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김경지 전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장이 12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경희대 61학번 출신으로 모교에서 체육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태권도 입신의 9단을 획득하는 등 태권도와 교직을 천직으로 살았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고인은 늘 밝은 인품을 가진 분"이셨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고, 애제자 오상운 전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은사님의 비보에 가슴이 멍하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73번 길 82) 1호실(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에덴낙원. 유족으로는 김은신 은진, 은혜, 송재혁, 이신일, 박국자, 송하정, 이수아 ☏ 031-787-1500
[NBC-1TV 구본환 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가 주최∙주관하고 가평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태권도대회’가 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이영선 부회장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환영사, 대회사, 축사, 심판 선수 대표선서, 우승기 반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경덕 회장은 조승익 부회장이 대독한 대회사에서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GTA 이영선 부회장과 임종남 조승익 부회장, 개최지 가평군태권도협회 채광병 회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협회장 및 이사, 실무자, 엄광섭 원로복지연금위원회 위원장, 경태재단 서명기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격파 종목(고등부, 대학부, 초등부)에서 총 1,260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태권도 9단회(회장 김중영)는 7일 오전 국기원 9단회 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국기원 단증체계 확립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국기원 단증체계 확립을 위한)성명서 우리 고유의 무술 국기태권도는 70년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며 무도태권도와 경기태권도의 양 축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빠르게 보급되어 사랑받고 있다. 태권도 단증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50년 역사와 함께 성장한 세계 태권도본부 국기원을 중심으로 승단체계를 확립하고 일선 사범과 관련 단체들의 뜻을 모아 잘못된 행정은 반드시 변경하여 태권도인 모두가 단증을 일원화하는데 협조하여야 한다. 따라서 태권도 9단회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데모아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간절한 바램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첫째: 국기원은 체계적이고 품위 있는 단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외심사에서 월단심사 폐지를 위한 단계적인 제도를 마련하라. 둘째: 국기원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각종대회에 감독관을 파견하여 선수들의 국기원 단증 제출여부를 필히 확인하고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라. 셋째: 세계태권도연맹은 국기원과
[NBC-1TV 박승훈 기자] 프랑스에서 방한한 이문호. 대사범이 5일 오후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후배 신병현 청도관 본관 수석사범과 반갑게 만났다. 이문호 사범은 지난 7월 28일 방한, 무주 김운용컵대회와 춘천 코리아오픈, 춘천태권도세계문화유산대회에 참가하여 40세 이상 개인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사범은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부인과 함께 귀국길에 오른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29일 몽골 정부로부터 외교훈장을 받았다.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주최한 '2023 몽골한국주간’에 초청돼 울란바토르시를 방문(8월23~29일)중인 이동섭 원장은 이날 몽골대통령궁에서 실시된 외교훈장 수여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원장의 훈장 수상은 김종구 주몽골대사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국기원은 몽골 대통령경호실, 국정원, 특수사령부에 실전태권도 호신술 보급을 위해 사범을 파견하는 등 몽골 국가기관에 실전태권도 보급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몽골 경호실 직원들은 실전태권도 수련은 유도나 주짓수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몽골정부는 지속적으로 국가기관의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섭 원장은 몽골 방문기간동안 쉴새없는 스포츠외교 활동을 펼쳤다. 8월25일 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 바툴쉭(BATTUSHIG) 위원장과 몽골 태권도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28일은 알탕게렐(ALTANGEREL) 특수경호실장에게 명예 6단을 수여했다. 몽골 경호실은 실전태권
[NBC-1TV 구본환. 기자] 조영기 태권도 원로(9단) 출판기념회가 25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대순 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앙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 회장 등 2백여 명의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를 NBC-1TV가 현장 취재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19일 오후 열린 '제42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아산 충무초등학교 4학년 임동현 어린이가 80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첫 메달을 금메달로 등극한 임동현은 승점 90점으로 <2023 정규리그> 하반기 중간순위 단독 2위로 오르며 연말 열리는 <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 출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임동현은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1등을 해서 너무 놀랐고 퀴즈대회를 추천해 준 태권도학원에 감사를 그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6세 때 어머니의 권유로 태권도에 입문한 동현이는 1년 후인 7세 때 1품을 획득했으며 현재 3품까지 획득한 태권어린이다. 1남 1녀 중 장남인 임동현의 꿈은 아직도 확정된 것이 없지만 태권도 선수나 비행기를 조종하는 기장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태권도이고 특기는 게임이다. 존경하는 인물은 나라를 위해 거북선을 만든 것이 너무 멋있게 느껴지는 이순신 장군이다. 은메달은 차지한 온양 동신초등학교 5학년 유동주는 스스로 아버지에게 운동을 하고 싶다고 요구해 태권도를 다니게 된 특별한 경우이다. 2학년 때인 2020년 8월 2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와 대전MBC(사장 김환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후원, 사단법인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근)의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22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지난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대전MBC 김환균 사장, 신경철 군 의회 의장, 김진호 충남태권도협회장,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장, 지민규 충북태권도협회 상근부회장, 이종갑 태권도 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오응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 태권도 원로, 시군지회장 등 3천여 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남유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였으며, 김영근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화려하게 개막을 알렸고, 이어 유공자 포상과 가세로 군수환영사, 김진호 대회장의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날짜별 대회 이모저모를 살펴보면 첫째 날(11일)에는 심판원 세미나와 대표자회의, 각 팀 선수단의 참가 등록과 1일 차 겨루기선수들의 계체를 했다. 둘째 날(12일)에는 B리그 품새와 겨루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