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NBC-1TV 김종우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영등포구 개표장에서 개표가 이루어지고 있다.
< 저작권자 © NBC-1TV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선서식은 대통령 부부 입장, 국민의례,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통령 부부 퇴장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등 5부 요인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당 대표, 국무위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식' 대신 ‘취임 선서’로 명명된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취임 선서를 낭독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정부 운영을 통해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6시 21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인 확정 의결과 함께 5년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군 통수권 등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이양됐다 한편, NBC-1TV는 이날 취임식 선서식과는 별도로 오랜만에 공식업무를 시작하는 대통령경호처의
[NBC-1TV 김종우 박승훈 기자]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글래드호텔 앞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에 나타나 지지자들에게 감사 연설을 했다. NBC-1TV가 현장을 밀착취재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글래드호텔 앞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에 나타나 지지자들에게 감사 연설을 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3일 저녁 7시경 대통령취임식이 열리게 될 국회 로텐더홀이 행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통령취임식은 통상적으로 국회 앞뜰에서 열리지만 탄핵 등 임기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당선된 대통령 취임식은 국회 로텐드홀에서 치뤄진다. 대통령 임기도 당선 발표직 후 임기가 시작된다.
[NBC-1TV 정세희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2일 밤 11시부터 강남역 이즈타워 앞에서 1천여 시민들과 개별 사진 촬영을 한 후 애국가 제창으로 선거유세를 마무리했다. 당초 김 후보는 이날 밤 10시 20분에 신논현역 7번 출구 앞에서 유세할 예정이었지만, 장소가 너무 협소해서 행인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캠프측의 판단에 따라 강남역 12번 출구 앞으로 장소가 바뀌었다. 김 후보와 설난영 여사는 모여든 시민들과 50여 분간 일일이 개별차원의 사진을 찍어주며 소통했는데, 이들은 대분분 청년들로 촬영을 마치고는 김 후보자와 포옹을 하면서 자신만의 메시지로 파이팅을 외쳤다. 애국가 1절을 부르며 마지막 유세를 마친 김문수 후보는 이날 설난영 여사와 함께 차에 올랐다. 그때 한 청년이 기자에게 다가와 뼈 있는 말을 건넸다. "경선을 통과하고도 당과 한덕수 후보의 잘못된 행보로 혼선을 빚어 너무 안타까워요~ 잘 되겠지요?..." 대답 대신 미소로 인사를 하고 현장을 벗어나는데 만감이 교차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에스토니아를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각) 수도 탈린에서 알라르 카리스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2026년 수교 35주년을 맞이하는 양국간 실질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장은 대통령집무실에서 카리스 대통령을 만나 "1920년대에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이 독립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자 에스토니아에 방문했고, 1920년 9월 에스토니아 신문사가 한국의 역사와 임시정부 헌법 일부를 게재한 바 있다"며 "두 나라는 모두 외세의 침략을 받았으나 국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주권을 되찾고 빠른 속도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킨 유사한 경험을 갖고 있어 더 가까운 이웃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카리스 대통령은 "한국이 비상계엄 사태를 이겨내고 민주주의로 잘 진행해가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유럽 국가들은 러-우 전쟁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전쟁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현 상황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러-우 전쟁은 한반도와 극동의 평화, 그리고 세계 평화에 직결되는 문제로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한국도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노력할 것임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현지시각)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경제·인프라 협력을 도모하고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몽골 공식방문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오전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우 의장은 정부청사에서 후렐수흐 대통령을 만나 공급망, 교통·인프라 등 경제 분야와 인적교류 분야 등에서의 양국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5년간 언어문화적 유사성 등 깊은 유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가치를 공유하면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몽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2024년 양국 교역량이 역대 최고치인 6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교 당시 271만불에 비해 약 230배가 성장했다"며 양국 교역량의 꾸준한 증가를 평가하고,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의장접견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 참석차 국회를 방문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퇴임한 대통령이 국회를 공식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겼다. 우 의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위수령을 폐지했는데, 위수령은 국회에서 해제하는 절차가 없기 때문에 위수령이 살아있고 비상계엄 대신 위수령을 내렸더라면 국회가 속수무책으로 당할 뻔했다"면서 "문 전 대통령이 국정원의 국내 정치개입을 막아놓은 것도 국회가 비상계엄을 막을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이번 계엄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국회가 정말 큰 역할을 했다"며 "신속하게 의원들을 소집하고, 또 아주 침착하게 절차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여 아무도 시비를 걸 수 없는 계엄 해제 의결을 이끌어낸 우 의장의 강인한 의지와 리더십, 그리고 김민기 사무총장의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직원 소집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검찰 기소와 관련, "기소 자체도 부당하지만 정해진 방향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덕수 대통령 대행이 24일 오전, 국회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도착해 본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4일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헌재는 "청구인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계엄을 선포함으로써 국가긴급권 남용의 역사를 재현해 국민을 충격에 빠트리고 사회·경제·정치·외교 전 분야에 혼란을 야기했다"며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강조했다. 헌재는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 5개를 모두 인정했으며 대통령을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위헌·위법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헌재는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접수한 뒤 11차례 변론을 거쳐 지난 2월 25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후 한 달 넘게 장기간 평의를 거듭한 끝에 이날 선고를 마쳤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전체 심리 기간과 변론종결 후 평의 기간 모두 대통령 사건 중 역대 최장 기
대표 전화 : 02-6414-6114 | 팩스 : 02-761-3114 | 보도국 당직 : 010-3329-6114 | E-mail : korea@nbc1tv.com | seoul@nbc1tv.com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20번지 원정빌딩 4층(KBS 본관 옆) | 제2 스튜디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21 언론사 등록번호:서울아 00444 | 등록 2007. 10. 15 | 발행 1988. 8. 8 | 사업자등록번호:107-20-24349 회장 : 스티브 케이스 | 발행인 편집인 보도본부장 : 이광윤 | 인사팀장 및 디자인팀장 : 정익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본환 | 업무 영역 : 방송 | 신문 Add : Rm. 401 Won-Jeong Building, #17-20. Yoido-Dong, Youngdeungpo-Gu,Seoul, Korea | Tel : 82-2-6414-6114Fax : 82-2-761-3114 | korea@nbc1tv.com Copyright ⓒ 2007 NBC-1TV News Beyond Cliche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5년 06월 05일 01시 0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