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핵가족화로 인해 미풍양속이 진화되면서 부분적이긴 하지만 명절 제사와 기제사가 생략되는 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작금의 세태에서 우리나라에서 약 10,766킬로미터(6,690마일) 떨어진 해외에서의 기제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오후 1시(현지시간 밤 12시) 미국 워싱턴DC 인근의 버지니아주 한 가정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기제사가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미담의 주인공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버지니아 DC 최응길 지부장... 최 지부장 부부와 아들 내외가 참석한 이날 제사는 한국에서도 보기 어려운 전통 그대로의 제사상을 차렸고 두 미국인 며느리들도 익숙한 모습으로 제사에 동참했다. 5대 장손인 최 지부장은 1년에 10번(설날 및 추석 포함) 제사를 지내고 있는 효자로 미국 사회에서도 근본있는 태권도인으로 존경 받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서보천 NBC-1TV 부산특파원 빙모 윤정숙 여사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빈소는 부산성모병원장례식장(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로232번지 25-14) 3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영락 후 효심추모공원. 상주로는 ☞배우자 김인권 ☞자녀 김나경 김나운 김보라미 ☞사위 박스티브 서보천
[NBC-1TV 박승훈 기자] 15일 오후 열린 '제61회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부산 송정초등학교 5학년 정민희 어린이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조직위 김세호 의료위원이 출제한 이번 대회는 의료상식을 범위로 출제된 난이도가 높은 대회였으나 정민희는 90점의 고득점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정민희는 금메달 확정 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1월에 개최되었던 제59회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첫 은메달로 데뷔하고 다시 제60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의료 상식이 너무 어려워서 대회 준비하면서 큰 걱정을 했는데 금메달을 획득해서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 정규리그 상반기대회 중간 순위는 정민희(부산 송정초 5)가 누적 점수 23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세영(강원 내곡초 6)이 190점으로 2위, 이성현(서울 동신초 6)이 150점으로 3위, 신예율이 9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국어린이퀴즈대회 -역대 입상자 명단- 대 회 입 상 자 점수 학 교 등위 성 명 제1회 20. 4. 4 1위 최다은 5R 충남 남성초등학교 6 2위 이소율 2R 충남 기지초등학교
[NBC-1TV 김종우 기자] 가수 겸 배우 배수지 조모 양정숙 여사가 14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104세. 빈소는 벌교중앙장례식장(전남 보성군 벌교읍 원동길 89(척령리) 1분향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벌교읍 제두리 장동 선영. 상주로는 ☞배순영 배학영 배태영 배우영 배완영 ☞자부 송필료 유금숙 강복자 정현숙 ☞딸 배학임 배태임 배태순 ☞사위 박두홍 임형채 양형준 ☞손자 원호 윤철 상범 ☞손녀 경진 영진 수빈 수지 미경 ☞외손 박성호 임용범 용섭 박혜진 서연
[NBC-1TV 김종우 기자] 인요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최근 실시한 「2025 의료정책 여론조사」에 따르면 의료개혁 필요성에 대해 88.1%가 공감하고, 우리나라 의사 인력이 부족하다는데 73.3%가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 의원은 2025년 3월, 새 학기가 시작하였음에도 기존 의과 대학생과 25학번 신입생들의 미등록과 수업 거부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의료분쟁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입법 및 의정활동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여론조사 세부항목으로 ▲ 의대 증원, ▲ 의사 집단행동, ▲ 의대생 수업 거부, ▲ 적정 의사 인력 규모(의대 정원 확대 규모), ▲ 공공의료 분야 최우선 정책, ▲ 응급실 뺑뺑이 사태 해결방안, ▲ 지방 의료 붕괴 위기, ▲ 의료 대란 해법, ▲ 의료 개혁 등 현재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의료 관련 9가지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의료 분쟁에서 가장 핵심적인 의대 증원에 대한 해법으로 ‘여의정 협의체 재개해야 한다’는 답변이 3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협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28.7%, ‘정부가 의대정원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 24.3%, ‘잘 모르겠다’ 8.2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 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을 조기에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지휘부와 주요 정책 부서 238명이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1차 이
[NBC-1TV 구본환 기자] 전역하는 순간까지 뜨거운 군인정신과 전우애를 보여주며 주변을 감동으로 물들인 장교가 있다. 주인공은 육군 1970부대 2대대에서 중대장 임무를 수행한 문성영 예비역 대위. 문 대위는 전직지원교육 333일을 반납하고 지난달 28일 명예롭게 전역했다. 문 대위는 전역 준비를 위해 지난해 4월 전직지원교육에 입교해야 했다. 그러나 문 대위는 교육 입교 대신 4년이 넘도록 함께한 전우들과 끝까지 동고동락하며, UFS 연습과 혹한기 훈련에 동참했다. 특히, 지휘관과 참모 등 많은 보직이 교체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임 중대장으로서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부대가 전투준비와 교육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중대원들은 그에 대해 “진심으로 부하를 사랑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중대장”이라고 추켜세우며 중대장이 부대를 떠나는 것을 매우 아쉬워했다. 문 대위는 “마지막까지 전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군복을 벗는 순간까지 소임을 다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며 “다시 군 복무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과 같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BC-1TV 정세희 기자] 국가보훈부는 재외동포청과 함께 재외동포 사회에 보훈의 가치와 보훈 문화 확산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한인 정체성을 함양하고 모국(母國)과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6일(목)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보훈교육 지원 ▲글로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모두의 보훈」추진체계 구축·운영 ▲국외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 및 유산의 보존·활용 ▲국외 독립유공자 및 후손의 발굴·예우 강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국내외 독립·참전 등 관련 보훈기념사업 추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독립기념관의 한글학교 대상 교육교재 지원사업뿐 아니라, 접근성 높은 디지털 보훈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보훈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차세대 동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6·25전쟁 참전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간 연대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과 유엔참전용사의 희생·헌신을 기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