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지난 7·23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이후 146일 만이다. 한 대표의 사퇴로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을 이끌게 됐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도 가진다.
[NBC-1TV 박승훈 기자] '대한민국 목련상 특별시상식'이 14일 오후, 일원 목련홀에서 열렸다. 하재희 동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역대 수상자 가운데 사회 공헌도가 큰 김준희 은장과 하재희 금춘화 동장에게 표창장이 박춘택 (사)서울문화예술진흥협회 이사장은 목련문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회수에 포함되지 않은 시상식이었음에도 심사과정에서 목련상 동장 부문에 추천된 3명의 후보자와 목련상 후보자 25명이 탈락하여 목련상 사상 최고의 탈락률을 보였는데, 목련상조직위원회는 향후 시상식에도 심사과정을 더 꼼꼼히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목련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목련상은 1974년 프란체스카 여사가 첫 수상자였으며, 지난 50년간 제99회 시상식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시상식 후 경기도 광주의 하재희 동장 자택에서 1박 2일간의 축하연을 갖고 내년에 개최되는 제100회 대한민국 목련상시상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수상의 기쁨을 공유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차예은(용인시청, 23)은 2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홍콩 2024 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3일 차 경기에서 프리스타일 여자 17세 이상부 우승을 차지하며, 2022년 고양 세계품새선수권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예선에서도 1위로 결선에 오른 차예은은 가장 마지막 주자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 전통적인 징소리 배경음악으로 묵직하게 시작, 좌중을 집중시키며 절제된 품새를 선보였다. 경기 중반부에는 EDM 비트가 더해지며 고난도 아크로바틱 기술들이 쏟아졌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규정 변경으로 어려워진 공중 가위차기를 6회 연속 성공시킨 뒤 720도 뒤후려차기와 공중 4단계 연속 발차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경기의 대미를 장식하며 우승을 직감하게 했다. 최종 9.280점을 기록하며 2위 덴마크 에바 샌드레센(8.74점), 3위 미국 앨리슨 데구즈만(8.74점), 4위 멕시코 세실리아 리(8.68점)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차예은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경기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자유품새를 하기에는 나이도 많고, 체력과 기술력 구사에 한계가 있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이번 대
[NBC-1TV 박승훈 기자] 故 이금홍 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14주기 추도식이 11일 오전, 고인의 산소가 있는 용인 선영에서 엄수되었다. 세계태권도화의 일등 공신으로 태권도인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이 전 총장은 택시공제회의 산파역을 했을 만큼, 경제에 대한 식견이 높았으나 “태권도 만큼 국격을 높이는게 어디 있겠느냐”라며 평생을 태권도에 투신하며 세계태권도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청렴한 삶을 살았던 그는 늘 정도를 걷는 원칙주의자로 전 한국올림픽조직위원회 이사를 지냈으며, 1984년 대기업 삼성도 계간지로 미술잡지를 발행하던 척박한 시기에 월간지 '미술세계'를 창간하여 오늘날까지 명맥을 유지한 업적은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이다. 이금홍 전 WT 사무총장 연보 ☞1935.8.5 경북 포항 출생 ☞1953 보성중 졸업 ☞1956 보성고 졸업.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입학 ☞1959 연세대 총학생 위원장 ☞1960. 3 졸업. 서울은행 입사 ☞1961 고려대 경제학과 대학원 입학 ☞1963. 3 졸업 ☞1965년 한국학생운동자협릐회 발기인 ☞1967. 강덕원 태권도협회 가입 ☞1968 낙원운수 주식회사 대표이사 ☞1975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심의
[NBC-1TV 박승훈 기자] 제43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24 밝은사회 한국본부(총재 서주환) 총회'가 1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막됐다. 서주환 한국본부 총재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총회는 국민의례, 밝은사회운동 헌장 낭독, 집회선서, 삼정영상,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사단법인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는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회장에게 에메랄드상/국제본부 총재상을 시상하는 등 60여 명의 유공자들이 상패와 표창패를 수상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이인선)는 30일 국회에서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및 양육비이행관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국정감사 실시 내용 중 딥페이크 영상물 관련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과 관련하여 딥페이크 영상물은 플랫폼 업체들이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여성가족부가 관련 입법이나 예산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관련 법은 통과되었으나 정부의 종합대책은 아직 준비 중이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인력 부족과 익명신고 처리가 잘 안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증인인 김병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및 이동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과 참고인인 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및 신진희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관련 질의·응답을 통하여 허위영상물 등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대응 부족 문제를 점검하고, 해외 서버 기반 딥페이크 영상물 등에 대한 삭제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송언석)는 전일에 이어 1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조세정책분야)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정부의 조세정책 기조에 대해 ▲ 세부담 완화를 통한 경제의 선순환 필요성, ▲ 조세부담률의 급속한 증가 등을 고려하여 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 인구 고령화 등 경제적·사회적 변화에 따른 재정 소요 증가, ▲ 근로소득세 비중 증가에 따른 근로자 부담 등을 고려하여 대기업 및 고소득자에 대한 세부담 적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상속세 개편에 대해서는 ▲ 그간의 경제상황 변화와 국제적 정합성을 고려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 상속세 완화로 인한 양극화의 심화와 사회이동성 약화를 우려하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 정부가 2025년에 도입하려고 하는 유산취득세에 대해서는 충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올해 세수결손의 원인에 대해서는 ▲ 법인세 감세 등이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과 ▲ 기업의 실적 부진이 원인이 되었다는 의견 등이 있었으며, ▲ 유연한 선진국형 재정총량관리 제도 도입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헌법재판소·헌법재판연구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국방부 청사로 이동하여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오전에 진행된 헌법재판소·헌법재판연구원 국정감사에서는 ▲ 헌법재판의 지연을 해소하기 위한 헌법연구관 충원 및 제도 개선방안 마련의 필요성, ▲ 비법조인 헌법연구관 임명 확대 등을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의 다양성 확보의 필요성, ▲ 3인의 헌법재판관 임기만료에 따른 재판관 공석 가능성에 대한 대책 등 헌법재판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와 함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대한 헌법소원과 관련하여 동 산업진흥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관심과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위원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어서 오후 2시 30분부터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는 ▲ 군내 마약범죄 및 불법도박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 ▲ 블랙요원 명단 유출사건 등 관련 군사기밀유출범죄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 필요성, ▲ 군법무관 등 장기적 국방 인력 수급 대책 마련 필요성 등 군사법원의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와 함께, 해병대원 사망사건 관련 직권남용
[NBC-1TV 박승훈 기자] 7일 오후, 제105회 전국체전 태권도경기가 열리고 있는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부산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춘천 2024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춘천에서 개막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개최돼 제14회를 맞이하는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춘천에어돔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미국, 중국, 튀르키예 등 129개국 1,6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포인트 40점을 부여하는 대회로 전 세계 엘리트 태권도 선수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뜨겁다. 주니어대회인 만큼 세계태권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대회라 할 수 있다. 춘천시는 올해 태권도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이미 올 7월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에 성공한 춘천시는 이번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명실상부 세계태권도 중심도시로서 거듭남과 동시에 국제적 인지도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춘천에어돔에서 진행된 대회 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와 육동한 춘천시장, 양진방 대한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