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함께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이하 다이아몬드게임)’과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3일 세계태권도연맹에서 가졌다. 먼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다이아몬드게임(G4 등급, 팀랭킹)이 열리고 8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그랑프리 챌린지(G2 등급)가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들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 무주군이 공동주관하는 국제대회로 이번 개최도시 협약에는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 구성, 대회운영 방식, 절차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과 무주군은 앞으로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태권도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무주 태권도원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를 상시 운영하면서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국제대회를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는 세계 태권도 신인선수들의 등용문으로
[NBC-1TV 김서경 기자]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시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데이에서 조직위원회는 "올해 전시회에는 현대차, BMW 등 12개국, 451개 사가 참가한다"며 "참가기업 수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한 '서울모빌리티쇼'는 2021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며 첨단 이동 기술을 다루는 전시회로 진화해 왔다.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 아니라 전기차, 자율주행차,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되며 신차 시승과 자율주행차 탑승, 가상 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30주년 테마관 무대를 활용한 '서울모빌리티패션위크' 패션쇼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연주,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결합한 문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자율주행기술 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는 2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최신 자율주행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이며 글로벌 포럼과 논문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헌정회장 정대철 주재)은 4일 12시 30분 여의도 화담에서 제7차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일 11시에 있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인용이든 기각 또는 각하든 어느 경우에도 우려되는 탄핵 찬반 진영 간 대립·갈등을 어떻게 국민 대통합으로 승화시켜 나가면서 그동안 원로모임이 주장해 온 개헌 과제를 본격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로모임은 그동안 개헌 운동뿐 아니라, 지난해 12·3 계엄사태 이후 국민통합, 대화와 타협의 의회 정치 복원, 국가 경제 침체 문제 등 국가적 사안들에 대해 초당파적 입장을 발표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기·문희상·임채정 전 국회의장, 이낙연·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무성·서청원·손학규·정대철·황우여 전 당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BC-1TV 김서경 기자] 배우 정일우(1987년생)가 국기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기원은 2일 원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에서 정일우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태권도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06년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 씨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쳐온 것은 물론 평소 한국의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오고 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정일우 씨는 “뜻깊은 자리에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가세계에서 갖는 영향력은 크다. 정일우 씨가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선한 마음씨가 태권도와 국기원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일우 씨는 앞으로 1년간 국기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2일 제423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31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를 위한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설치하는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규정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등록제를 도입하는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을 소지·시청만 해도 처벌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가기관 등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신설하는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청소재지를 대도시권에 포함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디지털바이오 분야의 신기술인 합성생물학 생태계를 육성하는 「합성생물학 육성법안」 ▲방치된 폐어구를 적시에 수거하도록 하는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처리됐다. 「헌법재판소 재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여의도 소재 식당에 김원기, 임채정, 박희태, 정세균, 문희상, 김진표 전 의장 등 전직 국회의장 6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12.3 비상계엄과 국회의 계엄 해제, 그리고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지난 넉 달 동안 우리 국민들께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어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통지했기 때문에 당면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우 의장은 "내수 침체, 환율 상승,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 등 간단치 않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통상 리스크 대응을 위한 조속한 추경 처리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대립과 갈등 양상이 민주주의가 허용하는 수준을 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컸는데, 탄핵심판 선고를 분기점으로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혼란한 시기에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김원기 전 의장은 "이번 사태에서 우 의장이 보여준 의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하 디스텝)이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을 확정하면서, 대전시의 과학기술 생태계가 대덕구 및 원도심까지 본격 확장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디스텝이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사무공간 이동이 아닌 대덕특구의 연구개발 역량과 원도심 산업기반을 연결하고자 하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현재 디스텝이 위치한 청사는 1977년에 준공된 노후시설로, 안전사고 위험도가 매년 높아지고, 이로 인해 연구 및 행정 기능 수행 등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전 필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원도심과 신도심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디스텝 이전을 적극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 1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접 지시하면서 이전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올해 1월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편입되면서, 디스텝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게 되었고, 시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착수했다. 디스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4월 1일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였다. 특별위원회는 2025년 10월 말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활동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날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김기현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위원과 국민의힘 이만희 위원을 각각 간사로 선임하였다. 특별위원회 김기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전세계 21개국에 이르는 정상급 인사들이 대한민국 경주에 모여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각오를 가지고 있다"며 특별위원회의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운영 의지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4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