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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71: 벨파스트의 눈물’, 21일 국내 개봉 확정…

‘광기의 거리, 부서진 믿음’…분쟁의 상황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메인 포스터 공개

[NBC-1TV 이석아 기자]'올해 가장 강력한 영국 영화’(The Hollywood Report)로 평가받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71: 벨파스트의 눈물>이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제: '71, 감독: 얀 디맨지, 주연: 잭 오코넬, 샘 리드, 숀 해리스, 폴 앤더슨, 장르: 생존 스릴러, 액션, 드라마, 전쟁, 수입: (주)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배급: ㈜더쿱)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및 황금곰상, 제68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신인감독상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1개 부문 수상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71: 벨파스트의 눈물>은 1971년 북아일랜드 수도인 벨파스트 안에서 벌어진 내전 당시, 시위대 진압을 위해 파병된 남자가 본대에서 혼자 낙오하게 되면서 자신의 부대로 되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생존 스릴러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사건으로 재조명받는 ‘북아일랜드 분쟁’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71: 벨파스트의 눈물>의 메인 포스터는 1971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벌어진 분쟁의 상황 속 성난 군중 틈으로 주인공인 게리 후크(잭 오코넬)가 홀로 총을 들고 걸어가는 모습과 그의 고독한 눈빛이 ‘광기의 거리, 부서진 믿음’이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져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까지 다가와 본편에 대한 분위기를 강렬하게 각인시키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의 높은 평점과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 노미네이트 및 인간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작품에게 수여되는 ‘Prize of the Ecumenical Jury’상을 수상한 <71: 벨파스트의 눈물>은 탄탄한 스토리 및 뛰어난 연출과 제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잭 오코넬이 선사하는 완벽한 연기로 ‘올해 가장 강력한 영국 영화’(The Hollywood Report), ‘끊임없이 스릴감이 넘친다’(Indiwire) 등의 찬사를 받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7월 21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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