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지난 11월 26일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제출한 국회의원 사직의 건을 국회법 제135조에 따라 허가했다.국회법 제135조제1항 단서에 따르면 국회의원 사직의 건이 제출된 경우 폐회 중에는 국회의장이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가 문화공간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윤원중)는 국회문화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전 「I am telling you... Thank you」을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신축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전통적인 달 항아리와 옹기 항아리에 현대적인 색채와 텍스트로 이미지를 재구조화하여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 표현하는 강준영 작가의 회화와 도예작품(no place like home 등)과 전소영 작가의 설치미술품(책, 사과 등) 총 2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윤원중 총장은 4일 오전에 있었던 개막식에서 “제19대 국회의 첫 번째 정기국회를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 바쁜 국회의원, 보좌직원, 소속기관 직원, 그리고 국회방문객들이 전시작품을 접하면서 지친 심신을 충전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NBC-1TV 육혜정 기자]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30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를 사고 있는 박지원(70)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1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 원내대표는 또 오문철(59·구속기소) 보해저축은행 대표와 임건우(65·구속기소) 전 보해양조 대표한테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각 3000만여원씩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도 있다.합수단은 지난 19일과 23일, 27일 출석을 통보했지만, 박 원내대표가 세 차례나 불응하자 신병을 강제로 확보키로 방침을 세웠다.다만 현역 국회의원은 회기(會期) 중에 불체포특권이 적용되기 때문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검찰이 박 원내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 체포 동의 절차가 필수다.검찰이 체포동의요구서를 대검, 법무부, 총리실을 거쳐 국회로 송부하면 국회법에 따라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다. 제출시점 이후 첫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보고되고 그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NBC-1TV 육혜정 기자]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진출할 5명을 가리기 위한 컷오프(예비경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합동연설회로 막을 내렸다.지난 한 주간 8차례의 방송 합동토론과 합동연설회를 거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은 29~30일 이뤄지는 당원(50%)과 국민(50%) 여론조사를 합산해 오는 30일 밤 5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게 된다.민주당은 이날 진행된 수도권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8명의 예비 후보들 모두 각자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폭염속 에서도 당원 및 지지자 3천명 이상이 모인 이날 연설회는 여론조사 1위인 문재인 후보가 모든 후보들의 타킷이 됐다. 문 후보는 이런 공세를 네거티브로 치부하고 역공세를 취했고, 손학규·김두관 등 선두권 후보는 재반박과 역공으로 나서며 참여정부 책임론을 따졌다.첫번째 연설에 나선 문 후보는 "지금까지 경선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비판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며 "성찰과 극복이 우리의 과제, 특히 저의 과제라는 것을 가슴깊이 새기겠다"고 주장했다.그리고 "민주정부 10년의 자긍심까지 잃어서는 안된다"며 "5년 전 우리는 참여정부가 무능하다는 프레임에
[NBC-1TV 육혜정 기자]28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선출을 위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경선 수도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대선예비후보들이 손을 잡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내정된 정진석 전 국회의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정진석 비서실장은 한국일보 논설위원, 제16・17・18대 국회의원, 국회 정보위원장과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하였다. 정진석 내정자 약력☞ ▲충남 공주 출생(52세) ▲한국일보 논설위원 ▲제16・17・18대 국회의원 ▲국회 정보위원장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NBC-1TV 육혜정 기자]이 글은 강혁 혜들꽃 촌장이 지난 2011년 7월 18일 NBC-1TV 보도국에 기고 하신 글로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올려 드립니다.어머니 돌아가신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어머니 자취 배인 본채에는 일절 들어가지 않았습니다.이제 많이 잊어 갑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손, 목소리, 그리고 미소와 미치도록 그리운 엄마 냄새. 엊그제 재활용차를 불러 두 트럭의 어머니 살림을 꺼내었습니다.그렇게 아끼시든 그릇들, 헤어졌지만 정성껏 기운 옷들, 아끼시느라 입지 않으신 새 내복, 그리고 장롱 깊이 묻어둔 아버지의 잠옷,아니 아버지 돌아가신지 20년이 넘도록 보관 하시고 자식 몰래 꺼내 보셨을 체크무늬 아버지 잠옷입니다.해 드시라고 드린 인삼은 뜯지 않고 그대로 있고, 보내 드린 편지,옛 어른들의 편지를 차곡차곡 쌓아서 신주단지처럼 모셔두고, 어머니 참 쓸쓸히 지내셔서 송구합니다.큰 장롱 속에는 당신 돌아 가셨을 때 식구들 모이면 덮으라고 그 많은 이불들을 여기 저기 모아서 산처럼 쌓아 두셨습니다. 두 트럭 가득 쓰레기로 취급받으며 어머니의 소중한 살림을 실은 차를 보내고 장롱을 밖으로 꺼내어 태우면서 울쩍해진 제 마음을 아시는지요
[NBC-1TV 육혜정 기자]박선영 의원이 선진당은 '식물정당 죽은정당이나 다름없다'며 "심대평 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하고 책임지라"고 폭탄선언을 했다.박 의원은 6일 오전 논평을 통해 "공심위원회 구성조차 못 하고 정책하나 없는 당은 식물정당, 죽은 정당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하고 "총선을 불과 두 달 앞둔 자유선진당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정당이 조용한 것도 정도가 있는 법"이라며 "지나치게 조용하면 병이 났거나 죽은 정당, 식물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이름까지 바꿔가며 정당으로써 살기 위한 몸부림이기도 하는데, 자유선진당은 도대체 뭔가? 남들은 100m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우리 당은 아직 신발도 신을 생각을 안 하고 있다"며 "총선을 치루겠다는 것인가, 말겠다는 것인가?"고 반문했다.박 의원은 "이회창 전 대표가 당을 살리기 위해 당대표직을 사임하고, 불출마선언을 한 지 벌써 석 달이 지났는데, 당은 하나도 변 한것이 없다"며 "박 의원은 심대평 대표가 기득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사즉생의 심정으로 대표직을 사퇴하고 총선불출마선언이라도 하라"고 주장했다. 또 "충청이라는 울타리 하나 지켜내지 못 하면서 어떻게 국
[NBC-1TV 육혜정 기자]권영길 의원은 30일 오전 11시 밀양시청 앞에서 고 이치우씨 분신 사태 진상규명 및 밀양 송전탑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다.권영길 의원은 분신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 할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 추진 등 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민주통합당 김재윤(47·제주 서귀포)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은 27일 제주도 영리의료법인 인·허가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이 제주도에 외국영리의료법인이 설립되면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없이 면역세포치료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되도록 해주겠다고 한 의심은 들지만, 인·허가를 알선해주겠다고 제안한 점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김 의원이 받은 3억원은 알선 대가와 차용금 중 어느 한 쪽의 절대적 우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알선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형사사건에서 유죄가 인정되려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이 돼야 한다"며 "단지 유죄 근거가 반대 증거보다 우월하다는 것 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이 대법원이 확고하게 지켜 온 원칙"이라고 주장했다.17·18대 재선 의원인 김 의원은 2008년 제주에 외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