료기록을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 등으로 전송할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등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강선우의원, 김남희의원, 김미애의원, 서영석의원, 이수진의원, 장종태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19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경로당 급식 지원을 위한 부식 구입비 보조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려는 것이다.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서미화의원 및 최보윤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
[NBC-1TV 김종우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은 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14대 하형주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올림픽은 우리 국민의 단결과 열정을 전 세계에 알린 기념비적 사건이었다”라며, “이러한 훌륭한 유산을 계승해 이를 발전시키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체육공단의 사명”이라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하 이사장은 △철학과 가치가 재정립된 정통한 조직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중심 조직 △담대한 도전과 경계 없는 혁신으로 스포츠 복지 수준 업그레이드 △행복한 선수와 경쟁력 있는 엘리트 체육 진흥 정책 실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환경 구축 △스포츠산업을 책임지는 체육공단 △스포츠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7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또 “스포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미래 세대에게 서울올림픽의 레거시를 전수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라며, “숭고한 서울올림픽의 가치 위에서 더욱 열린 마음을 가지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하 이사장은 부산체고와 동아대 출신으로 1984년 LA 올림픽 유도(95kg급) 금메달
[NBC-1TV 이석아 기자]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9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하형주 신임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이 19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전완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과 면담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