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서경 기자]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14일부터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태권도경기는 시도 간 경쟁으로 열기가 뜨겁다.태권도 특성상 전국체전은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태권도인들의 '만남의 장'이라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경기장 안팎에서 포착된 태권도인들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NBC-1TV 김서경 기자] 사단법인 세계태권도지도관연맹은 14일 오후 6시,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 라벤드홀에서 제1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한 각 시도 임원과 지도자들을 환영하는 만찬을 개최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세계태권도 무덕관연맹이 주최하고 무덕관 부산지회가 주관한 '무덕관 창립 80주년 기념 축하연'이 13일 오전,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동료와 선후배 무인들을 만나 무덕관 문하생으로 평생을 살아온 삶을 소환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었다. 특히,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축하연에는 무덕관 출신 국기원 윤웅석 원장과 아시아태권도연맹 김상진 회장에 대해 뜨거운 박수세례가 있었다. 지난 1945년 11월 9일 황기 관장에 의해 창립된 무덕관은 '무실, 신성, 정의'를 관훈으로 1대 이강익 관장과 2대 홍종수 관장 등이 확고한 뿌리를 내면서 오늘날 세계화된 태권도계의 시금석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했다. 청도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무덕관은 1950년 우리나라 최초의 태권도 교본인 화수도를 발간하며 태권도 보급의 기폭제가 되었다. 한편, 2019년 11월 2일 출범한 세계태권도 무덕관연맹은 무덕관 계열의 한 조직으로 남목현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이진수 총재와 조영기 중앙관장, 김광언 수석부총재, 윤판석 노연식 부총재, 조용구 사무총장, 김상건 사무처장 등이 축을 이루고 있다.
[NBC-1TV 김서경 기자]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명예 부총재(이하 부총재)가 30일 오후 있은 NBC-1TV 특별 초대석에 출연해 태권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소신을 밝혔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진행한 방송은 처음에는 덕담으로 시작되었으나 예민한 질문이 시작되면서 스튜디오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보도본부장의 질문은 본 취재기자가 방송사고까지 예상할 만큼 송곳질문이었다. "태권도계에 만연한 월단 문제에 대한 비판이 많다, 부 총재님은 정식으로 수련해서 단증을 받았느냐"는 예민한 질문이 첫 포문이었다. 이에 이규석 부총재는 "당연히 나는 정식으로 수련하고 정식으로 단증을 받았다. 오늘 집에 가서 청도관 단증과 대한태수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단증을 초단증부터 모두 팩스로 보내주겠다"라며 당당함을 보였다. 이어 선수생활에 관한 질문에도 "1963년 10월 9일 있었던 '제44회 전국체전' 은메달 사진을 보여주며 구체적인 선수생활의 역사를 소개했다. 검증 차원에서 던진 질문 모두 오히려 이규석 부총재의 진가를 확인시키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화제는 자연스럽게 가족사로 넘어갔다. 정미소에 종업원으로 취직했던 정주영 명예회장이 주인집 딸을 짝사랑했다고 한 인물이
[NBC-1TV 김서경 기자] 19일 오후, 윤웅석 당선인의 당선 소감과 단선증 전달 순간을 NBC-1TV가 밀착취재했다.
[NBC-1TV 구본환, 김서경 기자] 19일 진행된 ‘제18대 국기원 원장 선거(이하 선거)’에서 기호 2번 윤웅석 후보가 당선됐다. 국기원 연수원장을 역임했던 윤웅석 당선인은 총 선거인수 2,314명 중 1,561명(전체 투표율 67.46%)이 투표에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737표(47.21%)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선거는 안용규 후보(기호 1번)가 544표(34.85%), 남승현 후보(기호 3번)가 280표(17.94%)를 얻었다. 국기원은 지난 6월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탁하고, 8일부터 9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았고 15일에는 온라인 생중계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선거 절차를 진행했다. 선거는 대폭 확대된 국내외 선거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우편(E-mail)과 휴대전화 번호로 인터넷 주소(URL)를 발송,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시스템(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으로 치러졌다. 윤 당선인은 태권도 9단으로 국기원 연수원장을 역임하고,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 태권도계의 주요 보직을 두루
[NBC-1TV 구본환 기자] 19일 끝난 국기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윤웅석 후보가 737표로 544표를 얻은 기호 1번 안용규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NBC-1TV 이석아 기자] 지난 3일 취임식을 마친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18일 오후,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특별대담을 가졌다. 대담과 인터뷰로 나눠서 이루어진 회동은 대담에서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펼친 방면, 인터뷰에서는 1차적으로 전개할 공약을 위주로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글로벌 평화 행보를 지지한다"라며 "지금까지 애지중지해 주신 이규석 전임 회장님 덕분에 이 자리에 왔다"는 취임소감을 밝히는 등 국제기구장으로서의 소신을 분명히 했다. 장기간 혼란에 빠져있었던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를 탁월한 리드십으로 반석 위에 세운 김 회장이 대륙연맹 수장으로서의 능력을 어떻게 발휘할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