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포르투갈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9일 마르셀로 헤벨로 드 소우자(Marcelo Nuno Duarte Rebelo de Sousa)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교류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양국이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 면서, “금년 들어서 한국 기업들이 포르투갈 투자를 탐색하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10개국에 (양국 기업의) 공동진출을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우자 대통령은 “한국은 상상력이 풍부한 유능한 국가로 보고 있다”면서, “2월 경제공동위원회에서 한포간 구체적 경제협력방안 등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소우자 대통령은 또한 “포르투갈은 5번째 자동차 공장을 유치하려 하고 있는데 한국이 같이 했으면 한다”면서 “포르투갈은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하는 기지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정 의장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 “포르투갈 출신의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를 이어받은 것을 축하한다”면서 “포르투갈이 유엔과 다자 외교 무
[NBC-1TV NEWS]포르투갈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8일 오후 안토니우 코스타(Antonio Luis Santos da Costa) 총리와 만나 양국 간 교류확대와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한국과 포르투갈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가 활발한 지금이 양국관계를 강화할 적기다” 면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집중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면 양국 모두에 호혜적인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ICT와 관련, “2015년 우리 정부가 ICT 양해각서(MOU) 초안을 만들어 포르투갈에 제안했는데 아직 체결이 안 되고 있다”면서 “MOU가 체결돼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신재생 에너지도 포르투갈이 선진국인 만큼 한국이 포르투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이 많다”면서 “양국 정부와 의회가 기업인 간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면 양국관계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코스타 총리는 “신재생 에너지와 ICT는 양국협력의 유망 분야”라고 답했다.코스타 총리는 또 “포르투갈 자동차 산업에 한국기업의 투자
[NBC-1TV NEWS]영국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17일 오전 런던의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존 사이먼 버커우 (John Simon Bercow) 하원의장, 피터 노먼 파울러(Peter Norman Fowler) 상원의장과 만났다. 정 의장은 먼저 하원의장 접견실에서 존 버커우 하원의장과 만났다. 정 의장은 “한국전쟁 당시 영국의 대규모 파병과 UN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핵분제에 관한 한국 입장을 항상 지지해 준 점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 의장은 또한 “브렉시트 이후 양국의 협력관계에 관한 우려도 있지만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면서 “브렉시트 이후 양국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기기 위해 의회차원에서 보다 많은 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전력이 무어사이드 원전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된 것에 관해 “최종 계약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라는 당부도 전했다. 이에 존 버커우 하원의장은 “브렉시트의 최종협상 시한은 내년 3월로 이에 관한 상황이 변할 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양국의 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한국과 영국 양국 간의 교역 등에 있어서는 많은 양자협정이
[NBC-1TV NEWS]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 법제실은 19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남구을) 및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북구강서구갑)과 공동으로 공원일몰제 대응 및 법제도 정비방향과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과제에 대하여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입법적 과제와 더불어 난개발이 우려되는 장기미집행 공원 관련 제도와 현황 그리고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박재호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하여 “공원일몰제 시한이 2년 앞으로 다가와 일몰 시점을 앞두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개발과 보전 갈등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공원일몰제에 대비한 다양한 법적·제도적 장치 없이 도시공원이 실효될 경우 난개발로 인하여 환경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앞으로의 입법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전재수 의원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성장을 거치면서 소득과 교육의지역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교육이 더 이
[NBC-1TV NEWS]영국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6일 오전 영-한 의원친선협회(All-Party Parliament Group Republic of Korea) 및 북한 인권을 위한 의원모임(All-Party Parliament North Korea)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영국은 한국전에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파병을 한 최우방국으로 한국과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한-영 관계 및 북한 인권 문제 등 한반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 고 인사를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이 다방면에서 노력해 곧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과 예술단이 참가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시작으로 남북이 대화와 관계 개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에 덧붙여 “남북대화는 이제 벼랑 끝에서 시작하는 단계”라면서, “남북대화가 비핵화까지 가기를 희망하지만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국 측은 “한국은 현재 세계의 존경을 받는 민주주의 국가”라면서, “정치를 통해 한국을 가까이 알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문제에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hurelsukh) 몽골 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후렐수흐 총리는 이날 특별연설을 통해 '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EPA)'을 강조하고 "지난 16년부터 논의가 진행되어 오고 있는 한-몽골 EPA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EPA를 통해 몽골은 동아시아와 태평양으로, 한국은 중앙아시아와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몽골 측에서는 후렐수흐 총리, 바타르자브 사왁자브 몽골상의 회장, 촉트바타르 담딩 외교부 장관, 후렐바타르 치미르 재무부 장관, 바트에르덴 자담바 도로교통개발부 장관, 체렌바트 남스라이 환경관광부 장관, 바트조릭 바트자르갈 농식품경공업부 장관, 바산자브 강볼트 주한몽골대사 등 정부 주요인사와 대표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LS산전, 대림산업 등 몽골 투자에 관심 있는 100여개 기업들의 대표자들을 포함, 김준동 대한상의 부회장,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1차 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정 의장은 “헌법개정과 정치제도 개혁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자 국회의 책무” 라고 강조하며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개헌특위와 정개특위를 통합특위로 새로 구성 한 것” 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국회가 헌법개정을 위해 1년이 넘는 긴 시간을 투여한 것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면서 “헌정특위가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국민이 바라는 결과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국회가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인지, 아니면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할 것인지는 특위위원들의 어깨에 달려있다”라면서 “국민과 역사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개헌특위와 정개특위를 통합해 구성되었으며 오늘 첫 번째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이 6박 8일간 영국과 포르투갈을 공식 방문을 위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정 의장은 이번 영국-포르투갈 공식방문을 통해 양국 의회교류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는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과 우리기업의 해외활동에 대한 홍보도 이어간다. 16일 영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영-한의원친선협회(APPG ROK) 및 북한 인권을 위한 의원모임(APPG NK) 간담회를 가질 정 의장은 한국전 참전비를 방문해 헌화를 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파병을 한 국가이다. 정 의장은 17일에는 영국의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존 사이먼 버커우 (John Simon Bercow) 하원의장과 피터 노먼 파울러(Peter Norman Fowler) 상원의장과 만난다. 정 의장은 특히 영국이 북핵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당부한다. 정 의장은 18일 오전 포르투갈의 리스본으로 이동해 포르투갈 국회를 방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hurelsukh) 몽골 총리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숙소로 이동한 후렐수흐 총리는 주한 몽골대사 주최 오찬에 참석한 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 할 예정이다. 또 재한 몽골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자국 교포들을 격려하고 한-몽골의원친선회자와의 만찬을 가진다. 방한 이틀째날에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조찬을 가진 후 이어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몽골 비지니스포럼에 참석하고 이낙연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후렐수흐 총리는 지난 2012년 국회의원직 사퇴 후 부인의 신병 치료를 위해 한국에 장시간 거주했던 독특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NBC-1TV NEWS]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재중)는 10일에 안전 및 선거법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어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국민의 안전과 관련한 9건의 법률안을 심사·의결하였다.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공동주택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전용구역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여 소방자동차의 현장접근성을 제고하도록 하였다.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소방관련시설의 범위를 확대하여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업소 주변 등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며,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불법 주·정차 시 범칙금’을 상향하도록 하였다. 한편, 향후 2년간 이와 관련한 특별단속활동을 하도록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그 밖에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소방산업에 관한 소방청의 책임을 강조하고,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였으며, 「소방시설공사업법」을 개정하여 방염처리업자의 능력을 국가가 평가하고 공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