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6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평창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펼쳐보이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새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12차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대의원 포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총 유권자 21만2399명 중 유효투표수 11만4372표에서 41,666표를 얻은 홍준표 후보가 신임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득표률 2위인 유승민 후보(32,157표)와 3위 나경원 후보(29,722표), 4위 원희룡 후보(29,086표), 5위 남경필 후보(14,896표)가 각각 당선되었다.내년 총선과 이어 실시될 대선을 진두지휘 할 홍준표 신임대표는 “이제 당의 중심에 섰지만 치열했던 변방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친이, 친박’의 미묘한 계파 갈등 속에서 중도를 자처하며 당권을 거머쥔 홍 신임 대표지만, 당과 그의 앞날이 평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 당장은 본인이 최고위원 시절 구사했던 당 대표에 대한 쓴소리를 이제는 역으로 접해야 하고, 또 당정 관계에 있어서도 곳곳에 암초가 산재해 있다. 과거 제왕적 당운영과는 상황이 급변해 버린 오늘날 정당 정치에서 홍준표식 지도력이 어떤 특수를 누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NBC-1TV 김은혜 기자]대통령 전용기 담당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2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의 남아공 및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에 주기 중인 전용기를 청소하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지원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남아공 더반으로 출발하기 전 전용기 문에 새겨진 평창유치위 엠블렘을 가리키며 낭보를 암시하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발트3국 및 덴마크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2 출국한다.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는 구소련에서 독립하여 민주주의․시장경제로 전환한 국가들로,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으며, 정치․경제․문화․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전개하고 있는 북유럽 국가들이다.이번에 방문하는 발트3국은 모두 EU회원국으로, 7월 1일부터 발효된 한-EU FTA를 통해 교역 및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협력 확대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특히, 박 의장의 이번 발트3국 방문은 1991년 10월 수교 이후 3부 요인으로는 20년만에 이뤄지는 최초의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의장은 이번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리투아니아 원전 건설, 각 국별 상주공관 설치 , 한국의 UN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지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 및 정부지도자와 양국 간 우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재외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할 예정이다.한편, 박 의장은 발
[NBC-1TV 김은혜 기자]제2대 국회는 6·25 한국전쟁의 비극과 함께 시작된 국회다. 1950년 5월 30일 제2대국회 총선이 실시되고, 총선 20일 만인 6월 19일, 원(院)구성을 위한 첫 집회에서 국회의장에 신익희 의원, 부의장에 장택상·조봉암 의원을 선출한다. 그러나 원구성 6일 만에 6·25 한국전쟁에 휩싸이게 되고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될 때까지 의원들은 대전, 대구, 부산 등지의 임시의사당에서 전시에 필요한 입법활동과 민심수습을 위해 사선을 넘나드는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국회의사당 변천사에서 대구 문화극장, 부산 문화극장, 부산극장, 경남도청 무덕전 등은 전란에 휩싸인 제2대 국회가 급박한 피난길에서 사용했던 임시의사당들이다.6·25 한국전쟁이 일어난 다음날인 6월 26일 새벽, 비상연락을 받고 국회로 달려온 의원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대통령을 비롯한 전(全)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태 수습을 논의했으나, 사태파악조차 하지 못한 채 산회하게 된다.6월 27일 다시 회의를 열어 국방부 장관과 참모총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태의 진상을 보고받고 대책을 추궁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한다. 다급해진 국회는 원세훈 의원의 긴급동의로 ‘
[NBC-1TV 김은혜 기자]"야4당 공동정당연설회 까지 열며 반값 등록금 집회에 불을 지폈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12일 가진 논평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대표들이 6.10민주항쟁기념일에 반값 등록금 관철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현장을 찾았다"며 이같이 말하고 "막대한 국가재정이 소요되는 반값 등록금이 촛불집회로 달성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임 대변인은 "방만한 대학운영 실태파악과 부실대학 정리 등이 병행되어야 가능하다"며 "집회참석보다도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반값 등록금 해법을 찾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민주당은 지난 1월 저소득층 50% 대학생들에게 반값 등록금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내놨다가 당내에서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손 대표가 집회에 참석한 후에 바로 전면실시로 입장이 바뀌었다"고 꼬집었다.임 대변인은 이어 "대학에 대한 구조조정만 해도 등록금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며 "실현가능한 부분부터 빨리 착수해야만 반값 등록금을 빨리 달성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안했다.
[NBC-1TV 김은혜 기자]8일 오후 1시께 방한했던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라트비아 총리가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한했다.한국과 라트비아 수교 20주년을 맞아 경제수행단과 함께 한국을 찾았던 돔브로브스키스 총리는 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입상품 전문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이주태 수입업협회장이 주최하는 오찬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라트비아의 문화와 관광상품을 한국시장에 소개하는데 총력을 다했다.돔브로브스키스는 또 이명박 대통령과 김황식 국무총리와 회담을 갖고 중앙박물관과 경제4단체장 오찬, 삼성전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으나 예정되었던 서울대 강연이 학생들의 총장실 점거로 취소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라트비아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빠졌으나 지난해 상반기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예전의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있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현재 세계은행의 기업환경 평가지수 21위의 순위를 고수하며 국제적인 이목을 끌고 있는 나라 이다,
[NBC-1TV 김은혜 기자]변웅전 선진당 대표는 7일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저축은해 비리 의혹이 집권 여당과 민주당 의원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이 시점에 왜 중수부 검사들의 수사를 중단하게 하는 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무엇이 두렵고 켕겨서 중수부를 폐지하려 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변 대표는 또 여야가 저축은행 사태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기로 한 데 대해 "특위 18명 중 15명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차지하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외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느냐"며 "허물이 있는 자들이 허물을 덮으려고 하는 국정조사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며 각을 세웠다.변 대표는 검찰의 월권에 대해서는 "그 동안 편파수사와 과잉수사로 비판을 받은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검찰 전체가 그런 것 아니었다"고 지적하고 "대검 중수부 수사는 직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또 "본인은 검찰편도 여당편도 아닌 국민의 편에 서서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중수부의 활동이 더욱 공정하고 철저하게 계속돼야 한다는 뜻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NBC-1TV 김은혜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7일 오후 박 의장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슈쿠르존 주후로프 타지키스탄 하원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박 의장은 주후로프 의장에게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면서 “오늘 귀한 걸음 하셨으니 양국에 이익이 되는 좋은 말씀을 많이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후로프 의장은 “타지키스탄 의회 대표단을 초청해 주시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주후로프 의장은 또 “타지키스탄은 독립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 주권국가”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10년간 한국의 대 타지키스탄 직접 투자액이 10만불에 불과하는 등 아직 한국-타지키스탄의 경제통상관계는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나 앞으로 양국의 교역 확대를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이제 막 관계가 시작된 단계로 타지키스탄은아직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에도 새로운 실크로드를 건설하고, 그곳을 따라서 많은 사람과 물자가 왕래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