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김흥교(1987년생, 미래에셋생명 소속) 사범이 부상 투혼을 펼치며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마당 셋째 날인 30일 열린 한마당 ‘종합격파 남자 시니어 Ⅱ‧Ⅲ‧마스터 통합 부문(국내)’ 결선에서 김 사범은 8.50점을 받아 박성현(1987년, YN.STAR시범단 소속, 2위) 사범, 한동희(1986년생, 한국나사렛대학교 소속, 3위) 사범, 윤민원(1985년생, 계명대학교태권도시범단 소속, 3위) 등 사범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마당 종합격파는 다양한 격파기술을 발휘해 7장부터 10장 이하의 격파물(송판)을 50초 이내에 격파하는 종목으로 정확성(격파수량, 착지)과 연출성(숙련성, 표현성, 창작성)의 채점기준을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특히 종합격파 종목은 짧은 시간 동안 격파물 완파를 비롯해 기술발휘 시 난이도와 회전수, 체공상태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기술표현, 새로운 기술 등을 고려해 시연해야하는 만큼 한마당에서 어려운 종목으로 손꼽힌다. 김 사범은 결선에서 가슴 딛고 뒤로 돌아 공중 2단 차기, 역회전 장애물 격파 등 다양한 기술을 실수 없이 발휘했고, 결국 1위에 오를
[NBC-1TV 구본환 기자] 중국 우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우시 월드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 대회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한국 여자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혼성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여자 단체전은 중국 두 팀과 터키가 속한 그룹 1, 한국, 모로코, 코트디부아르가 속한 그룹 2가 각각 예선을 펼쳤다. 서소영(서울시청), 김보미(수성구청), 문지수(춘천시청), 명미나(경희대학교), 윤정연(인천광역시동구청)으로 팀을 이룬 한국 여자 단체팀은 모로코와의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주도권을 쥐고도 마지막 4회전 역전을 허용해 50대 51, 1점차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예선 마지막 경기인 코트디부아르에게 76대 44로 크게 승리했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모로코가 코트디부아르와 접전 끝에 77대 81로 패해 세 나라가 모두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한국과 모로코가 점수 득실에 의해 각각 1, 2위를 차지해 준결에 진출했다. 그룹 1은 중국 두 개 팀이 터키를 누르고 각각 준결에 진출했다. 한국은 중국 2팀, 중국 1팀은 모로코와 각각 준결에서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박지민, 남궁환, 서소영, 명미나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NBC-1TV 구본환 기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대제전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축제의 서막을 열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한마당 첫째 날인 28일 오후 4시에 열린 개회식은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 오현득 국기원 원장,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태권도 관계자를 비롯해 원희룡 도지사, 이석문 교육감, 김희현 도의회 부의장 등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그리고 한마당 참가자, 태권도 수련자, 제주특별자치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 공식행사의 첫 순서로 한마당에 참가한 62개국 기수단이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했다. 참가국 기수단 입장이 마무리 되자 국민의례 순서로 전통의상을 착용한 다문화합창단 60명(서귀포 다문화합창단 40명, 서귀포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블리스어린이합창단 20명)이 애국가를 제창했고, 문성규 한마당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 오현득 국기원 원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태권도 가족들이 인종과 종교,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인류 평화를 지향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가족들의 자랑이 아니라 76억 인류 모두
[NBC-1TV 구본환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18 우시 월드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 대회가 27일(현지시각)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 엑스포 센터(Wuxi Taihu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남자 단체전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남자 단체전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이란을 비롯해 중국, 한국, 일본 등 9개 팀이 참가했다. 인교돈(한국가스공사), 박지민(용인대학교), 남궁환(한국체육대학교), 장준(홍성고등학교), 신동윤(삼성에스원태권도단)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팀은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86대 47큰 점수차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코트디부아르를 꺽고 4강에 오른 모로코에게 역시 94대 48로 크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두개 팀이 출전한 주최국 중국은 리우 올림픽 우승자인 슈아이 자오(Shuai ZHAO)가 속한 중국 1팀이 지난 대회 우승국인 이란에게 4회전에서 65대 55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29일 한국과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 패자 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오른 중국 2팀과 카자흐스탄은 각각 모로코와 이란을 상대로 동메달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단체전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은
[NBC-1TV 구본환 기자] 중국 우시에서 현지시간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18우시 월드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World Taekwondo World Cup Team Championships)’이 열린다. 우시 타이후 국제 엑스포 센터(Wuxi Taihu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남자 9개 팀, 여자 6개 팀, 혼성 7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19만 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남자 단체전에는 이란, 한국, 중국, 일본, 터키, 카자흐스탄 등 9개 팀이 출전하며, 여자 단체전에는 중국, 한국, 터키, 모로코 등 6개 팀, 혼성 단체전은 중국, 한국, 러시아, 크로아티아 등 7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 인교돈(한국가스공사), 박지민(용인대), 남궁환(한체대), 장준(홍성고), 신동윤(삼성에스원)이 여자 단체전에 서소영(서울시청), 김보미(수성구청), 문지수(춘천시청), 명미나(경희대), 윤정연(인천동구청)이 출전한다. 혼성 단체전에는 박지민, 남궁환, 서소영, 명미나가 나선다. 이번 대회는 남자 단체전 및 혼성 단체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동메달 결정전을 실시
[NBC-1TV 구본환 기자]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 서거 53주기를 기리는 추모식이 19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신철식)에서 주관하는 이 날 추모식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의 추모의 기도, 우남의 목소리, 기념사업회 신철식 회장의 추모식사, 국가보훈처장(대독)과 한태규 한국외교협회장 추모사, 배재아펜젤러합창단 특별찬송, 소프라노 임청화의 추모의 노래, 분향, 유족인사,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 되었다. NBC-1 TV가 이날 추모식을 밀착 취재해 보았다. 이승만 박사 공적 우남 이승만 박사(1875. 3. 26.~1965. 7. 19.)는 황해도 평산에서 출생하였다. 1896년 서울에서 서재필의 지도로 협성회(協成會)를 조직하여 《협셩회회보》라는 주간신문을 발간하고, 논설위원으로 러시아의 절영도조차에 대해 국민이 합심하여 국권보호에 나설 것을 촉구하여 조차요구를 철회시켰다. 《협셩회회보》를 우리나라 최초의 일간지인 《매일신문(每日新聞)》으로 전환시킨
[NBC-1TV 구본환 기자] 몽양 여운형 선생 71주기 추모식이 19일 서울 강북구 소재 여운형 선생의 묘소에서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 주관으로 열린다. 이 날 추모식은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기념사업회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추모사, 봉도가에 이어 유족 인사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몽양 여운형 선생 공적 몽양(夢陽) 여운형(1885.4.24~1947.7.19)은 경기도 양평(楊平)에서 출생하여 배재학당, 흥화학교 등에서 신학문을 익혔으며, 1908년에는 기호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하였고, 1910년 강릉의 초당의숙에서 민족교육에 매진하였다. 1918년 상해에서 상해고려인친목회를 조직하여 총무로 활동하면서 기관지인 「우리들 소식」을 발행하였으며, 8월에는 신한청년당을 조직하고 총무로 활약하였다. 1차 세계대전 후 파리강화회의에 김규식을 파견하였으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독립문제를 크게 부각시키기 위해 장덕수를 일본에 파견하여 2․8독립선언을 촉발케 하였다. 또한 국내에 김철, 선우혁 등을 파견하여 국내인사들과 접촉하게 하고, 자신도 간도․시베리아 방면
[NBC-1TV 구본환 기자] 저개발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 걷기행사인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가 오는 17일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열린다. '평화는 개선보다 귀하다' (Peace is More Precious than Triumph)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해변공연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용두암까지 총 2.3km를 걷는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 행사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2시간 정도 개최된다. 본 걷기 행사에는 7월 18일부터 열리는 ‘2018제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그리고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8제주코리아오픈 전야제 성격으로 열리는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 참가자는 오후 4시부터 4시30분까지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이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제주해변공연장'(탑동광장)을 출발하여 해변도로를 따라 '용연 구름다리'를 거쳐 '용두암'까지 총 2.3km 구간을 걷게 된다. 용두암에 집결 후 단체 사진 촬영 후 오후 6시 경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과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태권도 도복 디자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기원은 지난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태권도 도복 디자인 공모 시상식’을 열고, 공모전에서 입상한 3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수련복, 경기복(겨루기, 품새, 격파 중 택 1), 심사복, 위원복 등 4개 분야의 태권도 도복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177개의 작품(수련복 52, 경기복 87, 심사복 14, 위원복 24)이 접수가 됐고, 태권도 및 의류,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평가위원들이 1차 서류 평가(5월 16일과 17일)와 2차 실루엣 평가(6월 22일)를 진행, 입상자를 선정했다. 공모 대상은 수련복 분야에서 배윤지(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강사) 씨, 경기복 분야는 박지유(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씨, 심사복 분야는 김혜은(우송대학교 뷰티디자인경영학과 초빙교수) 씨, 위원복 분야는 이연승(가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1학년) 씨 등이 차지했다. 공모에서 입상한 각 분야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 금상은 상장과 100만 원, 은상은 상장과 5
[NBC-1TV 구본환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조직위”)는 대회 개막 1년을 앞두고 대회 붐업 및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 D-1년 기념행사일에 맞춰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상에서 영향력이 큰 전국의 유명 파워블로거와 뉴미디어 기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단은 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을 방문해 대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제는 광주’라는 주제로 열린 D-1년 기념행사에 참석 내년에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환벽당, 소쇄원 등을 둘러보고 맛집 탐방을 통해 개최도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준비 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행사에 참가한 파워블로거 한 분 한 분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