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신임 김교식 의장비서실장(정무직 차관급)을 2024년 1월 5일자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교식 의장비서실장<약력> △ 71세 △경복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미국 보스턴대(브랏셀분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조직위원장 △아시아신탁 회장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 △여성가족부 차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행정고시 23회
[NBC-1TV ] 육혜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신년 제안'을 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2024년도 국회 시무식에 참석해 지난해 국회사무처와 소속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을 환영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미래와 정치개혁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입법과제들을 실현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첨예화되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고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평화와 안보를 지켜야 하는 중대기로에서 무엇보다 인구절벽의 위기를 돌파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국회사무처와 소속기관들 모두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각 조직과 기관이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원팀이 돼 실력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저출생 인구대책을 비롯한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정부가 못하면 국회가 한다는 자세로 주체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나서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개헌절차법,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국회예결산심사권 강화, 상임위 개편 등을 언급하며, "4년 만에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는 올해, 새로운 22대 국회가 더욱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일본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총리대신을 면담했다. 김 의장은 "올해 7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개선돼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러한 관계 개선이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내년 한미일 3국이 유엔안보리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평화적 해결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라며 "국회 차원에서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의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한일의원연맹을 비롯한 의회교류는 양국관계를 지탱하는 튼튼한 버팀목"이라며 김 의장과 대표단을 환영했다. 또 "한일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양국 국민이 더 실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국 정부 및 의회 간 의사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언급했다. 이날 면담에는 일본 측에서 모리야 히로시 관방부장관,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외무심의관, 나마즈 히로유키 외무성 대양주국장 등이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정진석 의원(국민의힘),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12월 28일(목) 제35대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의 임명을 승인하였다. 국회는 이날 열린 제411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백재현 前 의원(경기 광명시갑, 3선)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총 투표수 284표 중 찬성 260표로 가결(찬성률 91%)하였다. 백재현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인사말로 "제21대 국회가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김진표 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정 경험을 살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뒷받침 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 사무총장은 이어서 진행된 「제36대 국회사무총장 취임식」에서 "대한민국은 저출생, 저성장, 안보 위기 국가"이고 "국회는 국민 신뢰도 24.1%인 상황"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회가 정쟁의 장이 아닌 정책의 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의 의정활동 지원업무에 관해서는 "국회가 생산적인 입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입법영향분석을 기반으로 한 자료를 제공하고, 전문성·합리성에 기초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해서는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12월 21일(목) 제41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15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소득세법」 개정안 등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등이 의결되었다. 본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의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국회가 수정 의결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정부안 656조 9천억원(총지출 기준) 대비 약 4조 2천억원을 감액, 약 3조 9천억원을 증액해 전체적으로는 약 3천억원 순감액했다. 이 중 기금을 제외한 예산안은 정부안 438조 7천억원에서 약 3조 4천억원을 감액하고 약 3조원을 증액해 약 4천억원을 순감액했다. 수정 의결된 「2024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R&D분야에서 기초연구 과제비 추가지원 및 출연연구기관 인건비 보강, 차세대·원천기술 연구 확대 등을 중심으로 6천억원을 증액하고, ▲ 민간소비 제고 및 지방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3천억원 반영했다. ▲ 새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30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소병철)를 열어 민사소송법 개정안 등 29건의 소관 고유법안을 심사하고, 이 중 18건을 의결하였다. 오늘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사소송법 개정안」(대안)은 민사소송에서 항소인으로 하여금 항소기록 접수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40일 이내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하게 하려는 것으로, 소병철의원과 장동혁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민사소송에 있어 쟁점 조기 정리, 소송대리인 조기 확정 유도 및 전체적인 항소심 심리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이채익·민홍철·김병주·한기호·김영배·이철규·정태호·이원택의원이 발의한 8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 병무청 및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관리의 지명대상자와 직무범위를 확대하고, ▲ 산림특별사법경찰관리의 지명대상자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증명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형사보상법 개정안」(대안)은 재심판결에서 선고된 형을 초과하여 집행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현지시간 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우리 대표단은 단장인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웅 의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등 총 3인으로 구성됐다.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중 의원회의」(이하 의원회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기간 중 개최되는 공식 의원회의다. 전 세계 의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리협정과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논의한다. '파리 협정 이행 및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 등'을 의제로 진행된 의원회의는 ▲ 전 지구적 이행점검 및 강화된 감축 의욕을 위한 촉구, ▲ 취약한 공동체를 위한 기후행동 적응 증진, ▲ 기후행동을 위한 여성의원 리더십 증진, ▲ 손실과 피해 메커니즘 운영, ▲ COP28 이후 파리협정 이행에 대한 의회 감독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종료 후 의원회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결과문서를 채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