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도쿄 패럴림픽에서 한국 대표선수들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펼쳐지는 가운데 10명의 장애인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장애인 체육선수 육성에 나섰다. 공사가 당구·육상·사이클·론볼·역도 등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한 것은 농수산분야 공공기관 중 처음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31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선수의 취업 지원과 차별 없는 사회공헌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운동선수 채용 및 취업지원 ▲훈련·경기·시설에 대한 업무지원 ▲ 장애인 클럽활동, 체육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도쿄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쾌거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미래의 태극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가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지역상생 고용모델 확산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안정적인 생활 여건에서 운동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의장집무실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국가균형발전은 정치권 입문 전부터 항상 관심사였다”면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이라는 용어를 자주 썼는데, 지역화를 의미하는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과 세계화를 의미하는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의 합성어다. 지역화와 세계화의 융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이 “분권·분산·분업 중에 분권이 잘 안 되고 있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도 통과됐고, 정부가 분권을 지향하고 있으니 잘 될 것”이라고 답했다. 면담에는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