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27일 오후, 제주도 한라산의 상고대 풍경이 한국 겨울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상고대'는 과냉각된 미세한 물방울이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얼음 입자로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라는 뜻으로 주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한겨울 고산지대나 호숫가의 나뭇가지 등에 형성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깊어가는 가을 날 푸른 하늘과 빨간 사과가 대비된 풍경을 감상해 보셨나요?" 풍성한 결실을 맺은 사과 과수원(영덕싱싱농원 대표 최기란)의 풍경이 만추의 가을을 맘껏 발산한 한편의 수채화같이 아름답다. 여름의 혹독한 시련을 견딘 빨간 사과들이 탐스럽게 열매를 맺고 있어 과수원의 가을은 흐뭇하고도 분주하다. 결실의 계절은 또다른 준비의 계절이기도 하다. 사과 추수가 끝나면 과수원도 곧 겨울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NBC-1TV 이경찬 기자]꽃향기 택시의 주인공 정녹현(70. 서울 강서구)씨가 5일, 동해안 구산등대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정녹현 씨는 지난 2009년 11월 7일 본사의 특집방송에 출연한 후 영국의 BBC와 디스커버리 등 국내외 방송과 언론에 100여 회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NBC-1TV 정병화 기자]제2회 청보리축제가 26일 오전 경북 상주시 청리면 수선산 자락 아래 청상리 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마을의 푸른 밀밭을 배경으로 열린 이 축제는 밀밭 사잇길 걷기, 보릿고개 밀사리 체험, 연 만들어 날리기, 오디따기, 청리 풍물패와 관람객들이 함께 청상들녘 한 바퀴 돌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NBC-1TV 특별기고 이윤서] 5월의 창덕궁 후원은 역사 속으로 걸어들어가 초록잎과 꽃들의 오케스트라를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다. 지난 2004년, 25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래 시간대별로 해설사와 함께 입장하도록 되어 있는 창덕궁 후원은 그만큼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조선왕궁의 놀이와 잔치로 활용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이자 사계절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은 우리에게 삶의 쉼표를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특별한 공간으로 들어서는 길은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초록의 고목이 우거진 길을 에돌아 따라가면 눈앞에 신천지가 펼쳐진다. 천원지방(天元地方)의 성리학적 이념을 담고 있는 부용지가 나타나고 그 주변에는 연꽃이 활짝 핀 모양의 부용정, 주합루와 영화당이 자리하고 있다. 부용지 한가운데에 있는 소나무는 봄빛으로 더욱 푸르고 그 모습이 물에 비쳐 어른거리는데 주변의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비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이곳이 휴식과 학문적 용도로 쓰인 아름다운 공간임을 실감하게 된다. 주합루는 정조가 만든 2층 누각으로 아래층은 왕실 직속 도서관인 규장각, 위층은 열람실 겸 누마루로 되어 있다. 정조의 학문 사랑과 더불어신하를 아끼
[NBC-1TV 이주현 기자]지난달 28일부터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절정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해가 지면서 발산하는 야외전시장의 나무조명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NBC-1TV 이주현 기자]7일 휴일을 맞은 시민들이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간호수공원을 찾아 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이주현 기자]6일 황금 주말을 맞은 시민들이 꽃향기 가득한 일산호수공원을 찾아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