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온라인 특집 페이지, ‘잇다 2020’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개설되는 특집 페이지는 ‘잇다 2020’으로 명명(命名)하였으며, ‘기억·감사·응원·추모·배움을 잇다’라는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는 뮤지션 하림과 함께 참전용사를 기리는 「기억의 노래」를 완성하는 ‘기억을 잇다’, 6․25참전용사와 유엔참전용사 등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신호를 보내는 ‘감사를 잇다’, 손글씨 릴레이 이벤트인 ‘응원을 잇다’, ‘6610 묵념캠페인’에 참여하는 ‘추모를 잇다’, 호국의 역사를 배우는 ‘배움을 잇다’ 로 되어있다. ‘기억을 잇다’는 뮤지션 하림이 작사, 작곡한 "기억의 노래"의 앞부분 8소절의 가사(verse)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민이 참여하여 제안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 중 선정된 노래가사를 넣어 전체를 완곡·완창하는 캠페인이다. 2020년 이달의 전쟁영웅을 비롯한 호국영웅들과 175,801명의 6․25전쟁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그 분들에게 감사의 신호를 보낸다. ‘추모를 잇다’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10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국방부(장관 정경두)와 함께 6월 3일(수) 10시 30분, 고인의 위패가 모셔진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 충혼탑에서 고(故) 김진구 하사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귀환행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가족 30명을 포함하여 국가보훈처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대구광역시장,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50사단장 등과 6·25참전유공자회 등 6개 보훈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끝까지 보답함’을 실천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뜻 깊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귀환행사는 유가족 대표에게 고(故) 김진구 하사의 전사자 신원확인통지서를 전달하고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호국의 영웅을 최고 예우로 맞이하는 명예선양의 의미를 담은 ‘호국영웅 귀환패’와 전사자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함’을 전달한다. 67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고(故) 김진구 하사는 1928년 2월 20일 경북 영일군 송라면 대전리에서 4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상의 전상·전사 분류 기준에 ‘적이 설치한 위험물에 의하여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사람’ 등을 신설(별표 1 제1-8호)하는 개정령안이 국무회의 의결(6.2.)되어 국가유공자 등록업무에 통일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 개선은 지난해 ‘하재헌 중사’에 대한 국가유공자 결정과정(공상→전상)에서 국방부『군인사법 시행령』상의 전상·전사 분류 기준과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법 시행령』간 인정기준이 서로 다르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국가보훈처의 전상‧전몰 기준에 없는 규정을 추가하여 요건 불일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등록 업무에서 통일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보훈보상자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같은 날 국무회의 의결(6.2.)되어 의무복무자에 대한 국가 책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보훈보상대상자 요건 기준을 완화한다. 이는 의무복무자가 복무 중 발생하거나 현저히 악화된 질병이 공무(직무수행 또는 교육훈련)와 상당한 인과관계를 그간 ‘의학적’중심
[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이 21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예비역대장 김진호)에서 수여하는 최고상인 공로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로휘장은 호국정신 함양과 국가안보 고취는 물론,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인사에게 수여되는 명예휘장으로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김 의장은 논산시취암동재향군인회장, 논산시회 총무이사, 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향군발전과 시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김진호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공로휘장을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앞장서 알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제8대 논산시의회 의장으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겸 대변인과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육군항공학교 장교들이 작년 12월 4일, 오후 1시경 구리포천고속도로 선단IC 부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항공학교 소속 항공장교들.... 이들은 야전부대 순회교육을 위해 이동 중 경찰이 차량을 통제하며 1차선에 정차되어 있는 흰색 용달 차량으로 가는 것을 목격하고 정차했다. 이날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경찰이 차량 문을 열자 40세 이상으로 보이는 건장한 남자 한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세 명의 장교들은 지체 없이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신속히 안전삼각대를 설치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통제를 시작하는 한편, 119안전센터에 신고했다. 고규철 중령(전투실험과장)과 윤종덕 소령(편성/무기체계 장교)은 침착하게 환자 상태를 살피고 안전하게 고속도로 갓길로 옮겼고, 김태연 소령(전술교리장교)은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이후 고 중령과 김 소령은 사고 운전자의 부상 부위를 지혈하는 한편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가지고 있는 담요 등으로 보온대책을 강구 했으며, 구급차가 현장에 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맥박을 확인 하는 등 현장에서 할 수 있는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 안규백 국방위원장,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병국 의원 공동주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 한국국방연구원 후원으로 민관군이 머리를 맞대고 병영독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19 병영독서 토론회가 개최된다. 25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9 병영독서 토론회에서는 박찬빈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건강한 병영, 왜 독서와 문화인가’를 시작으로, 김인수 육군군사연구소장의 ‘병영문화 혁신과 병영독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민승현 본부장의 ‘병영독서 최일선에서 본 독서활성화 방안’이 발표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재윤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박찬수 책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 박동순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겸임교수,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가 지정토론을 펼치며, 야전부대에서 대거 참석한 장병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방청객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병영독서 토론회 시작에 앞서 2019 병영독서대상 시상식이 함께 준비되고 있는데, 올 한해 병영독서 발전에 공적이 큰 군부대와 담당관, 독서코칭 강사, 용사들을 대상으로
[NBC-1TV 구본환 기자] 논산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근) 읍면동회 임직원과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 등 약 80여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유엔기념 공원을 방문 참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안보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유엔기념 공원을 찾아 유엔21개국에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을 견학함으로서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8일 오전 논산을 출발해 부산 유엔기념 공원에 도착한 향군임직원들은 6.25 당시를 회상하며 가슴속 깊이 뜨거운 애국심과 국가관을 불태우고 21개국 유엔 전사자 2,291명이 잠들어 있는 묘지를 참배하며 애국 애족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논산시 국방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병선 예비역 장군을 안보강사로 초청하여 국가관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의 최대. 최고 안보단체인 논산시재향군인회 임직원들이 평소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 논산향군은
[NBC-1TV 김종우 기자]국방부와 국가보훈처는 31일 14시, 경기도 부천시 보훈회관에서 고(故) 김영인 육군 결사유격대원「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허욱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이 유가족들에게 고 김영인 결사유격대원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신원확인통지서와 국가보훈처장 위로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전달한다. 고 김영인 대원은 1951년 1월 말, 육군 결사유격대 제11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같은 해 2~3월경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김영인 대원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완전유해로 발굴되었으며, 무궁화 무늬 단추, 전투화 등을 포함한 14점의 유품이 함께 발견되었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유전자 검사 기법 중 핵 검사(STR : Short Tandem Repeat) 기술이 16개 좌위*에서 23개 좌위로 분석 가능하게 발전한 것을 적용해 가능했다. 국유단은 2013년 이전에 16개 좌위의 핵검사를 실시한 유해 중 신원확인 확률이 높은 유해 174건을 대상으로, 1차 50건에 대해 23개 좌위 핵 검사 시료를 채취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재검사를 의뢰하였다. 이 중 고 김영인 대원의 아들 김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