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장경태)는 6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소관 기관인 법제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헌법재판소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의결하였다. 오늘 의결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제처 소관 예산은 총 4건의 사업에 대하여 총 12억 5,500만원을 증액하고, 다른 4건의 사업에 대하여 총 5억 5,100만원을 감액하였으며, 부대의견 1건을 채택하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관 예산은 디지털포렌식 장비도입 사업에 대하여 3억 9,900만원을 증액하는 등 2건의 사업에 대하여 4억 5,900만원을 증액하였으며, 부대의견 1건을 채택하였다. 헌법재판소 소관 예산은 인건비를 1억원 감액하는 등 총 1억 200만원을 감액하고, 부대의견을 1건 채택하였다. 법무부·감사원·대법원에 대해서는 내일 7일 오전 10시 제2차 예결소위를 열어 계속 심사하기로 하였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부터 14일까지 6박 10일간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 방문한다. 우 의장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여 기후위기를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이어 파나마에서 수자원 관리, 기후·친환경 및 인프라 등 분야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먼저 브라질을 방문하여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 3개 세션으로 구성된 회의에서 우 의장은 2세션 '지속가능발전의 촉진에 있어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지난 10월에도 제2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회의 출범을 공식 제안, 만장일치 채택으로 이끈 바 있다. 아울러 우 의장은 회의 참석을 계기로 브라질 등 G20 회원국 및 초청국 고위급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을 확립하고 우리나라 진출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이어 중미 8개국 중 우리의 최대 교역 파트너인 파나마를 공식방문한다. 우 의장은 무역·투자 및 인프라, 기후·친환경 분야의 협력 등을 의제로 대통령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안호영)는 국정감사 기간인 14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현장과 김제 용지를 방문하여 현장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시찰은 새만금 현장과 환경생태용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전북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김제 용지 현업축사 매입사업 현장을 점검하고자 안호영 위원장과 김형동 간사, 김주영 간사 등 환노위 소속위원 16인 전원이 참석하였고, 정부측에서는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및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하였다. 국회 환노위 시찰단은 새만금33센터에 도착하여 새만금 운영과 관련된 현황을 청취하고, 해수유통 등 수질 개선 방안 마련과 관련된 환경·시민단체의 의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시찰 내용을 바탕으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등에 관한 환노위 위원들의 질의와 이에 대한 환경부 측의 답변이 이루어졌다. 질의응답 이후 새만금 환경생태단지로 이동하여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이후 전북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김제 용지 현업축사 매입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 사업 집행 현황 및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였다. 안호영 위원장은 "환노위 여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 대표단은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9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 129개국에서 678명의 의원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국회에서는 이인영·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단으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총회에서는 '과학, 기술 및 혁신(STI)을 통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을 대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각 상임위별로는 ▲이국해법 촉진을 위한 의회의 역할(제1상임위원회) ▲무력분쟁 등의 갈등이 지속가능한 개발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의회 전략(제2상임위원회) ▲인공지능이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에 미치는 영향(제3상임위원회)을 주제로 논의했다. 대표단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아세안+3그룹'회의와 '아시아·태평양 지정학적그룹(APG)' 회의에 참석해 APG에 할당된 IPU 각 위원회 공석의 신규 위원 선거를 진행하였다. 말레이시아 하스니 빈 모하마드(Hasni bin Mohammad) 의원(제1상임위원회), 호주의 데보라 오닐(Deborah O'Neill) 의원(제3상임위원회), 인도의 아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법제처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오전에 진행된 법제처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 법제처의 법령해석 처리기간 증가 및 처리·회답률 감소 문제 해결의 필요성, ▲ 정부입법계획에 따른 입법 추진 실적 관리의 필요성, ▲ 건강보험 본인 신분증 확인 관련 오보 등 법제처의 잘못된 법령 홍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비하 용어 등이 여전히 남아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야 위원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어서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정감사에서는 ▲ 공직자 비리 척결이라는 공수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적극적 업무 수행 필요성, ▲ 사건 접수 대비 저조한 수사‧기소 실적 및 수사 지연 문제, ▲ 채해병 사건 등 공수처에 접수·수사중인 주요 사건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 필요성, ▲ 피의사실공표 의혹에 대한 내부 조사의 필요성 등에 대한 여야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다. 한편, 법사위는 15일 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송언석)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경제·재정정책분야)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현재의 경제여건과 관련하여 ▲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상황으로 인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문제, ▲ 민간 소비 활성화 등 내수진작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 ▲ 최근 수출 중심 지표의 개선 흐름과 실질소득 등 체감경기 부진과의 차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 필요성 등이 있었다. 또한 세수결손에 대하여, ▲ 세수 결손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의 필요성, ▲ 대규모 세수결손에 대응한 다양한 세수결손 대책 마련 필요성, ▲세수 추계기관의 독립화 또는 분리 등 제도개선 검토 필요성, ▲ 세수추계 오류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개진되었다. 예산정책과 관련하여는 ▲ 세수결손 대응 과정에서 부실화된 공공자금관리기금 수익성 개선 필요성, ▲ 예산·심의 확정권을 제한하는 수시배정 제도의 개선 필요성, ▲ 예비비의 적절한 집행 필요성, ▲ 반도체 외에 혁신투자,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재정효율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다양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의장 취임 첫 해외순방으로 카자흐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현지시각)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을 면담했다. 우 의장은 세 차례 양자면담을 통해 에너지 분야 및 리튬·우라늄 등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 카자흐스탄 진출 한국기업의 활동 지원 및 양국간 우호증진의 가교인 고려인 지원 등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9일 오전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면담한 우원식 의장은 "올해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토카예프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카자흐스탄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어 인상깊다. 최근 대국민 국정연설에서 보여준 법치와 민주주의를 위한 개혁 의지와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어 "지난 6월 우리나라 최초의 對중앙아시아 전략인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이 발표된데 이어 내년 서울에서 한-중앙아 정상회의도 개최될 예정으로, 토카예프 대통령의 성공적 방한을 통해 양국간 많은 협력 사업이 성사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우 의장은 리튬·우라늄 등 희소광물 자원 분야의 양국 협력에 대해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41주기 아웅산묘소 순국 대통령 경호관(한경회, 정태진) 추모식'이 9일 오전, 장세동 박상범 전 대통령 경호실장 등 전직 대통령 경호관 48명(임원 8명,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 한경회, 정태진 전 경호관 묘소에서 엄수되었다.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회장 이재진)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은 장세동 전 경호실장(전두환 대통령), 천병득 경호처장, 박상범 경호실장(김영삼 대통령) 및 보훈처 장관, 염상국 전 경호실장(노무현 대통령), 이재진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 회장, 송춘석 비서관(전두환 대통령), 김용진 비서관(전두환 대통령), 이재진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 회장 등 48명의 추모객들은 타국에서 숨진 동료 경호관들의 순국에 머리 숙이며 고인들의 뜻을 기렸다. 1983년 10월 9일 발생했던 미얀마(당시 버마)'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은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군이 미리 설치한 폭탄이 터져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폭탄 테러 사건이다. 당시 대한민국의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관 등 각료와 수행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7일 오전 10시부터 2024년 국정감사 첫 일정으로 대법원(법원행정처)과 사법연수원·사법정책연구원·법원공무원교육원·법원도서관·양형위원회·윤리감사관에 대해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 재판지연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 ▲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 및 압수수색 영장 사전심문제 도입 등 통제 강화를 위한 입법의 필요성, ▲ 딥페이크범죄, 기술유출범죄 등 사회적 현안이 된 범죄의 법정형 상향과 양형기준을 보다 신속히 조정할 필요성, ▲ 흉악범죄에 대한 선고 형량 강화 및 감형 사유 정비 필요성 등 사법부의 현안과 관련하여 감사위원들의 여러 지적이 있었다. 한편, 법사위는 10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개최하여 ▲ 범죄피해자 보호 및 외국인인력 유치를 위한 비자제도 개선, ▲ 교정시설의 환경개선 등 법무부의 주요 정책 현안과 함께 ▲ 검찰 수사·기소의 공정성 문제, ▲ 특수활동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문제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 주요 감사일정- 10월 8일(법무부)- 10월 11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7일 전체회의장(본관 601호)에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는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하여 활발한 감사가 이루어졌다. 우선 보건 분야에 대하여는 ▲의과대학 정원확대로 야기된 의정갈등의 해결을 위한 본질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고, ▲공공·필수·지역의료 체계의 정비 필요성,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 논의의 적절성, ▲건강보험 재정 투입의 효과성, ▲간호사 취업절벽 해소 및 업무환경 개선방안 등이 검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특정 요양기관에 대한 특혜 제공을 위하여 약제 요양급여제도가 운영되었다는 의혹에 대한 감사 요구가 있었다. 이외에도 ▲의료대란 대응을 위한 공보의·군의관 파견의 실효성, ▲응급의료헬기 운영규정 정비 필요성, ▲의료인의 의료인력 수급 추계 과정 참여 보장 필요성, ▲지방의료원에 대한 국고보조 확대 등 지원강화 필요성, ▲정부의 의료개혁이 의료민영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보완 필요성,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전담인력 확대 편성 필요성, ▲비