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섬 목리에는 섬 중에 작은 섬 깍개섬이 있다. 지금은 관광섬에 걸맞은 웅장한 철교가 놓여 있지만 그 옛날에는 철사줄을 꼬아 만든 줄에 드럼통을 메달아 타고 육지를 왕래하며 농사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 흔적들이 남아있는 작은 섬, 다리 건너 입구에는 독수리 한 마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상 직전 방향을 살피던 중 천동 소리에 깜짝 놀라 망부석이 되어 비상하지는 못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사진 = 울릉도 수은 김만수]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는 17일에 백혜련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이 법 적용대상에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실습"도 포함시켜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실험동물 또한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이경찬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동 면소 제지를 지나 북쪽 해안 길을 가노라면 구암동리를 얼마 앞둔 해안 절벽에 풍화작용으로 다듬어진 건장하게 생긴 장군바위를 볼 수 있다. 장군은 512년 지증왕 13 때 군주로 임명받은 신라 장수 이사부가 우산국을 징벌할 때 북쪽 수문장으로 그 임무를 수행하는 중 그 해 가을 이사부가 임무를 완수하고 수군들을 모두 철수시키는 중 거센 풍랑으로 북쪽 수문장을 두고 뱃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홀로 남아 떠나는 뱃길을 바라보며 거센 비바람이 눈썹을 휘날리게 하는 날에도 근무 중 이상 무를 외치며 풀뿌리로 연명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다 망부석이 된 것 같은 모습을 볼 때마다 구약성서 에스더서 3장 1절이 생각난다. 에스더서 3장 1절에는 아각 사람으로 당시 아하수에로 왕의 총리대신이었던 하만이라는 사람이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자기를 경멸히 여긴다 하여 복수로 모르드개 를 장대에 매어 달려 고 했으나 그 장대에 자기가 매어달려 죽게 된 하만 장수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사진=울릉도 수은 김만수]
[NBC-1TV 이경찬 기자] 6일 오전, 속초 영랑호를 찾은 상춘객들(서울 압구정동)이 봄꽃의 절경을 만끽하고 있다.
[NBC-1TV 충남 김영근 특파원] 논산시가 4일 논산딸기축제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11개국 주한 외교 사절들이 대거 논산딸기축제장을 방문해 세계인이 믿고 찾는 대한민국 대표 딸기축제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면서 논산딸기 세계화의 기폭제를 마련했다. 네팔, 투르크메니스탄, 루마니아, 방글라데시 등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 대사관 관계자 등 11개국 40여 명이 논산딸기축제 관람을 위해 논산을 방문, 세계적인 관심과 글로벌 축제다운 위상을 드러냈다. 논산딸기의 우수성과 풍미를 만끽하기 위해 논산을 찾은 주한외교사절단은 시청 회의실에서 리셉션 후 딸기체험농가로 이동해 딸기 수확체험을 한 후 딸기 축제장에서 딸기 시식, 딸기잼만들기, 딸기떡 길게뽑기, 딸기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시종일관 원더풀을 외치며 달콤한 논산딸기맛과 향에 흠뻑 매료됐다. 황명선 시장은 외교사절을 영접하고 함께 축제장을 찾아 딸기축제와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논산딸기를 알리기 위한 열띤 행보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주한외교사절단 방문을 통해 세계인이 믿고 찾는 대한민국 대표 딸기축제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며 글로벌 경쟁력과
[NBC-1TV 이경찬 기자] 동경 131,52도 북위 37,33도 50각 화산으로 형성된 신비의 섬 울릉도에는 명산 성인봉이 섬 중앙에 우뚝 솟아있다. 명산을 오르노라면 태초의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원시림은 새벽 운해 비에 머리 감고 실록 가지 실바람에 춤추는 잎새 사이로 온갖 산새들이 조잘거린다.어머니 치마폭같은 골짝 골짝에는 철따라 들꽃을 피우고 온갖 나물이며 열매들을 내어 놓고 봄의 전령인 고로쇠는 하얀 눈을 뒤집어쓰고 건강수 진액을 품는다. 높이 984m가 되는 정상봉까지 서너 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오르는 이마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진=울릉도 시인 수은 김만수]
[NBC-1TV 이경찬 기자] 신비의섬울릉도 남면 통구미 마을 앞에 큰 바위 하나가 우뚝 솟아 있는데 일명'거북바위'라 부른다. 아빠 거북은 온 식구를 등에 업고 있고,엄마 거북은 철부지 자식을 지켜보느라 정상봉에 서 있고, 자식 거북은 다이빙 직전에 망부석이 되어 있는 거북 가족의 모습을 바위에서 만날 수 있다.감히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창조주 걸작 앞에 나그네 가는 발길이 절로멈춘다. 사진 제공 = 시인 수은 김만수
[NBC-1TV홍성덕 방송위원] 봄기운이완연한3일오전,여의도의한꽃집에서두 여인이꽃처럼화사하게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