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해 스위스 등 순방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소재한 대통령실에서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을 만나 방산,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5월 26일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해 수교 35주년을 맞이한 양국은 2008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방산, 원전 등 전략적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단 대통령은 "최근 한국의 기업들의 루마니아 진출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지속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특히 최근 루마니아는 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한국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 의장은 "한국도 최근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부분에서 양국이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회동에서 우 의장은 한반도 평화 관련 "최근 북한의 대러 파병 및 무기지원에 대해 걱정들이 많아 한반도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해 특별한 관심과 지지를
[NBC-1TV 이석아 기자] 대한민국 국회(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입법조사처)는 다음과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구체적인 인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회사무처 인사▣ 부이사관▶ 부이사관 승진 국회사무처 강세욱/국제국 국제회의과장 박기현/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박미정/문화소통기획 문화소통담당관 이경우/의사국 의정기록1과장 이미정/국회사무처 최병근/국회사무처 최선웅(2025. 07. 28.) ▶ 부이사관 전보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남영/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장 박세용/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제성/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주연/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서영재/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서호진/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주연/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종선(2025. 07. 28.)/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장영환(2025. 08. 11.) ▣ 서기관▶ 서기관 승진 경호기획관 의회경호담당관실 강남욱/의사국 의정기록2과 강지유/국회사무처 정영희(2025. 07. 28.)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대명/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용선/국회사무처 문유선/국제국 아시아태평양과 박병규/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선화/기획조정실 행
[NBC-1TV 정세희 기자] 김민전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 비례대표 )은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이 입시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를 경우 징계시효를 현행 3 년에서 10 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 원안 ) 」 및 「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 ) 」이 23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법 등 2 건의 개정안은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이 학생 선발 과정에서 공정성을 해치는 부정행위를 했을 경우 ,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0 년 이내에 징계의결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6 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법은 일반적인 비위에 대한 교원의 징계시효를 3 년으로 두고 있는데 , 입시 비리는 드러나기가 쉽지 않아 징계시효가 지난 후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도 징계를 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 2020 년 7 월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A 대학교 전 부총장 자녀가 대학원에 부정 입학한 사건이 있었지만 징계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교원들에게 단순 경고 조치만 내려졌다. 반면 , 성폭력범죄 성희롱 · 성매매 · 연구부정행위 등 비위행위는 이미 징계시효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23일 제427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 정부가 재해 발생 전 투입된 생산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일정 규모 이상의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보험료 할증을 제한하는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의 구조개선을 지원하는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안」 ▲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를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다시 도입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마을기업의 설립‧운영에 대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이 의결됐다. 「헌법재판소 재판관후보자를 겸하는 헌법재판소장(김상환) 임명동의안」*도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됐다.*총 투표수 264표 가운데 찬성 206표·반대 49표·기권 9표 본회의에서 처리된 23건 중 주요 안건 5건의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2>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농어
[NBC-1TV 김종우 기자] 19일 막을 내린 '2025 국회사무총장기 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의 영예를 안은 국회경비대 손동혁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려 13골의 대기록을 세운 경비대 등번호 96번 손동혁은 시상식직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축구하면서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은 처음으로 받아봤는데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팀원들이 제가 득점왕이 될 수 있게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이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득점왕의 공로를 경비대 팀원들 전원에게 돌리는 겸손함도 보였다. 손동혁은 또 "어떤 대회든 우승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결승전에서 우승팀인 보좌진이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잘 만들었고, 경비대는 오후로 넘어가면서 근무로 인한 선수이탈, 주전선수 부상 등이 패배의 원인이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참가팀 선수들은 첫 경기 때부터 손동혁을 선수출신으로 지목했다. 100m를 12초에 달리는 주력과 드리볼 및 골 결정력까지 A급으로 경계했다. 그렇다, 그는 선수출신이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손동혁은 서울 동대부중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지난 6월 17일 개막돼 한 달간 펼쳐졌던 '2025 국회사무총장기 축구대회(이하 국회리그)'가 19일 보좌진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폭우와 폭염 속에서 진행되었던 국회리그는 연속된 청문회 일정까지 선수들의 발목을 잡았지만 팀 간 경쟁으로 인한 선수들의 관심을 꺾지 못했다. 정동만 이상휘 의원이 우정 출연하며 대회를 빛낸 가운데, 국회 소속 축구단 4개 팀(사무처, 보좌진, 경비대, 기자단)이 참가한 이번 리그는 대회 초반, 막강한 체력과 골 결정력을 과시했던 경비대(회장 김영주)의 우승이 예상되었지만 사무처(회장 장만수)가 의외로 선전하고, 보좌진(회장 임원식)의 투혼도 살아나며 대회 결과는 한 치 앞도 예측이 불과한 초 박빙의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막상막하의 경기는 19일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팀의 행방이 오리무중이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진행된 3라운드 8경기 보좌진과 경비대의 경기는 역시 치열한 라이벌전 그 자체였다. 보좌진 등번호 77번 남궁민과 경비대 96번 손동혁이 득점하며 1대 1 무승부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은 각자 전술을 달리하며 후반에 임했다. 결과는 보좌진의 압승이었다. 보좌진 회장으로 주장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보좌진축구회(회장 임원식)가 19일 막을내린 '2025 국회사무총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보좌진은 사실상 결승전으로 진행된 3라운드 8경기 경비대와의 경기에서 남궁윤과 최세황이 각각 2골을 작렬하고 남궁민과 김지광이 1골을 성공시키며 6대 1로 대승했다. 보좌진은 6승 2무 1패 승점 20으로 6승 1무 1패 19점으로 1점 차이로 짜릿한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18일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7일 김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여, 후보자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 도덕성 및 준법성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심도 있게 검증하였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에 대하여, 일부 청문위원들은 ▲ 에너지 분야 대기업 임원 출신 인사가 소관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의 장관으로 임명되는 것이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는 점, ▲ 기획재정부와 에너지 대기업 근무 경력만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요구되는 전문성이 충분하지 않은 점, ▲ 과거 불법적인 후원 관련 의혹이 있는 기업 출신 인사를 후보자로 임명한 점, ▲ 연말정산 시 소득이 있는 가족을 인적공제 대상에 포함한 점, ▲ 공직후보자로 지명된 후에도 부처업무와 직접 관련된 기업에서 즉시 퇴사를 하지 않은 점 등은 국무위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 및 책임성, 공정성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다른 위원들은 ▲ 경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