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으로부터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원) 한국 투자를 약속 받고 48건의 다양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외교적인 큰 성과를 얻었다, UAE 순방을 마친 후 스위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18일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연차총회'에 참석해 특별 연설에 갖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15개 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한국 투자를 당부했다. 또 산업부 장관의 1대1 면담에서는 독일의 선진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 및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 주요 경영진과 약 5억 달러(한화 약 6150억원)의 한국 투자협력 방안이 논의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귀국 환영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이 참석해 윤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 오전(현지시간) 하노이 동쪽 약 100km 지점에 위치한 하이퐁시 LG 공장을 방문해 양국 경제협력에 기여해 온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현지시간) 하노이 동포 대표들을 초청해 애환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지난달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해 호치민, 닝빙성, 하노이, 하이퐁 등 한-베 경제협력 거점인 4개 성·시와 삼성전자·LG 등 현지 진출 기업들을 방문하며 연일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퐁시 장쥐에공단에 입주한 LG 하이퐁 공장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그룹 3개 계열사의 통합생산공장이다. LG전자의 경우 현재 9,000여명을 고용(협력사 포함)해 TV·청소기·에어컨 등 생활가전과 차량용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총 매출액 84억불을 달성했다. 김 의장은 현장 관계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공장 방명록에 "한국 가전제품의 수출경쟁력을 대표하는 LG전자 하이퐁 공장의 임직원분
[NBC-1TV 육혜정 기자]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16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6박 8일 일정의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UAE에 국빈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윤 대통령의 UAE 방문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작년 5월 취임한 이후 첫 타국 정상의 국빈 방문으로 양국이 협의 중인 정부·민간 양해각서(MOU)만 3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기업 대표 100여 명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과 국군의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등 3박 4일의 UAE 일정하며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해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한편, 이날 환송식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사 알싸마히 UAE 대사대리, 미겔 라플란테 스위스 대사대리,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자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기동민)를 열어 「민법 개정안」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우선, 「민법 개정안」은 유상범의원안, 박광온의원안 등 2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위원회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배경 및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법상 연령의 표시에 관한 명시적 규정이 없고, 국민의 일상생활에서는 이른바 '세는 나이'(출생일부터 1세가 되고, 다음 해 1월 1일이 되면 1세씩 증가시키는 나이 계산ㆍ표시 방법)가 주로 사용되고 있어, 행정서비스를 받거나 각종 계약을 체결할 때 여러 혼선과 분쟁이 발생하고 국제적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시되어왔다. 오늘 의결된 「민법 개정안」은 '만(滿) 나이'라는 표현을 명시하고, 만 나이는 출생한 날을 포함하여 계산하여 연수(年數)로 표시하도록 하며, 1세 미만일 때만 개월 수로 표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행정기본법 개정안」은 '만(滿) 나이' 방식의 연령 계산 및 표시를 행정 분야의 기본법인 「행정기본법」에 명문화하여 행정에 관한 나이의 계산 또한 만 나이로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날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의결된 법률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이광재)는 변화하는 수험환경에 적합한 채용시험을 실시하는 동시에 수험생에게 응시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채용시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였다. 가장 먼저, 컴퓨터를 활용한 답안 작성 방식(CBT)을 2024년 입법고시 제2차시험부터 도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최초로 컴퓨터를 활용한 답안 작성이 도입되는 것으로, 답안내용과 무관한 요소가 시험성적에 영향을 미칠 우려를 근절하는 효과와 함께 답안 수기 작성에 대한 응시생의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국회사무처는 2023년 2월 25일 실시예정인 제39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컴퓨터를 활용한 답안작성의 적용방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사무처는 ▲ 면접시험에 적용되던 인성검사를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여 응시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인성검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며, ▲ 데이터·네트워크·AI 등의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 유치를 위한 입법고시 등 직류 확대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이광재)와 공무직근로자 노동조합이 6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기관과 공무직노조 측은 장기간의 경제위기 속에서 국회가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인건비 지침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2022년도 기본급 2.0% 인상에 합의하였다. 정부의 공공기관 전반의 인건비 감축 기조 속에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98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5.1%를 기록하는 등 교섭을 시작한 이래 최악의 여건 아래에서도 기관과 노조 양측은 양보와 타협의 자세로 논의를 지속하였다. 특히, 약 4개월 간의 교섭 과정에서 국회사무처와 공무직노조(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는 공무직근로자에게 공무원과 차별 없는 명절상여금과 가족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국회사무처 공무직근로자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는 문구를 2023년도 예산안 부대의견에 여·야 합의로 최종 반영시키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개별 기관의 공무직 처우개선 내용이 예산안 부대의견에 반영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기관과 노조가 합심하여 여·야 모두에 명절상여금·가족수당 관련 처우개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이다. * 예산결산특별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국회 소관 예산 7,306억원을 확정했다. 2022년 추경예산 6,998억원 대비 308억원(4.4%) 늘어난 금액으로, 예산 성질별로는 인건비 3,979억원, 주요사업비 3,000억원, 기본경비 327억원이며, 기관별 예산은 국회사무처 6,168억원, 국회도서관 735억원, 예산정책처 219억원, 입법조사처 183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